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타 지역보다. 좀 탄압이라고 해야 될까요..
티라이트의 훼손이 심했습니다.
일부로 치고 가시는 분이 꽤 많았네요..
그리고 폼보드 쪽으로 일부로 차서 폼보드에도 촛농이 좀 많이 묻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싫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왜 저렇게 훼방을 놓는 것인지.. 말이지요..
이렇게 저렇게 수정을 계속해서 티라이트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왠지 마음이 씁쓸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여..
아깝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것보다
내편이 아니면 모두다 적으로 돌리는
그네들의 시각이 참 마음이 좀 그렇다고 해야 될까요? 그랬습니다.

오늘은 우연히도 사진전 하시는 분들과 일정이 맞아서 같이 함께 했습니다.
다양한 사진들이 있고
지나가시면서 주의깊게 많이들 보아 주시더군요..
정말로 우리가 당한 처한 현실이 어떤지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상황에서
사진 이나 동영상 만큼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는 수단도 참 드물죠..
왠지 예전에 수업시간때 들은거지만
5.18 이후에 명동성당에서 사진전이 열렸다고 한.. 국어선생님
그거 보고서 충격을 많이 받으셨다고.
그때와 지금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것이 참 암울합니다.
08년을 거꾸로 돌리면 80년이 되져..
80년 제가 태어난 해인데.. 참 암울해 지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
자유토론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될지.. 그리고 집회 방향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우리가 계속해서 이렇게 지역주민들간의 유대로 뭉쳐지고
그리고 아직 모르시는 분들께 마음으로 전함으로써 그분들이 다시금
함께 촛불을 들어주신다면 우리가 꼭 이길거라고 전 믿습니다. ^^
ㅋㅎ
그리고 끝난후 ^^
팔각정으로 이동해서 ^^ 좀더 심도깊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로 좋고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어떻게 하면 연대로 더 강하게 나갈지
그리고 잠자고 있는 촛불들을 어떻게 이끌어 낼지에 대해서요 ^^
이런 토론의장이 점점 많아지고 그렇게 성과가 나타난다면
이명박 이놈도 오래 못 버티겠죠 ^^
















토론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이미 차는 끓겼고 피방으로 가려고 했으나
용산까지 가시는 분이 있어서 이태원까지 차 얻어타고 왔습니다. ㅎㅎㅎ
이태원에서 집으로 가려고 딱 지하도 건너고 있는데
우연히 친구들 만나서 ^^;;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훤하게 밝은
^^
친구들도 촛불집회때 나온다고 약속도 하고..
전 피곤한 몸 이끌고 집으로 와서 뻗어버렸습니다.
오늘 일정은 완전히.. ㅠㅠ
죄송합니다.
좀 있다가 수원에 가서 또 ^^ 촛불을 같이 들어야 겠죠 ^^
있다가 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날 무지 덥습니다.
그래도 힘냅시다 ^^ 화팅!!!
첫댓글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 쥐가 언능 죽던지 자기집(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곳)으로 가던지 울 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ㅎㅎㅎ 미나미로 빨리 갔음 좋겠어여 ㅋㅋㅋ
와~ 잘 보고 갑니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네요. 또 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네 ^^ 머 잡혀가지 않는 이상.. 당일 내지는 그 다음날 올릴게여 ㅋㅋㅋ 이틀이상 안 올라오면.. 먼가 문제가 ㅋㅎ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학과장님 전화라..."힘내서 더 열심히 하"란 전화였으면 좋으련만, 위로 또는 칭찬을 하려고 전화까지 하셨을 것 같진 않군요. 씁슬...저도 지방 국립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든요. 제 수업을 듣는다면 배성용님은 두말없이 A+입니다. (이유는 1. 교수목표인 행동(실천)하는 지성이니까, 2.폼보드 내용을 보니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력, 분석력, 문제해결능력 = 최우수, 3. 실천적 상상력과 불굴의 의지, 성실성, 책임감 = 역시 최우수, 이건 편애가 아니라, 지극히 공정한 평가 결과입니다) 2학기에는 학교 공부까지 신경 쓰셔야 할텐데...아무튼 다시 힘을 냅시다. 오래 가야 하는 길이니까요^^
ㅎㅎㅎ ^^;; 첨엔 좀 이해 못하셨지만 설득끝에 ^^ 열심히 하라고 해주신.. ^^; 2학기 전 휴학입니다. ^^;
정말 수고하시네요 이렇케 나서서 행동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멀여 ^^ 다같이 고생하는 건데여 ^^;
폼보드 만드시느라 시간과 힘이 많이 걸리시겠네요... 슬라이드로 찍어서 들고 다니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록물을 보관도 하실 수 있구요... 투쟁!!!
슬라이드..? 훔 ^^ 그게 어떤건지.. ㅋㅎ 알려주세요 ^^
디지탈 사진기로 찍으시면 컴퓨터하고 프로젝터가 있어야 하구요.. 사진자료와 설명은 .ppt 화일로 만드시면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이 보여지는 기술입니다. 이건 비싸서 엄두를 못내실거구요.. 필림용 사진기 있죠? 그것으로 사진을 찍어서 사진관에 갖다주면 슬라이드필림으로 뽑아줄겁니다. 그러면 슬라이드기계만 있으면 거기에 슬라이드필림을 넣어서 큰 화면에 쏘아주면 엄청나게 크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가격도 디지탈식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들겁니다. - 이 방식이 아직도 있는지는 아마 알아보셔야 하실듯... 성용님! 정보디지탈학과 아니셨나요? 그럼 컴퓨터 쪽은 잘 아실텐데요...
KBS 앞에서 최근에 올림픽을 야외에서 보여준적 있죠?.. 그게 아마 노트북+프로젝터+대형스크린+캠핑용밧데리+인버터.. 요렇게 해서 보여준걸거예요... 노트북만 빼도 나머지 장비값이 못해도 200만원은 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옛날방식의 슬라이드기계는 아마 40~50만원이면 새거를 살 수 있을거구요.. 중고를 찾을 수 있다면 반값에 장만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야외사진전을 여시려면 노트북이 필요 없고.. 슬라이트프로젝터+만드신 슬라이드필림(사진관에서 돈주면 해줌)+흰색스크린+야외밧데리+220볼트 인버터.. 요렇게만 들고다니시면 배낭에 쏙 들어가겠죠? 그래도 잘 모르시면 용산 전자상가나 청계천상가에 가셔서 물어보세요~
슬라이드필림은 반드시 필림용 사진기로 찍으셔야 사진관에서 출력이 가능할겁니다! 의뢰가격이라든지 기술적인 문제는 사진관에 미리 알아보세요...
헐 고가군여 에혀.. 쩝 ㅠㅠ
독재타도! 투쟁~!! ^^*
넵 투쟁 ^^ !!!
수고하셨어요
멀여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