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멜번의 하늘
 
 
 
카페 게시글
…………*트램안에서* Re:등업기념으로 약한거 하나 올립니다.*** 한국, 외국인강사의 실체 ***수위조절용
Nothing comes easily 추천 1 조회 672 13.06.18 19:3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6.18 20:09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글을 참 조리있게 잘 쓰세요. 그리고 저도 본 글에 댓글 달려다 말았는데, 한국에서 영어학원 몇개월 다니는 동안 저런 티쳐, 학생 본적 없고, 집이 홍대인데 참 전 저런거 많이 못 봤거든요. 흠... 일부에 국한된 얘기를 싸잡아 비하하는거 참... 그렇네요 ㅎ

  • 13.06.18 20:34

    호주여자 정말 기세죠 ㅋㅋㅋ

  • 13.06.18 20:50

    글 잘 읽었습니다. 일부 그런일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일반화된 일은 아니니...같은 맥락에서 보면 외국인 영어강사와 또 이에 맞장구치는 한국여자들 일부분이니 너무 한 방향으로 몰아갈 필요는 없지요. 님 글 읽고 , 한국 남자들 동남아 나가서 못난이짓하고 돌아다니는 경우를 생각해보니 ...일부 수준이하의 외국인 영어강사들이 하는 짓만 욕할게 못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 13.06.19 00:23

    저도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2년 정도 일했지만 만화에 나오는 애 처럼 보이는 애 한명?정도 뵀습니다. 직접 경험 한건 아니지만 나중에 그 외국인, 그만 두고 나서 학원에서 빌려준 집에있던 가전제품 다 가져가고, 알고보니 아무한테나 집적 대는 걸로 유명한 애였더군요. 심지어는 같이 일했던 영국 여자애 한테 까지도.... ;; 하지만 정말 괜찮은 외국인 강사들 많습니다. 저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이야기 때문에 외국인이랑 사귀는 모든 분들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들이 늘어나지 않았음 합니다... ㅜㅜ

  • 13.06.19 00:47

    소수의 이야기를 전체의 이야기인양 말하는 일반화가 항상 문제인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몇몇 특정 종교인들땜에 그 종교/종교인들을 통틀어 욕하는 것도, 몇몇 질 나쁜 외국인들 보고 그 인종은 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도-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와 나누는게 나쁠리야 없겠지만 자신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잣대짓진 말아야겠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아요 있으면 꾹 눌러드리고 싶네요 ^^

  • 13.06.19 03:27

    아, 정말 이 카페 좋네요 ㅋㅋ 지금 글쓴이님처럼 말씀 조리있게 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양한 경험하신 분들이 솔직담백하게 털어 놓으시고, 눈치 안 보고 직구 던지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은 쉬쉬하게 되는 주제 과감히 올려주시고, 몇몇 분들은 제가 감히 올려다 보지 못할만큼의 내공이 있으신 거 같아여ㅋㅋ 여러모로 쏠쏠한 생각의 재미를 심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감사..

  • 13.06.19 03:19

    쉬원한 말씀!

  • 13.06.19 03:20

    와....... 이분 문장력 대박. (나쁜 뜻 아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글쓰는 것 관련된 직업 가지고 있으세요? 왠만한 기자나 컬럼리스트들보다 훨씬 낫네요. (특히 요즘같이 정말 같잖은 기사, 컬럼들이 인터넷에 범람하는걸 생각해보면 더더군다나...)

  • 13.06.19 04:04

    백번 공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3.06.19 06:22

    요양 겸 여행 다녀오셨단 글 이후로 또 글을 안 올려주셔서 혹시 건강이 더 안 좋아지신건가 걱정됐었는데 음식점 관계자분들의 쪽지압박이 있었군요...;;
    오랜만에 아이디 뵈어서 반갑고,
    또 뭔가 깨닫게 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3.06.19 11:13

    반대댓글 기대하고들어왔는데 좋은의미로 읽어주신분들이 많아 다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Do the right thing을 하려고 노력하죠. 왠만하면 찌질하지 않게 살고싶은게 또 사람본성인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류인 사회가 정상이겠지요. 하지만 사실 소수는 어느사회나 어쩔수없고...우리사회가 약간 한민족주의도 강하고, 자기랑 상관없어도 왠지 남의일에 관심이 많은 경향도 있구요. 위에 글이 어떤 소수에게는 사실이겠지만 많은 다수에게 약간은 상처가 되지않나싶습니다. 한국여자성향에 대한 비하도 그렇고 국제연애하는분들께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사실 정말 저와 똑같은 일이 동양여 서양남 이야기가 동남아에가는 한국남자들이

  • 작성자 13.06.19 11:16

    현지 여성들을 보는 시각과 정말 한치도 틀림없이 일치하는데, 사실, 그래서 동남아가는 한국 일반 여행객들도 피해를 많이봅니다. 배낭여행 중에 만난 한국 남자분들은, 이럴줄 알았으면 혼자 안올걸 그랬다 완전 변태로 본다고 하소연하더라고요. 미친 변태놈들도 많이봤지만 대부분이 좋은 분들인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 뭐랄까 좀 자극적인 비하글, 선정적이고 약간, 언제분란이 터질지모르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저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글올리기가 한동안 좀 망설여졌었습니다. 좋은 분들, 음식, 좋은 곳들 공유하고 싶으신분들과 소통하는것이 좋았는데도 말이죠. 좋은 마음으로 공유와 소통을 할수있었으면 바래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