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5월 19일 출발,
6월 5일 귀국
장소 : 스위스 마터호른, 아이거 등반 가능성 조사
(나홀로 등반 가능한지, 그리고 등반루트 및 출발점등 파악)
참석 : 임동철 홀로
큰배낭 70리터, 25kg,
고산텐트 2인용 1세트, 버너, 코펠등 취사도구 일체, 이중화 1벌, 크램폰 1개, 아이스 스크류 3개, 캠 3개, 아이스바일 1세트, 싱글로프 40미터 1동, 퀵드로 4개, 카라비너 (잠금3개포함) 7개, 안전벨트, 확보용 체인, 슬링 4개 등 등반, 빙벽장비 일체, 3단스틱1개, 겨울용 속옷, 티, 바지, 오버트라우져, 방한복 상의 등, 상비약, 반찬(멸치볶음, 깻잎) 2가지, 배낭커버....
작은 배낭 55리터, 10kg, (기내용)
여름용옷과 일반 등산용 양말 4개, 겨울용 모양말 3개. 모내의 1벌, 바라크라바, 털모자, 선글라스, 기능성 챙모자, 헬멧, 라면 15개, 행동식으로 단백질바, 핫브레이크등 20개, 사탕1봉, 쵸코렛1봉등, 배낭커버, 우비, 선크림2개, 치약, 치솔, 비누, 수건, 수저, 젓가락등등....
입고 갈 옷,
봄 바지, 긴팔 속티, 긴팔 티, 다운점퍼 얇은 것, 실제 계속 입고 있던 것은 봄바지와 빨간색 긴팔 여름티만 입고 다녔다. 체르마트 도착까지,
바르샤바 공항에서 환승 기다리는 동안 에어컨 바람이 강한 곳에서 다운점퍼 걸쳐입었고....
산에 오르기 전 신을 이중화,
마터호른이나 아이거같이 암벽에 눈과 얼음이 같이 있는 고산 등반시에는 이 이중화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이중화 자체가 무거워 암벽오르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무거워서, 이런 산을 등반할 때는 보다 가벼우면서 클램폰 착용이 가능한 설상화를 신는 것이 등반하는데 훨씬 편할 것 같았다.
나중에 그린델발트에 갔을 때 장비매장에 가보니 그런용도의 설상화를 400,000원 정도에 팔고 있었다.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가서 사야되겠다고 생각하고....
손가방 1개,
여권과 지갑 기타 서류등등....
5월 19일 아침,
집에서 6시에 아내와 같이 인천공항으로 출발, 티켓팅 끝내고 아침으로 커피에 던킨도너츠 먹고,
아내는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비행기타러 들어가고....
여기는 바르샤바 환승공항,
환승대기 시간이 14시간이다. 비행기표 73만원 짜리 싼거 사느라 대기시간도 길다.
바르샤바에 저녁때 도착, 긴의자에서 잠자고, 다음날 아침 제네바로 출발....
바르샤바공항에서 샌드위치 빵에 커피로 저녁 먹고, 아침도 똑같이 사서 먹었은데 배는 부를 정도로 빵이 크다.
염장소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길다란 곡물빵인데 9000원 정도
커피는 아메리카노 5500원 정도....
바르샤바 공항 출발....
제네바 공항 도착, 기차역으로 이동중.
저 카트 사용료가 2프랑, 2프랑짜리 동전을 넣어야 사용가능,
제네바 공항건물에서 나와 곧 우측으로 조금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기차역,
1 스위스 프랑 = 1300원....
기차 타고 체르마트로 간다.
3번 갈아타고,
기차탈때는 어떤 검사도 없다. 그냥 타면되고 좌석도 2등칸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그런데 기차타고 가는 중에 1번은 꼭 검표원이 와서 표 검사한다. 나는 스위스패스 A4용지에 프린트해가지고 다니는 것 보여주고....
기차안에서,
제네바공항에서 기차를 3번 갈아타고 체르마트까지 가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중간 기차 갈아타느라 지루한줄 모르고....
기차안에서,
좌석이 많이 비어있다.
