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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과 장효조 시절은 프로야구리그가 정착한지 얼마 된지 않은 시점이기에 저 시절 조정 OPS가 어쩔수 없이 저렇게 높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당시 프로야구리그 초창기라 선수들 자체가 지금과 같이 어렸을때부터 유망주들이 크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던 시점이 아니라 신체 능력이 좋거나 외국에서 프로야구를 경험한 선수랑 일반 선수랑 갭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컸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야구90년 초반전까지는 MLB의 데드볼 시대 90년 중반이후 부터는 MLB의 라이브볼 시대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그 시즌 리그내에서의 위상을 비교할수 있을뿐이지 실력을 비교할수 있는 스탯은 결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99이승엽 조정OPS 188이고 07이대호가 조정 OPS 200인데 이경우 KBO에서 07년 이대호가 99년 이승엽보다 리그 내의 타자들의 스탯에서 위상이 더욱 높았다 라고 해석해야지 07 이대호 실력>>99이승엽 실력 이렇게 해석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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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OPS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루율/리그출루율+장타율/리그장타율-1)*100*파크팩터(BPF)
조정OPS의 의미는 매 시즌마다 리그 평균 타율 출루율 장타율과 방어율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OPS 만으로 선수들을 비교할경우 타고투저시즌의 타자들이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물론 같은 해에는 OPS로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기에 그 시즌에서 어떤 타자가 리그내에서 얼마만큼의 위상을 가진 타자였는가를 알기 쉽게 구하기 위해서 조정 OPS라는 스탯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그 시즌 리그내에서의 위상을 비교할수 있을뿐이지 실력을 비교할수 있는 스탯은 결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99이승엽 조정OPS 188이고 07이대호가 조정 OPS 200인데 이경우 KBO에서 07년 이대호가 99년 이승엽보다 리그 내의 타자들의 스탯에서 위상이 더욱 높았다 라고 해석해야지 07 이대호 실력>>99이승엽 실력 이렇게 해석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입니다..
파크팩터가 구장별로 다르다고 하면, 선수의 구장별 출루율과 장타율을 가지고 파크팩터를 곱한 것을 사용하여야 하지 않나요;
당시가 엄청난 타고투저였지만 이승엽선수가 조정OPS 15위안에 없을줄은 몰랐네요....개인적으로는 살짝 충격먹었어요.
대신 이승엽 선수는 통산 조정 OPS 순위가 호세에 이어서 2위 입니다. 즉 슈퍼 몬스터 시즌은 없었지만 이승엽선수는 통산 시즌 매년 몬스터 시즌을 꾸준히 이어갔다라는 뜻이겠지요...
그렇군요.^^ 호세는 약발이었으니 1위라고 봐도 되겠네요.
03년의 심정수는 정말 괴물과 같았죠.
저는 역대로 봐도 03심정수와 01호세는 진짜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