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동 래래향 홍합짬뽕 \ 5,000원
래래향 외관 입니다. 주차할곳이~~~ 다행이 다른차 나가고 자리가 비어 후딱~~
식탁에 보이차 관련 내용이 있어서....
보이차 맞죠?
보이차를 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다만 보이차를 유리주전자(표현력이 싼티ㅡㅡ;;)를
냉장고 옆에 보관을 하시더군요. 보이차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걸 바로 가져다 주시던데요.
처음에는 미리 그렇게 셋팅을 하신 상태에서 주시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혼자 갔기에 저는 바로 거기서 가져다 주시고, 잠시후에 2분이 오실때에는
유리 주전자를 주방쪽으로 가져가신후 가득 채워서 오시더군요.
물론 주전자에 입을 대지는 않겠지만..다른분 상에 있던걸 그대로 놔두신 후
인원수에 따라서 보이차를 추가하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한번 테이블에 나간걸 세척하신후 하시는건가 하는 의문이...
식당에서 물병을 씻지도 않고 계속 물만 따라서 보충해놓는거 보면
거기에 세균이 얼마나 득실거리는지 방송에도 나왔기에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제 추측이 틀리다면 래래향 관계자분들께 죄송합니다.
보이차로 살짝 목마름을 달래고~~
메뉴판입니다. 9900원 코스요리가 유명하다는...
저희 동네에 있는 아이니와 나중에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카운터 앞자리를 앉았는데요. 하필이면 화장실이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에...
정수기가 화장실문 옆에 있으니 쪼매 거시기 합니다...
김치를 비롯하여 쨔사이 맞죠?
홍합짬뽕과 삼선짬뽕이 있어서....홍합짬뽕 선택~!
보기 좋게 담겨서 나온 홍합짬뽕~!
아주 매워보이는데, 그닥 맵지는 않았습니다. 국물색깔도 맘에 들고, 묵직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군산지역에 비해 확실히 해산물의 양은 부족 합니다.
오징어는 약간 질긴 느낌을 받았습니다.
홍합이 좀 오래된 느낌? 어떤건 괜찮았는데,
어떤건 약간 마른홍합처럼 생긴게..있었습니다.
혹시 닭 육수일까요? 약간 텁텁함은 있었지만 묵직한 맛이 있었고,
칼칼하면서 괜찮았습니다. 이전 군산의 짬뽕맛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흔희 우리가 먹는 짬뽕맛..
짬뽕국물에 참기름을 넣었는지? 아니면 면을 삶을때 참기름을 넣으시는지? 계속 참기름 냄새처럼
고소한 향이 납니다. 그것때문에 처음엔 국물이 맛있었으나, 느끼함이 조금 있네요.
대체적으로 100점 만점중에 80점이상은 되는것같습니다. 밑에 실망한 부분에서 약간 갠적인 마이너스가..
브로컬리대신 청경채를 이용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면발은 쫄깃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익음 정도도 괜찮았구요.
면발과 국물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섞여졌습니다.
면발은 군산에서 다녀온곳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면발을 먹을때마다 참기름냄새...국물과 섞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면을 삶으실때 넣으신건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국물맛이 약간 오묘합니다. 맛있긴 합니다. 다만 참기름 냄새때문인지, 어떤 음식이랑 비슷하다는...
닭개장? 약간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곳은 90점이상은 줘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하동각이 처음 맛에서 갈수록 변해서 먹을만한대가 없어진점도 있지만
이곳은 약간 거리가 있음에도 계속적인 방문을 해보고 싶을 맛이었습니다.
국물을 맛볼려고 살짝 떠서 맛을 본후 수저에 기름이 가득하다는거...
홍합짬뽕이라고 하기에는 홍합이 들어간 갯수가 4개 , 바지락으로 보이는 조개도 4개...
껍질은 사라지고 홍합살만 1개.... 부실한 느낌입니다.
갠적으로 순창의 쌍둥이반점과 비슷한 맛입니다.
그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맛이었으나,
참기름 냄새 및 맛때문에 약간....
보통 혼자 짬뽕을 먹으러 가게 될 경우 바쁜 시간을 지나
한가한 시간에 가게 됩니다. 오후 4시쯤 도착...
제가 한참 짬뽕을 먹을때 남자 2분이 들어오셨고,
그분들은 짬뽕곱빼기 주문하셨습니다.
