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은혜동산] 2016년6월12일 (일요일) |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엡3:12] 삶의 진정한 의미는 언제 죽느냐가 아니라 살아 있는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느냐 입니다. [조지 워싱턴] 준비된 일꾼..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시기마다 필요한 일꾼들을 택하여 준비시키시고 쓰십니다. 출애굽을 이끌었던 모세가 그러했고, 통일왕국을 이룬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또한 때를 따라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아볼로는 잘 훈련된 일꾼이었습니다. 아볼로는 당대의 헬라 학문에 능통하고 학식이 뛰어나서 헬라인들의 사고방식과 사상에 익숙하였습니다. 또한 구약성경에 대한 지식이 능한 사람이었습니다. 더구나 일찍부터 주의 도를 배워 예수님에 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잘 준비된 아볼로를 택하여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쓰시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일꾼을 쓰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아볼로는 마음이 열린 일꾼이었습니다. 아볼로가 잘 훈련된 사람이었지만 세례요한의 세례까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것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들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아볼로를 초청하여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때에 아볼로는 학문과 성경 지식에 능한 자로서의 자존심을 앞세워 자기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였습니다. 아볼로는 열린 마음으로 배우는 일에 겸손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조언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셋째로 아볼로는 큰 도움을 주는 일꾼이었습니다. 아볼로가 에베소에서 아가야 지방으로 건너가고자 하니 믿는 형제들이 격려하며 그곳의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가야에 도착하여 은혜로써 믿는 이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게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을 가지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며 많은 공중 앞에서 힘차게 유대인의 반박하는 것을 이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잘 훈련되고 준비된 일꾼을 택하여 필요를 따라 쓰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 나눔의 글에서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딤후 4장 2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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