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4월, LA 폭동 당시 흑인 거주지와 백인 거주지 사이에 끼어있던 한인들은 자신들의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지리적인 이유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 한인 업주가 흑인을 살해한 ‘두순자 사건’을 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흑인들의 총구는 한인 사회로 향했다.
당시 한국인 성인 남성들은 군대 경험과 월남전 참전경험을 바탕으로 흑인 폭도들과 맞서 싸웠다. 지금 보면 영화의 한 장면 같아 흥미롭지만, 실제는 타지에서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순간들이다.
첫댓글 최소 3년복무 + 월남전 참전용사 vs 동네 갱스터..?
다 여유로워 보이네요 ㅋㅋㅋ
지금은 군필자 찾기힘들텐뎅...
그렇겠네요
있어도 지금은 실전경력이 없으니..
이때 전투능력은 어마어마했겠네요 정말
워우... ㄷㄷㄷ 군생활 3년에 월남전 참전 예비군이면 엔간한 미 예비군들하고도 안밀리겠네요 ㄷㄷㄷ
한국전 월남전 참전용사면...ㄷㄷㄷㄷㄷ
축구로 치면 국대랑 조축 대결인데..
아니 조축도 아니고 입문 축구로 봐야하나
당시 월남파병간 분들이 돈벌이에 대한 시야가 트여서 중동을 비롯해 미국 등등 해외로 많이들 넘어가셨죠. 저희 아버지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꽤 되네요.
현재 미국에 있는 재미교포 젊은 사람중에 얼마나 군대를 다녀왔을까요..
저때와 지금 재미교포들과는 다르지 않나 생각되네요
ㄷㄷㄷ
뭉찬으로 치면 6.25 참전 용사가 이만기 나이대고...베트남전 참전 용사는 안정환 연배이던 시절이니...
정말 전투력 어마어마 했죠.
어디 할렘에서 총이나 쏘던것들 상대가 안되죠...맨 위에 빨간 티셔츠 아저씨는 가수 김범룡인줄...
진짜 전쟁을 격어보신분들이라.. 존경스럽습니다
지금은 저분들 아들 손자가 주축일텐데 다들 미국인이고 직업군인 몇몇을 제외하면 다 미필이라 la폭동 처럼 방어하는건 불가능하겠네요... la에 사는 한인들도 걱정이 크겠네요
한국전+월남전 참전 용사들이면 사선을 넘나들은 사람들인데 게임이 안되죠..
게다가 총기 수급도 자유로웠을텐데
무시무시한 조합이네요 ㄷㄷ 왜 저리 여유로우신가 했더니 최저 조건이 군 3년 복무 ...
월남전 참전자면 저때 40대쯤 될텐데 전투력 어마무시 할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실제론 엄청 무서웠을텐데....
글쎄 요즘은... 전투 경험은 우리보다 미국이 위일텐데... 군 경험과 전투 경험은 또 다르잖아요.
뭐 지금은 그냥 얌전히 털리겠죠 인명사고만은 안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