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케이엔에스(432470.KQ): 4680 원통형 배터리 성장에 따른 폭발적 수주 기대 ★
원문링크: https://bit.ly/45vifDN
1. 2차전지 핵심 부품 자동화 장비 제조 업체
- 케이엔에스는 2006년 설립된 2차전지 CID, BMA, Cap 자동화 장비 제조 업체, CID는 배터리 내부의 과열 및 압력을 감지해 전류를 차단하는 안전 부품으로, 원통형 및 각형 배터리 상단에 부착
- 2015년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CID 자동화 제조 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2차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조립공정과 팩공정에 적용되는 BMA 장비까지 개발하며 파우치, 각형, 원통형 배터리 부품 자동화 설비를 보유,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셀메이커 3사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1차 벤더
- 2023년 매출액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장비별 매출 비중은 원통형 CID 50%, BMA 자동화 설비 18%,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장비 30%, 각형 Cap Ass’y 장비 2%
2. 4680 배터리 시장 개화 수혜 전망
- 올해 하반기 주목해야 할 모멘텀은 주요 엔드 고객사들의 4680 배터리 확대, 특히, 2170>4680 원통형 배터리 폼펙터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170에서는 상단에만 CID가 접합되는 구조인 반면, 4680 배터리는 상하단이 열려있는 구조로, 양극에 리벳(Riveting) 프레스 공정이 추가
- 케이엔에스는 작년 4680 원통형 배터리용 CID 및 리벳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여, 올해 6월 국내 최초 공급에 성공, 수주 금액은 36억원으로 장비 1대 공급 가격, 4680 배터리 1GWh 당 동사 리벳 장비 약 3~6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 1GWh 당 최소 약 100억원의 장비 수주 기대
- 글로벌 셀메이커들의 4680 배터리 증설이 2025년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폭발적인 4680 리벳 자동화 장비 수주 기대, 주요 4680 원통형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미국 인디애나 14GWh) 및 LG에너지솔루션(오창 9GWh, 미국 애리조나 36GWh)의 현재 확정된 증설 계획만 고려하더라도, TAM은 약 6,000억원으로 예상
- CID 자동화 장비에서도 대부분의 2170 배터리 부품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4680 배터리에서도 선점 효과 기대, 미국 IRA 영향으로 인해 주요 중화권 고객사인 종루이(Zhongrui)와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JV 설립을 계획 중에 있어, 향후 4680 배터리 CID 부품 제조 사업까지 확대 기대
3. 2024년 매출액 37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전망
- 2024년 매출액 377억원(+25.6%, YoY), 영업이익 56억원(+42.1%, YoY)으로 전망, 2025년 4680 배터리 장비 수주가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매출액 834억원(+121.2%, YoY), 영업이익 127억원(+125.3%, YoY)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