[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CFA]
셀트리온(068270) : 간담회 키워드: 짐펜트라 런칭 성과 그리고 M&A
▶️ 간담회의 메시지: 짐펜트라의 직판, 순항하고 있다
- 6/11일자로 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을 발표자로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진행. 금번 간담회의 핵심 메시지는 짐펜트라의 미국 출시 성과와 전망
- 셀트리온은 경영진이 직접 미 전역을 돌며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클리닉 및 대형 병원 2,700개를 방문하며 영업을 진행
- 올해 4월 미국 3대 PBM(Pharmacy Benefit Manager)의 하나인 Express Script의 National
formulary에 선호의약품 등재를 완료
- 보험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나머지 2개 PBM도 6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계약이 완료될 예정. 3대 PBM 이외의 주요 payer(군인공제회, Kaiser 등)와의 협상도 완료/진행 단계.
- 현재까지 목표하는 2,700개 병원 중 1/3이 처방 중이거나 처방을 확정했다. 환자 수 기준으로는 1,800명에게 투여를 시작했고, 2분기까지 10,000명 투약 시작을 목표
- 직판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사와의 소통과 주요 의사(Key Opinion Leader, KOL) 설득이며, 광고도 활용 가능
▶️ M&A를 통해서 기대되는 시너지: 유럽 직판의 점유율 확대
- 셀트리온이 유럽 제약사 M&A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5월에 언론을 통해서 공개
- 금번 간담회에서는 M&A를 고려하는 이유와 기대하는 효과에 대한 부분 또한 언급. 유럽 제약사 M&A가 가지는 기대 효과는 번들링 영업을 통한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바이오시밀러의 대체 조제를 가능하게 하려는 움직임. 약국에도 영업이 필요
- 유럽에서는 약국 영업을 위해 케미컬 의약품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M&A가 고려
- 셀트리온은 케미컬 제품 150개 정도를 보유한 로컬 제약사를 인수 후보로 고려. 금액은 1조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
- 셀트리온은 현재 자사주를 약 2조원어치 보유하고 있어, M&A에는 자사주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
▶️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25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셀트리온은 3번째 주가의 분기점을 지나고 있음. 포인트는 짐펜트라와 다수의 신규 시밀러로 급격히 성장하는 25년 실적
- 짐펜트라의 미국 출시는 순항, 유럽 램시마SC의 매출 호조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음
- 2개 PBM 처방목록 추가 등재, 짐펜트라 투여 환자 수 확대 등이 단기 주가의 Catalyst가 될 전망
리포트: https://rb.gy/kya1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