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43~45 / 좋은 나무가 되어라!
(눅 6: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눅 6: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나무 중에는 독이 있는 열매를 맺는 나쁜 나무가 있고, 먹을 수 있는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있습니다. 포도나무, 사과나무는 먹을 수 있는 열매 맺는 좋은 나무이고, 마로니에와 같은 나무는 독이 있는 열매를 맺는 나쁜 나무입니다.
사람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열매 맺는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열매 맺는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4절 예수님은 열매를 통해서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가시나무에는 가시가 맺히고,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맺힙니다. 가시나무에 무화과 열매가 맺히지 않고 찔레나무에 포도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맺는 열매가 좋은 열매인지 나쁜 열매인지 보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사람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첫째는 돈 문제를 보면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돈 문제에서 깨끗하지만, 나쁜 사람은 돈 문제가 지저분합니다.
이만희씨와 동거한 김남희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만희씨는 김남희씨에게 수십 억대의 돈을 착취하였습니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100억의 돈을 더 요구하여 김남희씨가 견디지 못하고 그곳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천지는 신도들의 돈을 착취합니다.
전도를 못 하면 벌금을 내라고 해서 전도를 잘한 사람에게 몰아주는데 그 사람이 이만희라고 합니다.
대체로 이단들은 교주나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의 부의 축적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존경하는 한경직 목사님은 명절 때 선물을 받아도 항상 선물을 부교역자에게 나누어 주시고 검소하게 사셨습니다. 은퇴 후에는 남한산성의 단칸방에 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가톨릭의 김수환 추기경도 검소하게 티코를 타고 사시다 가셨습니다.
둘째는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은 남녀 문제가 깨끗합니다.
이만희씨는 김남희씨의 가정을 파괴하고 자기 가정을 파괴하였습니다. 김남희씨에게 나와 결혼하지 않으면 당신의 남편과 당신의 자녀가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아내가 있으면서도 자신은 숫총각이라고 거짓말하여 김남희씨와 결혼하였습니다. 통일교의 문선명이나 JMS의 정명석 다 여자 문제가 복잡합니다.
그러나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은 부부가 더 사랑하며 살고 부부 외에 다른 남자나 여자에 대해서 깨끗합니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처녀, 총각들이 혼전 순결을 지키는 것이 거룩한 삶입니다.
셋째는 공동체를 파괴하느냐 세우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쁜 열매를 맺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자기중심의 권력을 추구하여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자녀가 가정에서 가출하게 하고, 직장을 그만두게 하고, 다른 교회와 끊임없이 갈등하게 합니다. 이단들은 자신들의 교회만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신천지는 얼마나 많은 기성교회를 파괴시켰는지 모릅니다.
그들 성도들은 대부분 기성교회 신자를 빼 간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을 일으킨 이단은 아무 죄 없는 학생들을 죽게 하였고 국정농단 사건을 만든 이단들은 사회와 국기를 병들게 하였습니다.
지금 천궁이란 사람은 용산 대통령실을 점거하고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은 가정을 굳게 세우고 교회를 굳게 세웁니다.
사회의 국기를 건강하게 합니다.
기독교가 전파되면 술집이 문을 닫고 모텔이 문을 닫고 마약 판매상들이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직장 일을 하나님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합니다. 이웃을 돕는 자선사업이 활발히 일어납니다. 좋은 교회는 다른 교회를 인정하고 세워줍니다.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매고 싶지요? 아니, 좋은 열매를 반드시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쁜 열매를 맺는 나무는 찍어 지옥 불에 던지신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어야 천국 곳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43절 좋은 나무가 되어야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못된 나무가 못된 열매를 맺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내어 날 때부터 나쁜 나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이 악하게 태어납니다. 우리는 앞서 이단을 살펴본 것처럼 그런 나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과 성과 권력을 추구합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이단의 교주와 같은 그런 본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좋은 나무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는 나쁜 나무에 좋은 나무를 접붙이면 됩니다. 고욤나무에는 고욤 열매가, 감나무에는 감이 열립니다. 고욥 나무에 감이 열리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욥 나무에 감나무를 접붙이면 됩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입니다. 우리는 나쁜 나무입니다.
우리가 나의 나무에 예수님을 접붙이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좋은 나무가 됩니다.
접붙이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둘째는 계속 예수님의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가지는 접붙였으면 지속적으로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무에게서 생명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시편에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거하는 사람은 기도로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어떤 가운데서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 예수님과의 관계성을 맺고 이웃과 관계성 맺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바쁜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지 못할 정도로 바쁜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성을 맺는 데 방해 되는 것은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해야합니다. 텔레비전 스마트폰에 빠진 것을 가지치기로 절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청진기를 나뭇가지에 대고 들어보면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나무에서 가지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는 나무에서 지속적으로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에서 힘과 방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 적고 그것을 빨리 실천에 옮겨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반응과 순종을 보일 때 주님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45절 사람이 마음에 선을 쌓으면 선을 내고, 마음에 악을 쌓으면 악을 냅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한 열매를 맺으려면 선을 쌓아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어떻게 선을 쌓을 수 있을까요?
첫째는 보고 듣는 것이 쌓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마음에 쌓이게 됩니다. 우리는 보고 듣는 것이 계속 생각나지요? 보고 듣는 그것이 마음에 쌓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고 듣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주시기 전에 먼저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들의 백합화를 보라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들어야 합니다.
아무것이나 보고 듣는 사람들은 아무 음식이나 먹는 사람과 같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가려서 먹듯이 보고 듣는 것도, 가려서 악은 모양이라고 버려야 합니다.
둘째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환경에 가야 합니다. 좋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어울리다 보면 그것이 마음에 쌓이게 됩니다.
우리는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 가운데 나쁜 친구를 만나 나쁜 생각하다가 인생을 망친 경우를 흔히 봅니다. 반면에 좋은 친구, 좋은 배우자, 좋은 스승, 좋은 목자, 좋은 부모, 좋은 가정을 만난 사람은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단의 비율이 20%나 된다고 합니다. 일반 교회가 8이라면 이단이 2라고 합니다. 이런 이단이 많은 것은 우리가 좋은 교회가 못된 우리의 책임도 큽니다.
우리가 좋은 나무가 되고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돈 문제, 남녀 문제가 깨끗하고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되고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적은 교회지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고 각 가정이 이 시대 빛과 소금이 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