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들 파크 팩터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잠실 구장을 사용하면서 30홈런을 기록햇던 선수는 우즈 이병규 김동주 심정수 뿐입니다.
타이론 우즈 이선수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잠실에서 42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며 98 ~02 년까지 한시즌 평균기준으로 38개의 홈런을 쳤던 선수입니다 게다가 이선수는 일본에서도 엄청난 홈런을 기록 한 선수이고 이승엽보다는 적어도 홈런에서 만큼은 한수위 의 타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진정한,리얼 KBO 홈런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규 김동주 심정수 선수도 딱한번 그것도 극심한 99년에 00년에 한번씩만 기록했을뿐이고 이병규 선수는 잠실에서 한시즌 평균14개 김동주,심정수 선수는 한시즌 평균 24개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이승엽이 신인시절 홈런이 적었던 처음 2년을 제외하고 1997~2003 7년간 연평균 43개의 홈런을 쳤는데
잠실홈이라고 가정하고 HPF 로 계산해 보면 연평균 29개 정도가 됩니다.
홈런왕 이승엽 조차도 잠실에서 친다고 가정하면 연평균 29개인데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 올해 김현수 선수가 잠실을 사용하면서 30홈런을 칠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현수 선수가 KBO에서 30홈런을 기록하는 현실적인 가정 3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1.타고투저 시즌에 커리어 하이 기록
이병규 김동주 선수 역시 30홈런을 기록한적이 한번씩 있습니다.. 김현수 선수도 앞으로 타고투저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면 잠실에서 30홈런을 기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팀을 옮기는경우
즉 잠실에서 다른곳으로만 옮겨도(그 다음이 사직인데 사직으로만 옮겨도) 리그 평균방어율과 동일 능력을 유지한다고 가정 했을때 분명 홈런 갯수가 일정 평균 증가할것입니다.. 30홈런 기록의 가능성은 대구 대전등 홈런이 타구장보다 더 잘 나오는곳으로 가면 갈수록 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두산도 LG 처럼 X존 설치
파크팩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LG는 X존 설치 만으로 LG팀은 엄청나게 홈런수가 증가했습니다.. 08년 7위였던 팀홈런이 09년 4위로 팀홈런이 단번에 증가했습니다.
만약 두산도 LG처럼 X존을 설치한다면 김현수 선수의 30홈런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질겁니다.
첫댓글 글쎄요, 이승엽의 연평균 29개는 통산기록으로 보았을 경우이고, 이것을 김현수에 대입할려면 김현수도 통산 연평균30홈런을 유지하는것이 그만큼 어려운것이지, 당장 내년 한시즌 30개를 기대한다고 볼때, 이승엽의 기록은 비교가 좀 어렵지 않나요?
KBO 홈런왕 이승엽의 홈런 생산 능력으로도 잠실을 홈으로 사용했을경우 연평균 30홈런을 장담하지못한다는것은 매우 의미있는 수치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져서 작년과같은 타고투저 시즌에서 투고 타저시즌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김현수 선수가 불가능이라고 말한건 올해 즉 투고타저가 예상되는 시즌에서는 불가능하다라는뜻입니다 가정1번 보시면 김현수 선수도 잠실에서 기록할수 있을거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실반님 명확한 사실을 기준으로 주장하셔야죠. 이승엽이 잠실에서 몇개의 홈런을 쳤냐가 기준이 되어야하죠; 대구구장을 홈으로 삼았다하더라도 잠실구장에서도 야구를 했으니까요. 이승엽이 실제 잠실에서의 홈런이 몇개가 나왔고 그 경기수와 홈에서의 경기수를 다 따져봐야죠. 사실 엘지의 x존 설치는 야구팬으로서 상당히 창피하더군요 잠실,서울을 연고지로 두고있는 프로팀이 그정도는 감수해야할텐데..하면서요
열정리바챈들러 /제가 명확한 사실이아닌걸로 이야기 한 부분이 도데체 무엇인데요? 저는 분명 파크팩터를 고려한 홈런 갯수라고 분명히 말했는데요?
이승엽이 9년간 잠실에서 30개 대구에서 193개 쳤습니다
경기수는 2/7인데, 홈런수는 30/193 이승엽만큼 잠실 비잠시 차이가 큰 선수도 없습니다
괜히 이곳에서 이승엽 선수 관련 분란 일으키기 싫어서(김현수 선수 관련 글이기에) 굳이 적지 않았는데 원하시는 자료가 이거이신지요?
앞일을 예측할 순 없으니 불가능이라고 단정할 순 없죠. 작년 김상현이 그리 잘 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신이 아닌데 단정을 내리면 안되겠죠. 근데 잠실구장이 진짜 크긴 하더군요. 전국 야구장 거의 다 한번씩 가봤지만 잠실이 크긴 크더군요. ㅡㅡ 메이저리그 구장들하고 비교해도 크기 자체는 작은 편이 아니더라구요.
확실히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에서 30개이상 치는건 꽤나 어려운 일이긴 할겁니다. 김경문감독의 스타일이 원래 뛰는야구보단 선이 큰 야구를 좋아하는걸로 아는데 구장을 당기는것도 고려해볼만은 한것 같아요.
