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평촌우리교회 이종문 담임 목사님과 박장완 장로님과 권사님께서 짜장면 봉사를 오셨다. 박장완 장로님께서 은퇴 후에 자장면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려운 시설들을 찾아가 섬겨 오셨단다. 그러다가 거산 철물 사장님(현 송산로타리 회장)께 소개해 줄 장애인 시설이 없느냐 물으니, 자오쉼터를 소개해 주셨더란다. 그렇게 하여 박 장로님께 전화를 드렸고, 장로님이 자오쉼터를 다녀가셨다.
얼마 후에 이종문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박 장로님과 권사님이 방문하셨었다. 격월 셋째 토요일에 오셔서 점심을 짜장면으로 섬겨 주시기로 했었다.
오늘 목사님과 사모님 두 분 장로님과 안수집사님 권사님이 방문하셨다. 짜장면 선교단 단원들이란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섬겨 주신다. 이종문 담임 목사님과는 저번에 오셨을 때 다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눴다. 내년 7월 29일~31일(월~수)까지 소록도 봉사 및 연합수련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로 하셨다. 교회에서 소록도 연합수련회 때 후원도 해 주시고, 참가비를 내는 성도님들도 동참시키고 찬양팀까지 협력해 주시기로 결론을 내렸다. 당연히 주 강사는 이종문 목사님이다.
아내가 식사 준비가 다 됐다며 사무실로 와서 알려 준다. 목사님과 식당에 들어서니 짜장면을 앞에 둔 삼촌들 얼굴에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었다. 축복기도를 해 주고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박장완 장로님이 직접 만드신 짜장 소스가 참 맛있었다. 제면기를 가져와서 면도 뽑아서 삶아 냉면 그릇에 담고 소스를 얹어 준다. 삼촌들 어느새 먹고 더 달라고 한다. 무작정 달라는 대로 주면 사고가 터지기에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삼촌들에게는 더 드린다. 섬기미들도 앓아서 식사한다.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시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평촌우리교회 이종문 담임 목사님께서 마무리 기도를 해 주신다. 마음껏 축복해 주셨다.
성도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갈 때 그 교회는 힘이 생기도 더욱 부흥 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자랑할 성도가 많은 담임 목사는 행복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종문 목사님은 행복하시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평촌우리교회와 자오쉼터를 연결해 주셨으니 더불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리라 믿는다. 함께 해 주신 이종문 목사님과 사모님,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첫댓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이기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멘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그 수고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언제나 샬롬~~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평안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