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코멘트, 하나증권 AI/디지털자산/인터넷/게임 이준호]
'실적 시즌 전 주요 사항, 역시 크래프톤과 엔씨'
리포트: https://tinyurl.com/d2w7c5mr
✅Top Pick: 크래프톤, NC 유지
- 2분기 프리뷰 시즌을 지나며 커버리지 기업의 컨센서스의 조정이 이뤄짐. 크래프톤, NC는 상향되었으며 넷마블은 하향 조정되었고 시프트업,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는 큰 특이사항이 없었음
- Top Pick으로 크래프톤과 NC 유지. 크래프톤/NC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프리뷰를 거치며 추정치가 상향 조정.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라인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기 때문. 이러한 흐름은 3분기,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현재 크래프톤/NC의 12MF PER은 9배/10배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며 향후 추정치 상향에 따라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크래프톤은 2분기 영업이익 4,337억원(+76.2%YoY, -22.8%QoQ, OPM 33.6%)으로 높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2분기 PC 매출액은 4,560억원(+107.6%YoY, +25.3%QoQ)으로 추정. [PUBG PC]의 성장과 [서브노티카2]의 초기 성과가 반영된 영향. [PUBG PC]의 스팀 기준 2분기 평균 접속자 수는 35만명(+13.6%YoY, +19.7%QoQ)으로 전년, 전분기 대비 모두 높은 상승을 시현. 높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수익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
- 2분기 모바일 매출액은 5,122억원(+19.8%YoY, -27.1%QoQ)으로 추정. 이미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PUBG M]의 X-suit가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 확인. 영업외비용으로는 언노운월즈 관련 비용을 반영
- 남은 것은 신작. 8월 게임스컴에서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와 PUBG 스튜디오 미공개 신작까지 총 5개의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 2027년부터 신작 출시 사이클까지 기대할 수 있음
- NC는 2분기 영업이익 1,345억원(+792.0%YoY, +18.7%QoQ)으로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2분기 PC/콘솔 부문 매출액은 3,330억원(+263.1%YoY, +4.6%QoQ)으로 예상. [아이온2]의 2분기 매출액은 889억원, 일매출은 약 10억원으로 추정. 1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7월 챕터 2로 반등을 기대
- [리니지 클래식]의 2분기 매출액은 1,575억원, 일매출 약 18억원으로 추정. 콘텐츠, BM 업데이트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 7월 22일 공지를 통해 [아이온2 글로벌]에 대한 정보가 공개. 9월 30일 사전 구매자에 한해 얼리 억세스 예정. 얼리 억세스 기간은 5일이며 이후 정식 출시가 예상
- 또한 9월 도쿄게임쇼에서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공개. 디나미스원이 개발하고 NC가 퍼블리싱하는 라인업이며 8월 CBT 모집 예정. 2026년이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가 국내 기반의 높은 성과였다면 2026년 9월 [아이온2 글로벌], 2027년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즈], 2028년 [길드워3]를 포함한 신작 라인업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전망
✅시프트업/네오위즈: 현재 주가는 진짜 바닥
- 시프트업은 2분기 영업이익 331억원(-51.5%YoY, +53.8%QoQ, OPM 57.3%)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2분기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은 457억원(+1.3%YoY, +39.8%QoQ)으로 추정. 4월 3.5주년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확인된다. 중국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 유지 중.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출은 102억원(-84.5%YoY, -20.9%QoQ)로 추정. 출시 2주년이 지났음에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긍정적. 하반기 스위치2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저 확보는 곧 후속작에 대한 소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4분기 [프로젝트 스피릿] 정보 공개 예상. 현 주가 수준은 [스텔라블레이드2]와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바닥 구간이라 판단
- 네오위즈는 컨센서스와 기존 추정치를 소폭 하회는 실적이 예상. [브라운더스트2]와 웹보드가 견조하게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네오위즈의 현재 기업 가치는 [P의 거짓 차기작]을 포함한 PC/콘솔 6종 라인업뿐만 아니라 기존 영업 가치조차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지나친 소외 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2027년 다수의 신작 정보 공개와 함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
✅넷마블: 추정치 하향의 막바지
- 넷마블은 2분기 영업이익 778억원(-23.1%YoY, +22.8%QoQ, OPM 10.8%)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상반기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반등했음에도 마케팅비 증가를 상쇄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다. 상반기 신작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 이번 2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추정치 조정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기존 강점인 다작을 통한 매출 창출, 약점으로 꼽히는 PLC(Product Life Cycle) 관리 역량에 대한 증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 유지. 2027년 신작 정보 공개 시점은 9월 이후로 예상. 단기간에는 하반기 신작의 서프라이즈가 필요하며,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반등이 이뤄져야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