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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파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국왕, 전 국왕 탄생일 행사에서 인기 어필
▲ [사진출처/Thestandard.co]
태국에서 왕실 개혁과 신헌법 재정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파 시위가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와치라롱꼰 국왕은 전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참석해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12월 5일 방콕에서 전 국왕이었던 푸미폰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에 왕비와 함께 참석했다. 왕궁 근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50,000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국왕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국왕은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읽은 후 지지자들 사이를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교류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두 푸미폰 국왕의 심벌 컬러인 노란 옷을 입었으며, 국왕이 나타나자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을 외쳤다. 또한 주변에는 “우리는 국왕을 사랑합니다(เรารักในหลวง)” “국왕의 백성(ประชาชนของพระราชา)”이라라는 머리띠를 두른 사람들이 노란 깃발을 흔들며 국왕 일행을 환영했다.
반정부 시위가 계속하고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파 시위대는 쁘라윧 총리의 사임 등과 함께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국왕에 의한 정치에 개입이나 왕실 재산 사용의 불투명성 등을 지적하고 비판을 강화하며, 왕실과 관계있는 시설을 향해 행진하는 등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쁘라윧 정권은 국왕을 비판하는 시위대의 행동을 억누르기 위해 왕실에 대한 비방을 금지하는 불경죄를 적용시키겠다며 시위대 간부에게 출두를 명령하는 등 계속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시위대의 데모를 수르거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인 피아니스트, 고 푸미폰 국왕에게 바치는 9시간 콘서트 개최
▲ [사진출처/RiverCityBangkok Facebook]
러시아 피아니스트 ‘이반 샤라포브(Ivan Sharapov)는 지난 12월 4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과거 4년 사이에 3번째가 되는 장시간에 이르는 뮤직 마라톤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2016년 서거하신 푸미폰 전 국왕에게 헌신했다. 5일에는 라마 9세 탄생 기념일로 태국에서는 이 날을 ’아버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의 아버지(For the Father of the Nation)'라고 명명된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와 주태 러시아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쇼핑몰 리버 시티(River City) 메인홀에서 개최되었고, 콘서트는 9시간에 이르렀다.
2020년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요리 ‘Top 5’는?
▲ [사진출처/Siamrath News]
쑤원두씯 대학의 여론조사 기관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은 2020년 ‘식생활’에 관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베스트 5’는 모두 노점 식당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적인 요리였다.
1. 카오끄라파오(ข้าว กะเพรา) 57.31%
2. 꾸워이띠여우 (ก๋วยเตี๋ยว) 51.09%
3. 쏨땀 (ส้มตำ) 42.61%
4. 남프릭과 채 (น้ำพริก / ผัก) 39.37%
5. 카오니여우 · 무삥 (ข้าวเหนียว หมู ปิ้ง) 38.32%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하루 평균 식비에 관한 질문도 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00바트 미만 : 77.51%
300~500바트 : 21.61%
500바트~1000바트 : 0.88%
전체의 70~80%는 300바트(약 10,760원) 미만으로 식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500바트(약 17,933원) 이상 지출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식되어 사라진 좀티엔 비치, 파타야 시청이 모래사장 확장을 계획
▲ [사진출처/MGR News]
동부 파타야 남쪽에 있는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 모래사장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태국 교통부 항만국은 파도에 의해 침식된 좀티엔 비치를 수리 재개발하기 위해 5억8600만 바트(약 210억1746만원) 예산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공사는 11월 30일 시작되여 2022년 11월 중순까지 900일 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해변 확장에 사용되는 모래는 파타야 해변을 확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파타야 잎바다 란섬의 해저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4~6일 사이 코로나 국내 감염 4명, 미얀마에서 귀국자로부터 감염
▲ [사진출처/Msn.com]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태국 국내 감염이 12월 4~6일 사이에 4명 확인되었다고 한다. 방콕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26)과 태국인 남성(30), 북부 치앙라이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28), 중부 씽부리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50)으로 모두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
6일까지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4086명으로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가 있었던 감염자 대부분은 격리 중인 태국인 귀국자나 외국인 입국자였지만, 11월 하순부터 미얀마에서 태국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육로로 밀입국한 태국인에 의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로 하고 있던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았으며, 태국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이다. 이번 국내 감염은 모두 이러한 밀입국자 관련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항공기나 대중교통 수단, 백화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감염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대확산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와 육로를 접하고 있다. 태국의 미얀마인 근로자는 정규직이나 불법을 포함해 약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국경 검문소를 통하지 않고 경비도 없는 허술한 국경을 넘은 밀입국자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태국인이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자들로부터 코로나 양성이 확인되면서 불법 입국 미얀마인들도 이들과 같이 태국 국내에서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태국 정부는 국경 경비를 강화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2월 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1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1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자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4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2명, 에스토니아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미얀마에서 입국한 9명이다. 이 9명 증 7명은 미얀마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하다 입국한 여성(22, 23, 20, 23, 30, 44, 25)으로 입국 후 바로 감염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2명의 여성(23, 21)은 같은 미얀마에서 입국 후 치앙마이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107명 중 3,86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7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양성자가 항공기에 탑승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태국인 남녀 등이 불법 경로로 입국을 해서 14일간의 의무 격리를 피한 것 외에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 보건부는 12월 6일 이후에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이 탑승하고 있던 태국 국내선 4편을 발표하고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호소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모두가 치앙라이에서 출발해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이다.
■ 코로나-19 감염 위헌이 높은 양성자가 탑승한 치앙라이 출발 방콕행 항공편
녹에어 / DD8717편 / 11월 28일 오후 1시 40분 출발
타이 라이온 에어 / SL533편 / 11월 29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타이 스마일 / WE137편 / 11월 29일 오전 8시 30분 출발
타이 라이온 에어 / SL545편 / 11월 30일 오후 7시 15분 출발
이상의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비행 날로부터 14일간은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미각과 후각의 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보건소나 병원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 중국인 16명을 체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12월 5일 밤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배로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16명(남성 15명,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이들은 16명은 전원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현재 전원은 넝카이 도경에 구류되어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간의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다.
지난 몇 일 미얀마에서 태국에 밀입국한 태국인 남녀가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건이 빈번했던 것으로 국경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 확대 대책으로 완화했던 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 보건 치안 당국이 검토
▲ [사진출처/INN News]
관계자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귀국자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며 국내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도 보고되며 태국에서 감염이 다시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다시 콘서트 나 스포츠 관전 입장객 수를 줄이는 등 풀어주었던 제한 조치를 취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사무국장과 CCSA 제한 조치 완화위원회 책임자가 가까이 시일내에 제한 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라고 한다.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당국이 조건부로 허가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의 제한 조치 완화 검토반 책임자인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사무국장은 최근 감염 방지 대책이 강구되어 있으면, 12월 31일 밤에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개최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팀은 12월 7일 외무부와 외국인의 입국 제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불법 약물을 복용한 남성이 ‘묻지마식’으로 칼을 휘둘러 7명 사상
▲ [사진출처/Thairath News]
동북부 우돈타니도(Udon Thani Province)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12월 5일 오후 1시 반경 한 태국인 남성 이티폰(อิธิพล อิ่มผึ่ง, 31) 씨가 길을 지나는 사람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약 30여명의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한 남성은 조사에 대해 "야바(ยาบ้า) 2정을 복용한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범행 기억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16세 소년이 칼에 목을 찔려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고, 22세 여성이 칼에 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또한 17세 여학생, 13세 소년, 성인 3명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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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왕실에 대한 비방을 금지하는 불경죄를 적용시키겠다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