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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筆분과 방 작가와 작품(55) - 찰스 디킨슨의 '올리버 트위스트'
이동민 추천 0 조회 175 22.03.22 07:2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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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3.22 07:26

    첫댓글 <찰스 디킨스>
    찰스 존 허펌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년 2월 7일 - 1870년 6월 9일)는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한 영국 소설가이다.
    화가 시모어의 만화를 위해 쓰기 시작한 희곡 소설 《픽위크 클럽》을 분책(分冊)으로 출판하여 일약 유명해졌다. 그는 특히 가난한 사람에 대한 깊은 동정을 보이고, 사회의 악습에 반격을 가하면서, 사회에 대한 실제의 일들의 묘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완성했다. 후기 소설에는 초기의 넘치는 풍자는 약해졌으나, 구성의 치밀함과 사회 비평의 심화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작품으로 자전적 요소가 짙은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등을 비롯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의 이야기》 등이 있다.

  • 작성자 22.03.22 07:27

    찰스는 영국의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였던 존 디킨스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 배로의 슬하의 여덟아이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찰스가 다섯 살일 때, 가족은 캐담(Chatham)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그가 열 살일 때, 가족은 다시 런던의 캄덴으로 이사했다.
    사립학교에서 약간의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경제관념이 부족했던 아버지가 채무 관계로 수감되면서 가세가 점점 기울었다. 디킨스는 돈을 벌기 위해 12살 때 런던의 한 구두약 공장에 견습공으로 취직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 10시간의 노동을 해야 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자서전적인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1849∼1850)에는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찰스가 노동자로 전락하여 느끼는 고통스러운 좌절감이 잘 나타나 있다. 자본주의 발흥기(勃興期)에 접어들던 19세기 전반기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이면에 무서운 빈곤과 비인도적인 노동(연소자의 혹사 등)의 어두운 면이 있었다. [

  • 작성자 22.03.22 10:57

    찰스는 중학 과정의 학교를 2년 정도 다니다가 15세때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환을 했으며 다음해 1828년 법원의 속기사를 거쳐서 신문사 속기 기자가 되었다. 이후 그는 여러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게 되는데, 1834년 《아침 신문》의 의회 담당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보즈’라는 필명으로 런던의 삶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발표했고, 1835년 조지 호가스가 편집인인 《저녁 신문》에 〈런던의 풍경〉 등 여러 글을 기고했다. 디킨스는 조지 호가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의 딸인 캐서린과 결혼하게 되었고, 처제인 메리를 데리고 첼시에 정착하는데, 메리가 1837년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순수했던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 이야기》(1840∼1841)에서 어린 넬로 재현된다.

  • 작성자 22.03.22 10:58

    설의 인기로 많은 돈을 벌게 된 디킨스는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거듭된 과로로 인해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을 완성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개즈 힐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후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시인들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그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그는 가난하고 고통 받고 박해 받는 자들의 동정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인해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중 하나를 잃었다. 디킨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고 노동자들은 주막에서 “우리의 친구가 죽었다”고 울부짖었다 한다. 디킨스의 사망 소식에 당시 신문과 잡지들은 며칠 동안 그의 일대기로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한 신문의 부고는 디킨스의 소설이 갖는 시대적 의미를 보여준다.

  • 작성자 22.03.22 14:17

    소설의 배경 – 산업혁명
    빈민가, 도둑(소매치기) 등등, 산업혁명시기의 런던 뒷골목을 보여준다.
    산업혁명은 1760-1830년에 일어난 근대경제사회로의 급격한 역사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다. 국왕 통치가 무너지고 시민 중심의 입헌 공화 정치 질서로 바뀌었다.
    돈이 많은 자본가가 공장을 설립하여 수공업자를 수용하고, 노동자를 고용하였다. 농촌 인구가 도시로 유입하여, 도시 빈민가, 교육, 교통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일하는 기계의 등장은 실업자를 만들었지만 노동자 보호는 미흡했다. 이로서 시민혁명을 거쳐 민주화와 시민사회로 나아갔다.
    19세기 중반은 귀족 질서가 부르주아지 질서로 바뀌어갔다. 부르주아지는 독서 계급의 주류인 중간계급을 형성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월급은 오르고, 책값은 싸졌고,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여인들도 늘어났다. 여가 시간도 늘어났다, 그러나 아직은 쇼, 카바레, 극장, 서커스에 가기에는 경제적으로 부족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혼자 소비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서 책을 많이 찾았다.

  • 작성자 22.03.22 21:16

    디킨즈는 빅토리아 시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이다. 디킨즈 소설에 포드스냅이란 인물이 나온다. 포드스냅이 보여주는 인간형이 포드스냅형 인간이다.
    오만하고, 자기 만족적이며, 편견에 사로잡히고, 관용심이 없다. 굳건하고, 점잔뻬고, 속물적이며 때로는 위선적이기도 하다. 부르주아지이다.
    청교도의 풍토에서 고생하면서 혼자의 힘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다. 때문에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수라는 자부심이 강하여, 이것은 종종 독선으로 흐르게 한다.
    부르주아지와 젠트리는 다르다.(젠틀맨의 유래가 젠트리이다.)
    젠트리는 귀족과 유사하며, 명예를 중시하고 교양을 갖추며, 예술이나 인문학 소양도 갖추었고, 도덕적이며, 품위를 지킨다. 전쟁 때도 자발적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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