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의 개념이 바뀌면서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학위를 받으려는 학생들이 많다. 미국의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많은 온라인 코스를 마련하고 있고, 학위 수여에서 학사 학위는 물론 박사학위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즉 다양한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도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도 있다.
오늘은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UIUC)를 보자.
일리노이대학교은 많은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코스 수강은 매우 편리하고 유연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새로운 과목을 탐구하거나 학위를 위한 학점을 취득하거나 전문 기술을 향상하는 데 관심이 있는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다양한 온라인 과정을 제공한다.
약 2,000개의 학점이 인정되는 온라인 강좌 섹션을 통해 학생들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픈 러닝 과정을 통해 일리노이 대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하지 않고도 일리노이 대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캔버스, 코세라, EdX 등의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MOOC(대규모 공개 온라인 코스)는 학생에게 적합한 유연한 코스를 제공하여 직업적 또는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교직원, 직원 또는 학생인 경우 일리노이대학교용 Coursera 플랫폼의 강좌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코스별로 공부를 할 수 있지만 학위과정을 밟을 수 있다. 석박사 과정은 많은 전공들이 열려있다. 하지만 학사 학위 전공은 3개만 열려 있다.
The Early Childhood Professional Education (ECEP) - 조기유아교육학
The Earth, Society &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 지구 사회 환경 지속가능학
Social Work - 사회복지학
이 3개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생은 대부분 미국등 영어권에서 초중고를 다녀서 영어가 완벽한 학생이어야 한다. 물론 국내에서 영어 능력을 최대로 키운 학생들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영어가 능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정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국 대학들의 온라인 코스를 하는 학생들은 경제적 사정 등 여러 이유로 오프라인으로 미국 대학을 다니지 못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A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여러 이유로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하고, 국내에 들어와 취업을 한 상태에서 학업에 대한 갈망으로 미국 명문 대학 온라인 스쿨에 다니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온라인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아도 '온라인 칼리지'라고 표시 되지 않는다. 일반 학위와 똑같이 표기가 된다.
예를 들어 미시간 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했다면 학위기에는 다음과 같이 표기가 된다.
University of Michigan
Bachelor of Arts in Computer Science
Name of Graduate Date of Graduation
즉 오프라인으로 다닌 학생들과 똑같은 학사 학위기를 받는다.
경제적 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오프라인 학교를 다니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이렇게 온라인으로 미국 명문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해 졸업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