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식(얼큰한 맛)
김가루를 뿌려서...
수란이라나...
요기다 해장국물을 좀 붓고 후루룩~
오징어젓갈
맛을 보기위해 모주도 한잔 시켰는데,
계피향인가 솔솔 나고 달짝지근하이 술술 넘어가네요..
일행이 도와주신 숟가락샷~
친절한 동글씨의 길안내^^
찾아가는길을 안내해드리죠...
해운대 신시가지 2001 아웃렛 아시죠?
그 건너편으로 오시면....
무슨 상호저축은행이 1층에 있고,
2층에 '랑팡'이라는 화려한 중식당이 보입니다.
그 옆에 프리머스 영화관 건물이 보이네요..
그 모퉁이를 돌면...
좌측편에 요렇게 '콩시루'가 보입니다...
콩나물국밥이라곤 광안리에서만 먹어보고
언젠가 저위에 딴 지방 가서 함 먹어봤는데,
부산에서 먹던거랑 너무 달라서(너무 맛있어서^^)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제게 갠적으로 뭘 부탁한 지인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는데,
그거 주려고 만나서는..
늘 2,3차 가다보면 제 정신이 아닌(?)적이 많아
제대로 못 챙겨갈것 같아
다시 들고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ㅜ
그래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절대로
술 안먹고 간단히 밥만 먹고
제 정신에 물건(?)만 전달하기로 약속하고,
전날 먹은 술 해장(^^;;)하러 해장국 한그릇하기로요...ㅡ,.ㅡ
모주 한번 맛보자고 꼬셨드만,
절대 술은 한방울도 안먹는다고 거절하던 무서운 동행....ㅎㅎㅎ
그래서 모주는 제가 다 마시고...
저도 참 맛있게 먹었지만,
얼마전 지방에서 오리지날 콩나물해장국 맛보고 온 동행(?)말로는,
부산에선 그래도 제일이라고 칭찬하네요...
델구간 제가 흐뭇했삼~
그날은 맨정신으로 임무수행을 해서 다행입니다...미션 임파서블~
첫댓글 우리집 바로 앞인데.... ^^
맛있겠다...히히히
침~ 참~ 잘 흘렸어요~ 100점 이에요~
남부시장식은 김을 저리 안하던데요. 김가루가 아니라 김을 살포시 국에 얹은걸 숟가락으로 밑에서 살포시 떠서 먹던데요. 전라도 탐집&술집 탐방 7탄에 있습니더~! 히히히.
그리 설명해주시던데, 귀찮아서리 다 뜯어넣었....^^;;
지금 묵으로 가야겠다...콩나물국밥~~~
아...집이 그 근처시죠....^^
미션 임파서블은 머에요? ~
임수수행.......완료했다구요^^
아아~난 또 미제 국밥인줄 알앗쓰요~~ㅋ
저는 첨 오픈 했을 때 몇 번 갔어요...첨엔 손님이 없어서였는지 남자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일이 먹는 방법 갈차주시고 넘 친절하셨는데 조금 지나니 쫌은 달라지신듯..맛은 첨엔 사실 2% 부족했거든요? 몇번갈때마다 맛이 조금씩 변했고 8월 초순에 함 가봤을 땐 맛이 제법 변했는데 훨 나아졌던 듯 해요..그 때 사모님이신지 확실치 않지만 맛을 조금씩 바꿔본다고..첨보다 훨 좋아졌어요..괜찮은 집이예요..^^
아...그렇군요...젊으신분이 사모님인지 딸인지는 모르겠는데, 전라도 '왱이집'까지도 갔다왔다고, 본고장 맛을 내기 위해 마니 노력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진이 갈수록 예술이여
땡큐
저두 여기 한번씩 가는데 항상 직원분들 친절해요..김치전골두 맛있어요^^
담엔 김치전골도 먹어봐야겠네요^^
역시 인자는 해장도 해야돼는가벼~ㅋㅋ
술은 한모금을 마셔도 해장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