주방장겸 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께서 주문을 받으신 후
주방으로 들어가셨고, 요리를 하시다가 창문 너머로
매콤하게 해드릴까요? 말씀하시더군요.
그때 살짝 기분 나빴습니다.
같은 손님인데, 분명 좀전에 시켜서 먹는 저에게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고, 그분들에게는 선택권이 있다니...
다음에 여러명이서 가면 선택권이 주어 지는걸까요?
아니면 저도 곱빼기를 시켜 먹어야 되는걸까요?
맛있게 먹고 마무리는 안좋은 기억...
첫댓글 드뎌 다녀오셨군요~ㅋㅋ 짬뽕은 저도 무지 먹고 싶은 건데...
아침겸 점심을 일찍 먹고 약간 출출하던차에 후딱 다녀왔습니다. 짬뽕 맛나게 드실 수 있으실거에요 ㅎㅎ
저도 짬뽕 먹어 봤는데요.....짬뽕에 들어가는게....고추씨 기름인가요?? 그대신에....고추가루를 식용유에 볶으면 고추가루와 식용유의 비율 그리고 시간에 따라....이런 맛이 나던데요....참기름을 넣었을까요??
왠만한 곳이 전부다 고추기름을 사용하는데요. 이곳도 그런것 같구요. 근데 참기름 냄새가 강하게 나서요. 면을 먹을때 그 향이 더 강하게 나타나더라구요.
래래향 가지마요!!!!!!!!!!!!!!!!!!!! 혼자갈라면 가지마요!!!!!!!!!! 나도 댈꼬가요 !!!!!!!!!
(어디서 탈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같이 짬뽕 드시러 가시죠 ㅎㅎ
헤ㅐ헤 ㄳ;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해산물의 신선도는 괜찮습니다. 다만, 제가 다녀왔던 복성루의 야들야들한 오징어에 비해 이곳은 질긴 느낌이었고, 홍합에서 다른것과 달리 1개정도 홍합살상태가 안좋았기에 올렸을뿐 해산물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여기 해산물 신선한뎅;; 흠.. 아래 리플에 궁금님이 대답해 주셨네요~ 홍합짬뽕이 아니라 그냥 짬뽕이셨다고..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보셔요~ 그 때 글 올렸던 사람이라고^^ 의견 잘 수렴하시는 분이니까~
그러게요. 짬뽕이 따로 없어서 삼선과 홍합중 홍합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짧은 시간에 메뉴판을 캐치했는데 ㅎㅎ 다음에는 좀더 크게 말해야겠습니다 ㅎㅎ 사실 협력 및 관계자분들께서 하시는곳은 방문하기가 그래서요..제 갠적인 의견을 쓰는데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고해서...궁금님의 답글보고 앞으로도 몰래몰래 가서 먹고 와야겠어요~~
금강산님의 음식(짬뽕)의 조예가 정말 깊다는 것을 알겠습니다.메뉴판 수정을 못한 저희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주문내용을 확인 안한 잘못도 있구요.그리고 의견에 대해서는 기분 나뿐 일이 아니지요.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업소에서는 큰 영광으로 알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 드리는 것이 천직으로 알고 한분 한분에 말씀도 거역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홍합양이 조금 적네요
그냥 짬뽕이랍니다. 오해없으시길 ~ ^^*
가격이 5,000원이어서 홍합짬뽕인줄 알았는데..일반 짬뽕이라고 합니다. 효신성처럼 일반 짬뽕이 없길래..처음에 짬뽕 주문했다가 메뉴판에 없어 홍합짬뽕이라고 했는데..일반 짬뽕도 있다고 하십니다..
언제 가보냐그용~~~~ ㅠ
사진 볼때 마다 가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용 ㅠ
오오오오오~~~ 근래 들었던 소리중 가장 반가운 소리네요 ㅋㅋㅋㅋ
능산님과 웰치스님 두분 나란히 손잡고 다녀오셔요~~ㅋㅋ
그대를 짬뽕의 대가로 인정합니다
부안쪽도 방문하게 미리 ~~~정보좀 ㅋㅋㅋ알려주세여~~
전 짬뽕도 먹어봤지만 래래향에 짜장을 좋아하지요..
금강산님에 평 잘 읽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