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도지사가 독도 홍보용 차량 기증식에 참석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 전정에서 개최된 ‘독도 홍보용 차량 기증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대표 윤종욱)에서 마련한 것으로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에 기증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독도홍보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용된다.
독도의병대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된 단체로 독도지키기 서명운동과 전국 독도사랑 작품 공모대회 등을 열며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 고 있다.
한편, 차량기증에 앞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문상현)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8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김 지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새해 벽두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여러분의 지역사회 봉사와 독도사랑 정신과 독도수호을 위해 헌신해온 독도의병대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일본은 유튜브에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독도 침탈야욕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독도를 직접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침탈야욕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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