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할때 제가 세운 표어는 [먼저 생각하고 먼저 뛴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듬어진 이론이 아니더라도 영업 마켓팅 쪽에선 앞서 갈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만..점점 상실해져가는 의욕이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웅이♪의 뒷골목 얘기(291)
사람들은 누구나 누구에게 인정 받기를 원합니다
유명학자말 인용 안하드래도 역사가 되풀이되며 증명되어온 평범한 진리입니다
어떤분은 휴지나 장난처럼 생각하는 이 뒷골목 얘기도 저는 어젯밤부터
고민했습니다..어떤 게기가 없어 점점 의욕상실해가는 게으름과
계속이어가야한다는 강박감속에..... ..사진 찍어논것도 엉성해서요...
오늘은 제가 작년(2006년)다녀온 가수 故김상국님 상가 사진으로 이어 보려합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광대 가수 김상국님이
10월15일 밤 10시20분 심장마비로 별세 하셨습니다
향년 72세 이십니다
제가 동아컴 뉴스를 늦게 읽고 밤 9시 출발하여 밤9시30분경 상가에 도착 하였습니다
빈소에 분향하는 모습입니다
서민의 친구이며 영원한 광대이자 가수인 故 김상국님의 가시는 길은
역시 서민들이 찾는 용산 중앙병원 영안실 였습니다
사모님 이십니다..애통하신 모습 찍기가 정말 죄송 스러웠습니다만
공손히 인사 해주시고 모든 조문객님을 챙겨 주시고 계셨습니다
따님의 퉁퉁 부은 얼굴은 차마 못 찍겠습니다..
백남봉님이 인터뷰 하시는것 같이 참여 하여 찍었습니다/다른분들은 생략 합니다
백남봉님이 울었다 웃었다 하시면서 고인 사랑 말씀 하시고 계셨습니다
젊은 가수님들도 많이 오셨는데..제가 이름을 몰라서요..더구나 용산 중앙병원
영안실은 좁아서 대부분 조문객이 오래 머물지 못하였습니다 안타깝네요..
이렇게 우리들 서민의 친구는 가셨습니다..돌아오며 20대 후반의 친구에게
故김상국님 아느냐 했더니 모른다고 하네요...이렇게...이렇게..가시다니요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사모님과 따님 또 자손들께 평안하시길 기도 합니다
그렇네요..생전의 많은 박수갈채를 뒤로한체 또 우리들은 이별을 시작합니다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다고 하였던가요....
이글을 마치고 어딘가 훌쩍 다녀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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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이분을 좋아했는데.....지금쯤은 천국에 편히 계시면서 보다나은 조건에서 노래하시겠지요.....불나비 사랑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십시오! 좋은사진 말고 평범한 사진 많이 보여주십시오. 기다립니다
이 노래,.. 언제 들어도 가슴을 찌르르하게 합니다. 가신지가 벌써 사계절이 한바퀴 돌아 분명 우리에게서 멀어 간 듯 싶은데 이렇게 가까이 다가 드네요.. 사람은 가도 노래는 남아,..그런 것 같아요..분명 가는 것이 많은 세상이지만 빈 그 자리에 올 것 들을 기다리는 맘 또한 삶이거니,..늘 좋은 사진 글,..그리고 음악,.. 매일 이어간다는 게 얼마나 어렵다는 거 알아요..그래서 더 고맙습니다..건강하시기를 ..그래야 건필하시지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갑니다,.웅빠님의 수고로움으로 고인을 다시 그려봅니다,..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오시기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자주자주 잊고 살던 것을 다시 상각케하시니 언제나 고마움입니다,.^^
잘 찍어야지 잘 해야지 하는 마음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발 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손 가는대로 시선이 머무는대로 하면 웅이님의 명작이 나오리라 믿어요 . 덕분에 넘 잘 보고 있습니다. 잊혔던 것을 꺼내 주기도하고 ....
왕년의 인기가수 김상국님께서 별세하셨네요. 저는 이 글에서 소식을 접합니다. 늦게나마 고인 명복을 빕니다.
네...작년 10월에 별세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