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미용사인 빅토리아 친구 중 한 명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제 머리를 어떻게 해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콘로우 해줄까?"라고 물었고 저는 '뭔지 모르겠지만 좋아.'라고 대답했다. 머리 손질은 고통스러웠지만 마음에 들었다. 사람들은 제 헤어스타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저는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지만 콘로우 스타일은 약간 후회한다."
"토요일에 눈썹을 붙이고 월요일에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남아공으로 날아가 경기를 보러 갔다. 거기에서 위대한 넬슨 만델라를 만났다. 제가 가지고 있는 넬슨 만델라 사진에는 제가 머리에 콘로우를 하고 그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게 유일한 후회다."
"제 커리어에서 후회하는 것은 없다. 여전히 매주 그 사건 (1998년 월드컵 당시 시메오네를 걷어차서 퇴장당한 것)에 대해 생각한다. 그것은 여전히 나에게 영향을 주지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으로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어렸고 실수를 저질렀다. 어리석고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고 그것 때문에 솔직히 고통스러웠다."
"그 일로 인해 저는 특정 상황에서 약간 차가운 사람이 되었다. 런던에서는 운전도, 걷지도 못했다. 식당에 갈 수 없었고 술집에도 갈 수 없었다. 친구들은 제가 학대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저와 함께 걷기를 원하지 않았다. 신호등에 멈추면 사람들이 창문을 치거나 침을 뱉었고 이런 일이 몇 년 동안 계속되었다. 힘든 순간이었고 그것이 저를 사람으로, 선수로 만든 것 같다."
"(가스 배관공이던 아버지로부터 받은 혹독한 사랑) 경기가 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차에 탈 때마다 눈물을 흘리곤 했다.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제가 잘하든 못하든 항상 제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말씀해 주셨다. 어렸을 때는 힘들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저를 엄하게 다루셨기에 몇 년이 지난 후에야 선수 생활의 어려운 순간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버지가 저에게 '아들아, 네가 해냈구나' 또는 '잘했어'라고 말씀하신 것은 2008년 당시 파리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100번째 경기를 달성했을 때다. 축하 파티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제 팔을 감싸며 '잘했어, 아들아'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저는 '오늘 밤이요? 아니면 평소에도요?'라고 물었다."
"저는 아이들에게 최대한 단호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버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저는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대하지 않고 특히 축구에 관해서는 격려하려고 노력한다. 수년 동안 그들이 내 아들이라는 압력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든 응원하고 항상 격려해 줄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러 가거나 데려다주기도 한다. 항상 그렇게 한다.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고 예의 바르고 겸손하길 바랄 뿐이다. 그게 저와 빅토리아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다."
"(메시 영입) 저희에게는 엄청난 순간이었다. 제 꿈은 커리어에 상관없이 최고의 선수를 우리 팀에 데려오는 것이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머리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얼마 전 런던이 너무 더워서 그냥 머리를 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팀원들이 '이번 주에 촬영이 몇 개 있으니 밀지 마세요'라고 말하더라. 하지만 그 말을 듣고 더 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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