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리엔케이라는 브랜드에서 거의 350만원가량 사기를당했으며 현재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힘든 처지에 있습니다
때는 2019년 5월 18일, 그린플러그드라는 음악축제에서 '뷰티쌀롱'이라는 부스의 이벤트 참여로 시작되었습니다. 응모후 이벤트 당첨되면 피부관리 무료 체험권을 준다고 하였고, 저는 광고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목적인걸 알면서도 재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후 아니나다를까 당첨 연락이 왔고, 몇십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당첨되었다고. 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2시간정도 소요된다기에 아..엄청 좋은 관리구나. 생각하고 갔습니다.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이 관리시간이었고, 다른 미팅룸으로 절 데려가서는 1시간 반을 끈질기게 추가 결제유도를 했습니다. 처음 갔을때에는 친절하고 꼼꼼한 안내와 서비스에 (피부관리 필요성도 느꼈기에) 만족하고, 추가로 제안했던 관리에 대해서도 큰 부담감을 못느껴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8월부터 시작됩니다. 관리를 잘 받고있던 어느 날, 실장이라고 하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조금더 특별한 관리를 받아보지않겠냐고 권유합니다. 지금하고있는건 누구나 다 하는거지만, 고객님께 꼭 필요한 맞춤 관리라며 강조합니다. 그리고 절 관리해주는 관리사분의 첫번째 모델이라며 이걸하시면 정말 큰 도움주시는거고 고객님께도 특별한 엠플로 관리들어간다고 합니다. 너무 맘에 들었지만 ...금액이 거의 500만원상당인데 할인되서 350이라고 하였고 저는 이미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기에 어렵다. 하지않겠다고 말했더니 그 실장이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고객님 그러면, 이건진짜 일급비밀이에요, 제가 회사 포인트로 부담할테니 10%인 35만원만(이것도 말로 안하고 종이에써서 보여주면서) 내세요. 대신 아무한테도 말하시면 안돼요"
저는 저를위해 많은 혜택도 주고, 또 좋은 기회인것 같아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12개월 할부결제가 된다기에 35만원을 12개월로 나누어내면 그래도 부담은 덜할것같아 계약서를 보았습니다.
350만원이 적힌 계약서였지만 고객님은 실질적으로 35만원만 부담하는거라며 그 실장은 싸인하게 했습니다 결국 저는 이 서비스를 35만원에 받게 되는거라고생각하고 몇가지 엠플들을 추가로 받고, 너무 좋은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받게되어 기쁜마음에 잠이 들었죠.
헌데 잘 보세요 여러분. 저는 35만원을 12만원 할부로 낸다고 알고서명했기에 한달에 29,166원이 나가야하는걸 알고있었습니다. 당시 치과치료로 돈이 이미 자동이체로 빠져나갔기에 통장에돈이 없었고, 저는 그냥 차라리 35만원을 한꺼번에 내는게 맘편할것같아 일시불로 계좌이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이 되어 또 리엔케이에서 왜 할부금 자동이체가 안되냐고 연락왔을때, 제가 35만원이 아닌 350만원을 내야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속상한건 이내용에 대해 실장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을때, 자기는 전혀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환불금액을 물었더니 이미 개봉된 제품비를 모두 제외하면 100만원 가량이래요..^^
이 상담내용은 모두 녹음되어 자료로 갖고있고 저는 35만원이라는 돈 외의 335만원을 환불 받고자 합니다. 이 파렴치하고 도둑같은 기업에게 저는 진짜 진실이 뭐고 정의가 뭔지 보여주고싶ㅅㄷ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