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이상한 표정은....ㅡ.ㅡ 왜 저러고 있을 때 찍었을까? 이고르와 저입니다. 서티 받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
...................................................................................................
보너스 데이 포함해 총 7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 였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오전 9시에서 시작해서 저녁 6시~6시 30분 정도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량, 즉 8시 정도 까지 그룹으로 나누어 그날 배운 실습들을 모두 다시 복습하는 강행군(?!!).... 매일 뒤에서 졸던 내게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대부분 미국인 이었지만 유렵과 아시아에서는 대만, 싱가포르, 한국의 제이님과 저, 그외 나라들, 약 20여개국의 사람들이 모였었습니다. 9월 말에 열리는 세미나였음에도 지난 4월 달에 이미 마감이 되어버린, 그런 세미나입니다.
모든 과정들은 철저하게 프로토콜화 되어 있었고, 데몬스트레이션 후 그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설명하고 프로토콜 하나하나를 서로간에 실습하고, 예를 들면 리인터그레이션의 경우 10단계인데 데몬스트레이션을 하고, 1단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것을 실습하고, 1단계, 2단계를 설명하며 보여주고, 1, 2단계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거의 강의의 50%~70% 정도가 실습이었습니다.
6일째 되는 날은 시험 날, 서로 파트너를 정해 전체 최면 과정을 실연해야 서티피케이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 관리 역시 칼같아서 오전 오후 15분씩 단 2회의 쉬는 시간이 있었을 뿐이고, 점심시간도 1시간 ~ 1시간 15분이었습니다. 정말 시간하나는 칼같이 지키더군요.
모든 질문은 그때그때 강의 중에라도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시작 전에는 그 전날 종이에 질문을 남긴 것들을, 그리고 실습 후나 강의 후에는 모든 질문에 대해 유머와 웃음으로 답변을 해줍니다. 정말 유머와 H+가 넘치는 최면 트레이너 였습니다.
그리고 이고르 마스터 트레이너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강의를 오디오, DVD 형태로 판매를 하고 거기에는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 웃음과 유머까지도 모두 스크립트로 제공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충분히 탑재되어 있는 미국적 현실이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아래 글의 시간표에 나온 대로 였고 간단하게는
1일차: 순간최면, 60초 최면, 최면언어, 최면 테마
Boiler plate, H+
2일차: Dynamic induction, Revification, Magic moment,
Non awaress set
3일차: 마인드 밴딩 랭귀지,PCAT
4일차: Regression
5일차: Reintergration
6일차: examination
7일차: Bonous강좌 Pain control
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더 영어를 공부하고 다시 참석해 보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빕니다.
수고많았고 축하합니다. 선진국 최고 전문가에서 교육을 받았으니 앞으로 더 많은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게요.
박사님의 그동안의 강의를 들어 놓은 베이스가 있어서 그나마 저 세미나 버티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면 능력은 박사님께서 더 뛰어나시던데요. ^^ 이고르는 영어 사용권에서 특화된 최면방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워낙 영어가 딸려서....^^
신발이 참 이쁘세요^^ 스타일 센스도 끝네주시네요~!! 어떤 내용인지...참궁금합니다!!!^^
신발,,,ㅡ,ㅡ;; 조만간 아카데미와 국장님께 아부해서 특강 형식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국장님께서 허하셔야지요...^^
나야 당연히 고마운 일일세. 기대 합니다. ㅎㅎ
어제는 언제 바람처럼 사라지셨나요?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여행자 분실사건이.....좋은 한주간 되시길....
약속이...ㅡ.ㅡ.;; 인사드리려 찾으니 안계시다능...^^ 국장님 정말로 정말로 좋은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