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군과 9월 클라이밍센터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 했다.
"영진이는 클라이밍센터 계속 다니고 싶어?"
"예!"
"그런데 9월 부터는 영진이가 돈을 내고 다녀야 해."
"(잠시 생각하더니 엄마를 바라본다.)"
엄마인 정선옥 씨께도 상황을 설명했다.
"그동안 지원받은 스포츠 바우처가 예산 소진으로 이번 달 까지만 나온다고해요. 그래서 더 다니고 싶으면 자부담하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에요."
"영진아 클라이밍 하고싶어?"
"예!"
"영진이가 하겠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 클라이밍센터에 가서 선생님께 계속 다니겠다고 이야기 하도록 해요."
"네"
"영진아 영진이가 클라이밍 선생님께 계속 다닐거라고 말씀 드리자 알겠지?"
"예!"
정영진 군과 9월부터 자부담 하게되는 클라이밍 센터에 대해 의논 했다. 정영진 군의 생각이 제일 중요하지만 학생인 정영진 군의 결정만으로는 할수없기에 엄마인 정선옥 씨와도 함께 의논했다. 정영진 군의 선택대로 클라이밍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니기로 결정했고 얼마나 클라이밍에 진심인지도 알게되었다.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이동호
꾸준히 다니고 싶다는 영진군의 말이 반갑습니다. 아들의 일을 감당하려는 엄마의 모습도 감사하네요. - 구자민
영진이가 엄마를 바라보고, 엄마는 영진이에게 물으며 의논하네요. 아들 일로 엄마와 의논해야지요.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