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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저는 어찌됐던 알럽 카페가 좋아요.
얼빙신 추천 1 조회 1,530 20.06.05 04:5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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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5 05:35

    첫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떠났지만 여기 대부분 회원들이 10년 20년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데 점점 특정 이슈에 대한 의견에서 제가 자꾸 다수의 의견과 다를때가 대부분이여서 제 스스로 놀랄때가 있습니다. 분명 몇년전에만 해도 않그랬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을 오래 떠나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특히나 특정 이슈에 관해서는 이미 20대를 넘어서 이제는 가족이 있을법한 나이대가 알럽회원들이라고 생각되기에 더 놀랍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견들 속은 있지만 굳이 네이버에서 봄직한 글들을 여기서도 봐야하는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 20.06.05 05:53

    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더 애정을 가지고 더 조심하는 마음으로 까페에 들어와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남을 더 배려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되네요.

    참 이래서 사는게 재미있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렇네요

  • 20.06.05 06:20

    격하게 공감합니다.

  • 20.06.05 06:48

    저도 몇년 동안 떠나시는분들 많이 봤네요. 잘 보면 참 사소한 문제에서 감정이 격해져서 떠나셨는데 안타깝기도 했지만 어쩌겠어요 ㅎㅎ
    아무래도 한참 농구이야기로 꽃피웠어야 할 시기에 아무래도 이 카페 주 바탕인 농구가 없다보니 다들 말할거리.생각할거리에.목 마른듯 합니다. 저두 그렇구요

  • 20.06.05 08:14

    20대 초반에 가입해서 40대 초반이된 지금까지 매일매일 유일하게 들어오는 카페에요~~^^ 물론 시작은 엔게였지만 지금은 거의 비스게만 ㅎㅎㅎ

  • 20.06.05 11:46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99년에 가입했던거 같아요~뉴욕과 샌안의 결승전때 ㅎㅎ

  • 20.06.05 08:22

    과거 20년
    미래 20년

    을 함께 하는 까페 입니다.

  • 20.06.05 08:23

    공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이 흔들릴때 혼란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때로는 조금 내려놓고 그사세라고 넘기는 방법이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내가 관심없는 분야를 굳이 이해해야하나 싶어요.
    스벅 프리퀀시 이슈는 저도 이해한지 얼마 안됐지만 어차피 스벅 커피 마시는 사람들에게 소확행이랄까요?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득템하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과한 사람들은 어디나 있기 마련이어서 부정적으로 느껴질때도 있긴합니다만..

    알럽이 좋은건 말씀하신대로 내가 이해 못하는 세계를 댓글들을 통해 느끼고 간접 체험 할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저 역시 이 공간을...사....좋아합니다 ㅎ

  • 20.06.05 08:40

    공감합니다. 비스게의 일부 고집장이들에게는 눈살이 찌푸려졌다가도, 수많은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때문에 매일매일 웃곤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 참을성이 없어지는것 같고, 모든게 더 귀찮네요. 그냥 왠만하면 let it be~!!

  • 20.06.05 09:04

    저는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배웁니다,

  • 20.06.05 09:37

    탈퇴하고 돌아오셔서 눈팅 하는 분들 꽤 계세요 (소근소근)

  • 20.06.05 09:47

    진짜 마음의 안정감이 딱 드는 게시판인거 같아요^^

  • 20.06.05 10:07

    여기 좋잖아요 ^^

  • 20.06.05 13:43

    좋은글이에요~ 같은 생각입니다!

  • 20.06.05 15:21

    나이를 먹으면서 좋은 점은 별로 없지만ㅋㅋ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유가 생기니 이해의 폭도 적게나마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비스게에서 그런 경험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많이 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남성인데,, 소싯적에는 스타벅스니 뭐니 까페가는 여성분들을 소위 된장이다 뭐다 욕하곤 했습니다만

    댓글에서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분들이 쓰는 돈하고 우리가 술 값에 쓰는 돈이랑 비교해보라' 크.. 그 때의 깨달음이란..

    저를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이끌어주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을모름ㅠㅠ)

  • 20.06.05 21:06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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