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656166
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사당역서 무슨 일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20대 직장인이 4호선 사당역에서 스크린도어(안전문)가 닫히며 지하철과 스크린도어 사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MBC에 따르면 12일 출근길에 2호선 사당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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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씨가 객차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출입문이 닫혔고 곧바로 스크린도어 마저 닫혀버렸다. 스크린도어와 출입문 사이 50cm 가량의 공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 것이었다.A씨는 곧 어느 문이든 열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양쪽 문 모두 열리지 않은 채 열차는 굉음을 내며 출발했다.A씨는 “사실 너무 멍한데 ‘이제 죽겠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열차가 떠난 뒤 A씨는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비상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쉽게 밀리지 않았고 스크린도어를 양옆으로 밀며 자력으로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A씨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서울교통공사에 항의 했지만 공사는 “열차의 출입문에 가까이 서 있을경우, 장애물 센서가 검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일부 존재한다”며 “특히 1-1과 10-4 승강장은 센서를 이중으로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만 전했다.
첫댓글 ㅅㅂ진짜 죽을뻔했네
개무서워
와 미쳤다
스크린도어가 닫힙니다 하면 안 타야지 이거 뭔 말인지는 아는데 출근타임 그것도 수도권 출근타임에는 잘 안 됨 내가 멈춘다고 되는 게 아니라 뒷사람들이 계속 밀어서... 저 사람 혼자만의 안전불감증으로 안 봤으면
미친거아냐
미친
와 진짜 무서웠겠다ㅠ
와 진짜 끔찍할 뻔 했다
와씨 미쳤네
미친거 아님...?
진짜 무서웠겠다…
미쳤나봐 큰일날뻔 했네...
인명피해없어서 다행이야..얼마나 무서우셨을지..
첫댓글 ㅅㅂ진짜 죽을뻔했네
개무서워
와 미쳤다
스크린도어가 닫힙니다 하면 안 타야지 이거 뭔 말인지는 아는데 출근타임 그것도 수도권 출근타임에는 잘 안 됨 내가 멈춘다고 되는 게 아니라 뒷사람들이 계속 밀어서... 저 사람 혼자만의 안전불감증으로 안 봤으면
미친거아냐
미친
와 진짜 무서웠겠다ㅠ
와 진짜 끔찍할 뻔 했다
와씨 미쳤네
미친거 아님...?
진짜 무서웠겠다…
미쳤나봐 큰일날뻔 했네...
인명피해없어서 다행이야..얼마나 무서우셨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