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공룡이다!
요즘 공룡에 관심이 많은 민재는 공룡이 많이 나오는 그림책을 여러 권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공룡그림책에 관심을 가지며 만남의 방에 앉습니다.

티라노다
나는 티라노가 좋은데
티라노가 쿵쿵 달려가
공룡이 나온 동화의 표지만 봐도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공룡이 얼마나 큰지 알아?
오리 50마리가 줄줄이 늘어선 것만큼 크대
스테고사우루스는 등에 있는 판이 건널목 표지판보다 크대
슈퍼사우루스는 큰 슈퍼의 통로보다 더 크대
이 공룡을 슈퍼마켓 사우르스라고 부르면 어떨까?
몸집이 크다 정도로만 알고 있는 아이들은 동화를 통해서 공룡이 얼마만큼 큰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공룡이 나오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집중을 하게 해 줍니다.
동화 한 권을 다 읽고 자리에 앉아서 다른 공룡책들도 접해 봅니다.

공룡이야, 공룡 크다
공룡이 풀을 먹고 있어
나무를 먹는데
풀이나 큰 나무의 나뭇잎을 뜯어 먹는 초식공룡들을 봅니다.
초식공룡은 목이 길고 키가 크고 순해 보입니다.
몸집은 큰 공룡들이 많습니다.



윤우 : 공룡, 공룡이다
민재 :캄프토 사우루스
스테고 사우루스
티라노 사우루스
안킬로 사우루스
브라키오 사우루스


민재는 공룡책을 보며 공룡의 이름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티라노만 알고 있는 친구들은 민재를 통해서 다양한 이름의 공룡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공룡의 몸집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것, 무슨 먹이를 먹는지등을 알게 됩니다.
공룡책을 본 후 공룡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봅니다.

태희 : 공룡은 꽃도 먹고 나무도 먹어

한명 : 엄마공룡이랑 아가공룡이야
이 공룡은 고기를 먹는 공룡이야

지호 : 브라키오사우루스야
풀을 먹어

은후 : 엉금엉금 공룡이야
공룡은 냠냠냠~ 먹어

민재 : 티라노 사우루스
티라노는 공룡도 잡아먹는다

나연 : 아꾸따스 공룡이야
공룡알..
이 공룡은 나연이가 이름을 지어 준 공룡인가 봅니다. 공룡이름까지 지어주고, 공룡알도 그려 본
나연이 공룡책을 세심히 잘 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공룡에 대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공룡은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공룡의 크기는 얼마만한지, 공룡은 어디서 살았는지 등등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다음시간에도 공룡에 대한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