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긴급 특보)- 정부의 방송3사 장악 문건 //--------------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건 뭐, 현재 우리는 독재정권 하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요?
아래 문건이, 진짜 정부쪽에서 만든 것이라면,
현재 물 밑에서 대대적으로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일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런 문건까지 만드는 사람들이니,,,,,
이번에 대통령이 원맨쑈를 하도록 모든 방송이 자리를 깔아줬는데,,,,,
결코 자발적은 아니고,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추론해도 되겠군요.
아래 내용은,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155호(12월7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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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비정치인 전문가, 연예인 등을 활용하고 세종시 행정부 이전에 대한 부작용을 고발하는 방송 르포 등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예상된다.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세종시 대안 관련 홍보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정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11월 초 정부고위관계자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KBS 뉴스라인, SBS 나이트라인, YTN 뉴스Q 등에 집중 출연시켜 세종시 수정을 기정사실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건은 또 정부지원회의회 브리핑을 통해 이슈를 장악하고, 원안에 따른 이전대상 공무원 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세종시 수정이유를 제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건은 세종시 홍보의 단기 과제로 KBS, MBC, SBS 등에 비정치인 전문가를 출연시켜 자족기능 강화와 기업중심도시 등 비정치적 이슈를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의 운동선수, 연예인 등을 통해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세종시의 수정 필요성을 대변하는 ‘표어’도 만들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S 또는 MBC에 세종시 논란의 국가 사회적 비능률을 비판하는 기획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하고, SBS에서 ‘대전청사 이전 그 이후’ 등 행정부처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담은 르포를 제작하도록 해 행정부 이전의 비효율과 비합리성을 강조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문건은 세종시 홍보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는 대안 마련 직후 국민적 합의를 강조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세종시 디자인을 국민공모하는 등 수정을 기정사실화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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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155호(12월7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첫댓글 "사"자 집단의 "극치"로 군요.죽일 넘들...
컥 ...말이 안나온다
권력은 짧은 것이고, 부패한 권력은 소리없이 무너진다!
그럴려구 하다가 정운찬총리가 먼저 터트렸구먼요...ㅎ.ㅎ.ㅎ
대통령한테 세종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도 안 되는, 얼빵한 질문을 했던 3 연예인들 네트즌들한테 두들겨 맞지 않을
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