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고속버스의 좌석의 안락함또한 대단하지만 전 왠일인지 우등고속버스에서는 쉽게 취침을 하기 힘듭니다.
버스라는 차량의 특성대문인것인지... 여하튼 전 일반고속버스는 절대로 타지않습니다. 몇천원아낄바엔 우등이낫죠...
(뭐어차피 요즘엔 일반은 과거에비해서 잘 배차도 안되는게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새마을호의 좌석의 경우엔 정말 뭔가 넘사벽급의 안락함이 존재합니다. 레그레스트 올려서 시트조절하고
앉으면 안락해지면서 잠이 솔솔오더군요. 게다가 열차특유의 안락함까지 더해져서인건지???
무엇보다도 중간에 옆좌석 승객과 암레스트로 구분되어져서 개인공간의확보가 더 용이한것도 좋습니다.
무궁화호의 경우엔 중앙 암레스트가 없지요. 그리고 좌석크기는 커보이나 실제로 앉아보면 의외로 별로 안락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그 전설의 2-1 배열의 새마을호를 탔던적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 특유의 새빨간시트...
적어도 한국의 새마을호의 좌석은 전세계어디에서도 안꿀리는 훌륭한 좌석입니다.
케텍스의 특실도 못따라옵니다. 다만 속도가 문제이나... 뭐 느긋하게 여유롭게 여행할려면 새마을만한게 없죠.
무궁화의 경우엔 입석승객들이 가방으로 찌르거나 혹은 기타 시끄러움등등이 존재합니다.
첫댓글 제가 무궁화를 기피하는 이유는 무궁화호에서 입석객들과 한번 마찰이 지대로 있었죠. 분명 제가 좌석을 예매해서 끊었고 저는 정당하게 제 자리에 앉으려고 한건데 입석객이 어디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XX가 어른이 앉는데 나오라고 하고 어디서 말대꾸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차장님께서 중재하셔서 겨우 제 자리에 앉았지만 그때 입석객은 여전히 욕을 저에게 퍼붓더라고요. 이런 일 안 겪으려고 그 뒤부터 단거리 운행이나 무궁화만 서는 역 가는거 아니면 새마을로 가죠. 그러나 새마을 특실은 너무나 비효율입니다. KTX 일반실보다 비싸죠. 새마을 특실 요금 조정을 할께 아니면 특실을 아예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새마을 좌석은 굉장히 편합니다. 그대신에 비싸고 느리죠. 새마을호 객차를 떼서 무궁화호 특실로 하자는 의견도 많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운임+약간의 가산금을 보태 무궁화호도 입석없는 객차를 운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무궁화의 최대 적은 입석승객이죠. 위의 부천역님처럼 곤란한 경우를 당한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무궁화호 좌석은 선반이 없죠.
새마을호 좌석이 안락하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앉았을 때는 푹신해서 안락한 듯합니다. 하지만, 한 시간 지나고 나면 허리가 아파 오더군요. 반면 언뜻 보면 딱딱한 듯한 KTX 특실 좌석은 오래 앉아 있어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번에 한국 나와서 새마을호 한번 탄적이 있었는데..한마디로 편합니다..중국의 25Z의 특등롼줘 객차 하고 비슷하다고 볼까요..그런데 새마을호가 애물딴지라..저는 그 기사에 절때 동의 할수가 없습니다..차라리 다른 구간에 투입시키던가...아니면은 새마을호 정차역을 조정하던가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나온지 20년이 되어가는 차량이다 보니 사실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락하지는 않습니다. 상당히 높은 확률로 푹 꺼진 좌석이 걸리고, 회전축이 헐거워져서 요동을 치죠. 뭐 신형차량이 나올 때 좋게 반영되기를 기대할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