MLB 구장과 비교해도 작은편이 아닌게 아니라 큰편에 속합니다 잠실은;;; 특히 방사꼴로 되어있기에 좌중간 우중간으로도 홈런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 넓다는 시티필드보다 잠실이 크더군요 ㅡㅡㅋ;;
사직도 잠실못지않게 크며, 팬스가 무지하게 높아서 홈런이 잠실보다 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부산사람 생각입니다.
제가 롯데팬이라 잘 아는데 사직은 크기가 엄청 크진 않습니다.. 잠실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대신 정말 펜스 높이가 무지막지하죠 ㅡㅡ;
사직경기장 크기 찾아보니까 좀 작은편인데 펜스가 많이 높네요.
펜스가 높은 구장은 띄워서 넘기는 타자에겐 도리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펜스가 그린몬스터 급 아니면요;;
잠실은 너무 커요.... 개인적으로도 30홈런은 정말 힘들고 25개 정도가 예상수치일거 같습니다.
Mr.OB 김상호 선수도 30개 넘긴적이없었나요??;; 아 그때는 혹시 잠실이 이렇게 크지않았었나요?ㄷㄷㄷ;
김상호가 25개였나...
김상호 29개로 홈런왕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30개도 못친 홈런왕이라는 비난을 하는 타팀 팬들도 있었죠.
25개요
김상호는 30개도 못친 홈런왕이라 비난을 받은게 아니라 엠비피 수상이 논란이 되었던거 아닌가요?
잠실구장 홈런왕에 장종훈 이후 100타점 기록으로 수상했죠. 이상훈이 받는게 옳았지만...
잠실 홈으로 쓰면서 엘쥐가 컨섭은 잘 잡았죠.............. 신바람 야구..............;;;;;;;;;;;;
김현수 30개못쳐도 되니까 3할 5푼은 매년쳐주길....최다안타랑....출루율과 타점은 솔직히 안바라마.....안타머신,교타자로 커줬으면 좋겠네요...괜히 타율 3할유지에 홈런30개면 잠실에서 신이라고 불리겠지만...김현수는 교타자로 커야된다구요..ㅜㅜ
페타신의 위엄을 여기서 볼수있는것이지요..그리고더불어..잠실 30홈런 타자들의위엄..그리고 잠실 사상 최초 장외홈런을 기록한 김동주는..홈런갯수를 떠나 그 ㅎㄷㄷ한 파워에 감탄을 안할수가 ..-_-;;
굉장히 동감하기 힘드네요. 홈런은 그 타자의 통산 기록을 년도별로 나누는게 아닙니다. 언급하신 잠실구장 30홈런 타자를 가지고 예를 들겠습니다. 말씀하신 잠실구장 30홈런타자 4명을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즈는 저나 실반님이나 타고난 거포라고 생각하니 패스...그리고 김동주의 경우에는 30홈런을 기록 한적이 있지만, 우동수 트리오가 해체이후 장타 욕심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홈런수가 줄어들었죠. 그리고 심정수...첫 30홈런을 기록하기 전까지의 홈런 갯수를 설명하겠습니다. 3-21-18-5-19-31 입니다. 99년이 타고투저인걸 떠나서, 심정수의 타격은 발전했습니다. 입단당시 내야수 였던 심정수지만,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김인식 감독이 거포로 변신을 시키죠. 김현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김경문 감독과 팀에서 김현수에게 바라는 역할은 거포형 타자 입니다. 현재 발전 속도를 봤을때 절대로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라고 봅니다. 7개,9개의 홈런을 기록하다가 30개의 홈련을 때려낸 이병규의 경우도 있구요...결과는 두고봐야 하는 것이겠지만, 뭐 이런걸 지켜보는 것도 시즌을 바라보는 재미겠네요. 또 이승엽은 홈런이 적었던 신인시절 2년을 제외하셨는데, 김현수는 이제 1군을 3년 경험 했습니다. 똑같이 적용이 되어야 겠죠... 아!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봐 알려 드리는데, 제 원래 닉네임은 No Fear입니다. ^^
저도 가정 1에서 밝혔지만 잠실 홈으로 사용하고 기록할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올해같은 투고타저 시즌(이건 이미 스트라이크 존 확대로 예상되는거기에 이야기 하는겁니다) 게다가 현재 김현수의 실력을 감안했을때 올해 잠실에서 30홈런 날리기가 어렵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수의 거포 형은 글쎄요;;; 제가 볼때는 최대 기대치가 딱 아오키 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음;;; 뭐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시범경기만 본다면 투고타저라고 쉽게 판단하기 힘들겠던데요? 그리고 12초룰의 도입으로 투수들이 운영에서 손해보는 부분도 존재 합니다.
개인적이라고는 하셨지만, KBO에서만큼은 이승엽을 홈런왕으로 인정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두선수의 홈경기 홈런을 제외한 성적도 궁굼해지네요...
현수가 스타긴 스타군요...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이런 논쟁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