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유럽여행 동유럽 및 돌로미티에서 한달 살기 완성
얼마 전에 귀국하여 해외 한달 살기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여행에서 그간 숙원(?) 사업이었던 동유럽이랑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를 밟은 거에 대해 무한 기쁨을 느낀다. 여행 일정도 초반 2/3는 동유럽 도시, 나머지 1/3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로 구성하여 동유럽 유서 깊은 고도시의 낭만과 가슴 시린 안구 정화용 자연 풍광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아왔다.
동유럽에서도 특히 체코 프라하. 프라하가 이리 매력있는 도시임을 예전에 미쳐몰랐다. 흡사 로마의 활기가 느껴 지는 듯 했고 그외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빈,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슈피탈안데어드라우 다 가슴 속에 간직하고픈 도시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넘 충격적이었다. 진짜 돌로 만들어서 돌로미티런가. 도처에 수려한 암봉에 더하여 미끈한 초지 위에 만발한 야생화 무리들. 아무래도 안되겠다. 담번엔 우리 막내아들 베니랑 다시 한번 돌로미티 야생화 길을 밟아야겠다.
내년 6월 쯤? ㅎㅎㅎ
이번 여행의 아웃라인을 결산겸 해서 대충 남겨본다.
1. 기간 : 2022.05.22~06.19
2. 여행 경로 : ( )는 泊수
뮌휀->체코 체스키크룸로프(2)->프라하(4)->브르노(2)
->올로모우츠->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헝가리 부다페스트(2)
->센텐드레->오스트리아 빈(4)->할슈타트->잘츠부르크(3)
->슈피탈안데어드라우(2)->이탈리아돌로미티 도비아코 유스호스텔(3)->라가주오이 산장(1)->산타 크리스티나(2)
->비고디파사(2)->독일 뮌헨(1)
3. 여행자 : 토요일, 제니
4. 이동 수단 : 뮌헨에서 렌트카 입수하여 전일정 이용
5. 항공편
ㅇ갈 때 :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 항공 이용, 싱가포르
경유 뮌헨 IN
ㅇ올 때
-토요일 : 뮌헨에서 루프트한자 항공 이용, 싱가포르
경유, 인천공항 도착
-제니 : 뮌헨에서 싱가포르 항공 이용, 싱가포르
경유, 인천공항 도착
6. 각 포인트별 남기고 싶은 사진
ㅇ체코 체스키크룸로프
ㅇ체코 프라하
ㅇ체코 브르노
ㅇ체코 올로모우츠
ㅇ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ㅇ헝가리 부다페스트
ㅇ 오스트리아 빈
ㅇ할슈타트
ㅇ잘츠부르크
ㅇ슈피탈안데어드라우
ㅇ이탈리아 돌로미티
ㅇ독일 뮌헨
"실패한 여행은 없다"
또 다시 짐 쌀 날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진들을 잘 보고 갑니다.사모님과 함께하신 긴 여정이 보기 좋습니다.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 있을 때 부지런히 다닐라고요 ㅎㅎ
동유럽의 풍광들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한다면 하는 토요일님은 멋쟁이에요...^^
어휴 당치 않습니다. 시간 많은 백수가 할일이 없으니깐요 ㅎㅎ
@토요일 시간보다는 돈이지
역시 미아동 갑부
자세한 여행일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ㅎ 귀국 하셨군요 멋찐 여행하셨군요
녜. 가슴에 남을 거 같네요. ㅎㅎ
토요일님 멋집니다.
제니여사도 여전히 아름다우시고.
돌로미티엔 아직 잔설이 있네요.
저 동네가 부러운 건 갈수기인데도
개울에 맑은 물이 철철 넘친다는 거.
돌로미티 꼭 한번 가시죠. 대단한것 같습니다.
부러우믄 지는건디~ㅠㅠ 근디 술잔이 영??? 하튼 멋진곳 인생 버킷리스트 해결하셧네요~
헉 들켰네요. ㅎㅎ 그 술잔 활용 잘했습니다.
한 동안 뜸하시더니,,,,
ㅎㅎㅎ
대담한 여행입니다.
환상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멋진 여행 좋은 참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오실때는 두분 싸우셨나요?
역시 예리하십니다 ㅎㅎ 기가막힌 사정이 있었습니다.
좀 안정되면 말씀드릴께요 ㅋㅋ
원하는 바 행복한 일정 보내고 왔군요 부럽습니다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난 아직은 마눌과 한 달이나 몬해유 ㅋㅋㅋ
그래서 더 부러분거유
마눌님이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 아닌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