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정영진 군이 점핑파크에서 워치를 잃어버렸다.
다행히 점핑파크 사장님께서 찾아서 보관중이라고 하셨다.
"영진아 워치 찾으러 갈 때 사장님께 감사 인사로 커피 사가는건 어때?"
"예!(고개를 끄덕인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고 정영진 군이 점핑파크로 향한다.
사장님을 뵙자마자 커피를 내미는 정영진 군.
"영진아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려야지~"
"감사합니다!(어눌했지만 분명 감사표현을 하며 배꼽 인사를 했다.)"
"커피 나 주는거야 영진아? 고마워~ 갈 때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먹고 가"
점핑파크 사장님께서 정영진 군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다시 배꼽인사를 하는 정영진 군.)"
"그래그래 조심히 가고 물건 잘 챙기고~ 다음에 보자!"
"예!"
정영진 군의 워치를 찾는 과정에서 정영진 군이 감사인사를 드리는 것과 담당 직원이 새로 인사드리기 좋은 구실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이러한 과정처럼 자연스럽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관계가 가까워지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2024년 9월 8일 일요일, 이동호
사장님께서 찾아주셨다니 감사하네요. 그 구실로 감사인사로 살펴주시니 감사하네요. - 구자민
사장님이 영진이 이름도 아니세요 단골가게네요. 영진이가 감사 표현하게 거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