나는 2등칸으로 15일짜리 스위스패스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서 2등칸에 탑승,
기차 옆면에 1 또는 2라고 쓰여 있다. 1, 2등칸 표시....
Visp 역에서 체르마트행 산악열차로 갈아타고....
Visp 역....
체르마트 가면서,
멀리 보이는 봉에는 눈이 쌓여있고....
체르마트 가면서....
체르마트역에 내려,
스위스패스로 여기까지 왔다....
역앞에 보이는 택시타고 숙소로 간다.
택시는 전부 전기 구동차,
체르마트에는 휘발유나 경유사용차는 들어올 수 없다. 렌트해서 왔다면 체르마트밑의 5키로 정도 떨어진 태쉬에 주차해놓고 기차타고 올라와야 한다.
택시비 17프랑
체르마트 시내는 전부 17프랑인 것 같고....
기차 시간표도 한장 찍어두고....
숙소에서 바라보는 마터호른....
마터호른....
숙소 내방 창문으로 보이는 마터호른....
숙소에 짐풀고 다시 기차역있는 곳으로 나가면서 보는 숙소 건물.
스위스 유스호스텔, 체르마트 체인점이다.
하룻밤에 4인실 1인당 8만3천원, 아침은 부페식으로 무료,
체르마트 중심 기차역에서 1키로 정도 거리....
호스텔 입구....
기차역까지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와서,
우선 배가 고파 피자 1판 시켜서 먹고.
맥주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갖다준다. 다른 테이블에 갈껀데 착각하고 나한테 갖다준거 같다. 공짜로 줄리는 없고, 담배 피라고 재떨이도 갖다주고,
맥주는 한모금 마시고 남겼다. 나중에 맥주값도 같이 내고.
피자 1판 22프랑, 맥주 1컵 4.5프랑....
피자 먹는 중에.
전형적인 이태리 피자,
맛있게 잘먹고....
식당 풍경,
기차역 건물과 같이 있다....
체르마트 거리표시 안내판,
guide 협회를 찾아가서 이것저것 알아본다.
마터호른 등반 가능시기는 7월초부터 9월중순사이.
가이드 비용은 1450프랑,
케이블카 비용 50프랑 별도로 지불해야하고. 등반이 늦어져서 솔베이 산장에서 숙박하는 경우 300프랑 추가로 내야한다....
Information center도 찾아가서 지도도 얻고, 케이블카 운행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관광과 등반 시즌은 7월부터 9월까지 라고,
그래서 대부분 케이블카도 운행을 안하고 있다. 체르마트시내는 스키시즌 끝나고 쉬는 중,
현재 케이블카 운행되는 곳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행 뿐이라고,
마터호른 오르기위해 가야하는 슈바르체 도 역시 케이블카 운행 안하고 있다.
역앞의 몽벨매장에 가서 버너용 가스 1통사고....
숙소 돌아가면서 보는 마터호른....
다음날인 21일 아침에 보는 마터호른....
부페식 아침을 먹고....
아침 식사후 호스텔앞에서....
호스텔내 내방, 4인용인데 2사람만 있고,
필리핀에서 왔다는 사람 1명과 나, 둘뿐이다.
온수샤워에 빨래가능하고. 식수는 얼마든지 무료, 취사 가능해서 라면에 건조미 넣고 몇번 끓여 먹었는데. 직접 끓여 먹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저녁은 사먹고 싶은 사람만 미리 예약하고
사먹을 수 있다. 19.5프랑, 몇번 사먹었는데 먹을만 하고 시내 식당보다는 5프랑에서 10프랑 정도 싸다....
필리핀 사람과 같이 1장 담고,
필리핀 사람은 체르마트 관광가고 나는 오늘 슈바르체까지 걸어 올라가 보기로 한다.
케이블카 운행을 안하니,
여기 체르마트 고도가 1600 m 정도, 슈바르체는 2600m 정도,
고도 1000미터를 올려 걸어 올라가야한다....
첫댓글 마터호른... 사진으로만 봐도 굉장합니다...
멋진 곳이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던 마이 들어서 몬가긋네~ 교통편도 복잡하고...귀차니즘으로 조기 가는거는 포기~ㅎㅎ 덕분에 공짜여행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