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같지 않는 휴가끝에 일을 저질렀습니다~나이 생각 않고 먼산 보며 걷다가 그만 넘어져 발목을 삐꺽 하고 말았습니다~~무릅까지 까지고~~부끄럽고 챙피 하여 벌떡 일어 났지만 내발목은 퉁퉁 부어 있고~인대 파열이라네요~정형외과에서 반기브스를 하고~갑자기 장애인이 되어 ~고생 합니다 종일 서서 움직이는 약국 근무라 저녁이면 발목은 더욱 붓고 통증까지 ~속 상 하네요~~ 무엇 보다 셋째일요일 약산회 산행걱정이 제일 먼저~~김광기 고문님께서 셋째 일요일은 무조건 베낭 매고 오라 하셨는데~ 내명이 일년은 줄은것 같애 아쉽고~ 약산회 건재 하는 동안 빠지지 않고 가겠다 큰소리 친게 부끄럽고~ 꼭 개근상 탈려고 마음 먹었는데~아깝고~ㅋㅋ 빨리 나아 따라 가고 싶은 욕심에 ~모든 치료방법을 동원하여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뜸도 뜨고 물리 치료도 받고~~그래도 야속 하게도 저녁이면 무리한 내발은 퉁퉁 부어서 나를 안타깝게 합니다~~ 고맙고 고맙게도 참석여부 전화 해 주신 박태환 전 회장님이 한방 어혈제 (약산회의 관심과 사랑이 보이는것 같애 감격 했습니다)~까지 보내 주시어 열심히 먹고(보내 주신 성의와 감사의 마음까지 합하여 약효는 배가 되겠죠?) 치료하여 남은 며 칠동안 이나마 회복 되어 준다면~~세째 일요일 아침 성서 홈플러스 앞에서 반갑게 깜짝쇼라도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꿈이 너무 야무진가요?)~😪우짭니까?^^ 김경애 선생님 옆자리도 어렵게 예약 해 놓았는데~~어렵게 잡은 자리도 뺏길것 같고~ 걱정도 많고 애가 탑니다~~ 이나리강의 래프팅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수년전 영월 동강 래프팅 무서워서 못 하고 내내 후회 하고 있었는데~ 내생애 다시 래프팅 할수 있을려나?~~ 보고 싶은 얼굴들 !약산회 회원 여러분~!!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그 무더위를 청량산의 푸른숲과 이나리강의 시원한 물 줄기로 모두 날려 보내시고 ~묵은 스트레스 풀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 되십시요~같이 동참은 못 하지만 내마음은 청량산으로 이나리강으로 함께 갑니다 열심히 치료하고 건강한 두발로 다음달에는 꼭 함께 동참 하겠습니다~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무사히 잘 다녀 오십시요~~ ♥♥♥사랑합니다♥♥♥ 박태환 전 회장님!정말 감사 합니다~ 그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김정희쌤,..며칠만에 꼭 좋아집니다,..
산행날 뵐 수 있을겁니다,..치료 잘하세요,~~~
네~~박 선생님!~고맙습니다 ~
보내주신약 열심히 잘 먹고 있습니다
원래 과립제 잘 못 먹었는데~~~ㅋ
안타깝네요,,되도록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분위기도 살려주시고,,맛깔난 산행기도 올려주시고 그렇셔야지요
며칠 지나보시고,,걸을수 있는 힘이 생기시거든 동행해주시길 빕니다,,경애선생님 옆자리 아무도 얼씬 못하게 비워두겠습니다^^
혜령 약산총무님,..네팔의료봉사는 무사히 잘다녀오신지요,..
한여름 무더위에 진정한봉사를 하고오셨군요,..피로는 잘 푸셨는지,~~~
@신세계로박태환 마치 옆동네 다녀온듯하네요,,시.공간에 아무런 감흥이 없는게 나이인가 봅니다,,
회장님도 그렇신가요? 저만 그런가요??..그나저나 이번달 모객이 잘 안되네요,,ㅠㅠ
@혜령 나이보다 아직 젊고 건강하시고,..마음에 흡족한 봉사활동을하셔서 그렇지요,ㅎㅎㅎ
(약산과 가마 설램이 있겠지요,ㅎㅎㅎ)
김정희선생님 ..하루속히 완쾌되시옵길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17 23:15
조총무님!!바쁘신 와중에 의료봉사
까지나~~대단 하십니다~~
젊음이~의욕이~용기가 부럽습니다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