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아아아 다시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br />빈궁을 두고 다시 올라온 서울... 눈물이.....<br />그건 그렇고 장안의 화제였던 쉑쉑버거를<br />상경기념으로 먹으로 와봤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784D5832C7E0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쉑쉑버거점에 도착하니 이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더군요...(초상권을 중시하는 대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23C4D5832C8621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br />아직 훈민정음화가 덜 되어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br />(우리 아버지가 이러라고 훈민정음 만들었나 괴롭고 허탈감 들어...)</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84C4A5832C7E12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는 한 개로는 배가 안 차므로 남자는 1인 2버거 아니겠습니까?(하나는 같이 못 온 빈궁의 몫으로 먹는다는 미명아래...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은 줄어 들었습니다....) <br />쉑버거 2개에 감자튀김 하나 치즈 감자튀김 하나 밀크쉐이크 한 컵(마시는 용이 아닙니다... 나중에 사용법을 보시저...)<br />그리고 코카콜라 한 컵(코카콜라만 있는 걸 보니 쉑쉑버거는 최소한 콜라에 대해 배운 음식점...)</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7A14F5832C7E20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것이 그 소문이 자자한 쉑쉑버거 근접촬영 모습입니다.... 참 치즈치즈한 것이 먹음직 스럽디 않습니까??? 맛은 정말 패티맛이 차원이 다르더 군요.<br />빵맛 또한 좋고..... 먹으면서 햄버거 패티만 따로 줘도 근사한 요리가 될 것같다능 생각이....</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FD4E5832C7E30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밀크쉐이크의 용도입니다!!!!!<br />이렇게 감자튀김을 찍어 먹으면!!!!!(부어 먹는 이단들은 모를)아주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br />진리의 단짠맛 콜라보라 아마 쉑쉑버거 보다 더 생각이 날 수도... (하지만 부먹파 이단들은 밀크쉐이크를 부어 먹지 못하겠지요.... ㅎㅎ 아니면 밀크쉐이크를 과감히 부어서 감자튀김 차갑고 눅눅해지고 종이가 다 젖고 식판을 더럽혀서 민폐진상 고객이 되던가....)<br /><br />가격은 총31200원이 나왔습니다...<br />가격은 일반패스트 푸드점 왔다는 생각 보다 수제버거집 왔다고 생각하신다면 알맞은 가격에 알맞은 맛의 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br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br />타브랜드의 퍽퍽한 패티보다 맛있게 즐겼기 때문입니다....<br /><br />이상 수양대군의 쉑쉑버거 탐방기 였습니다...<br />아아 근데 벌써부터 빈궁이 보고싶군요... 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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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타사들의 소고기패티의 퍽퍽한 맛이 싫어서 치킨버거만 먹는 저로서는 육즙이 살아있는 맛과 패티만 빼줘도 요리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쉑쉑버거가 가성비도 괜찮다는 생각이...
@grief0 햄버거 2개를 시켜서 그렇사옵니다...
햄버거와 음료만 시킨다면 만원도 가능합니다...
밀크쉐이크에 감자튀김찍어먹는게 아마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영향으로 국내에도 알려지긴 했을겁니다 (드라마에 저런장면이 나와서...)
그나저나 실제로 찍어서 드시는분은 처음보는군요 좀 느끼하거나 느글거리진않으셨나요?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밀쉐위 차가움 때문에 느끼함은 전혀 없고 그저 진리의 단짠을 느낄 수 있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