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팅이라는 사람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이런 멋진 말을 했답니다.
"사람은 40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8분간 숨을 쉬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 2초도 살 수 없다. 희망 없이는……."
그렇답니다. 똑 같은 상황, 똑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과 절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 사이에는 도무지 메울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차이가 있답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두 손일 때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말.
세상에서 두 글자로 된 말 중에서 가장 좋은 말.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는 자신의 작품에서 지옥의 입구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고 적었답니다.
"여기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자, 이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다 주는 말 희망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내가 되세요.
어떤 상황, 어떤 장소, 어떤 시간에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것 하나.
그것의 이름은 바로 '희망'입니다.
-박성철, ‘희망 반창고’ 중에서-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루카 12,39-48)
모든 소임의 중심에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소임에 충실한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우리의 현실에서 출발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현실을 우리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나누는 것이 기도이며 우리의 현실을 사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주님께서 맡기신 소중한 것들을 잘 돌보는 것입니다.
돌본다는 것은 생활의 무게인 십자가까지 끌어안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아름다울 수 없고 희생하지 않고서는 바로 세울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받고 사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벗님의 현실에서 참된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