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인은 바로 멧돼지때문이였습니다. 지난 11월 9일에 운행했던 열차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새벽 1시 반 무렵 개태사역 근처에서 멧돼지 1마리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어 달려오는 열차에 치여서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열차지연은 계룡역에서 부터 43분 지연먹고 결국 종착역인 용산역에 정시보다 46분늦은 새벽 4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첫댓글 철도에서도 멧돼지가 말썽이네요. 아마 철도공사에서도 거의 최초로 있는 일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대가 새벽시간이어서 지연시간에 비해서는 큰 불편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네요. 이번같은 경우는 오히려 40분 지연된것이 승객입장에서는 더 이득일것 같으니까요. 수도권에서는 버스 시간이랑 잘 맞아떨어지니 말이죠. 아마 뒤 따라오는 #1128도 지연 되었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맷돼지 어떠케 처리해야 할텐데요. 농어촌 지역은 말할거도 없고 도심 한복판까지 맷돼지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맷돼지를 잡아서 개체 수 정리 좀 해야 할듯요.
멧돼지뿐만 아니라 고라니도 요즘 많이 부딪히네여...디젤은 그래도 충격이 덜한데 PP나 RDC는 차량도 파손됩니다..어케 해결 방법이 없을까???
개태사를 지나지 않는 이설 개량이 시급합니다.
헐 ㅡㅡ;;
멧돼지 사상사고(?) ㄷㄷㄷㄷ
첫댓글 철도에서도 멧돼지가 말썽이네요. 아마 철도공사에서도 거의 최초로 있는 일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대가 새벽시간이어서 지연시간에 비해서는 큰 불편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네요. 이번같은 경우는 오히려 40분 지연된것이 승객입장에서는 더 이득일것 같으니까요. 수도권에서는 버스 시간이랑 잘 맞아떨어지니 말이죠. 아마 뒤 따라오는 #1128도 지연 되었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맷돼지 어떠케 처리해야 할텐데요. 농어촌 지역은 말할거도 없고 도심 한복판까지 맷돼지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맷돼지를 잡아서 개체 수 정리 좀 해야 할듯요.
멧돼지뿐만 아니라 고라니도 요즘 많이 부딪히네여...디젤은 그래도 충격이 덜한데 PP나 RDC는 차량도 파손됩니다..어케 해결 방법이 없을까???
개태사를 지나지 않는 이설 개량이 시급합니다.
헐 ㅡㅡ;;
멧돼지 사상사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