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08679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하나금융(매수/TP: 166,000원): 내용상으로는 매우 양호했던 실적. 성장성 확보도 긍정적
▶️ 비경상 요인으로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NIM 상승과 수수료 급증 등 내용상 매우 양호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6,000원을 유지
- 2분기 순익은 QoQ 1.4% 감소한 1.19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그러나 이는 보험 계리적 가이드라인 변경 영향 524억원과 추가 충당금 1,050억원 등의 비경상 비용 요인 때문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의 경상 손익은 약 1.3조원 수준이었음
- 1) 그룹 원화대출금이 QoQ 1.9% 성장하고, 그룹 NIM도 은행 중 가장 큰폭인 6bp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 호조세 지속(표면적으로 이자이익이 QoQ 8.1% 감소한 이유는 변액보험 계정 대체 효과로 이자비용이 2,931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자 부문에는 비용, 비이자에는 이익으로 작용해 전체 손익에는 영향 없음. 경상 순이자이익은 QoQ 3.6% 증가). 2) 증권중개수수료와 신탁보수, 인수주선·자문수수료 등이 급증하면서 수수료이익도 QoQ 15.9% 대폭 늘어났으며, 3) 기타비이자이익도 변액보험 계정대체 효과를 제외해도 1분기보다는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음
- 4) 은행 보로금과 증권 성과보수 인식 등으로 판관비가 꽤 증가하고, 5) 그룹 대손비용도 4,47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중앙미디어그룹 추가 충당금 750억원과 증권 PF 사업성 평가 추가 충당금 300억원 등을 제외시 경상 충당금은 3,400억원 내외였던 것으로 추정됨
- 수수료이익이 급증하면서 PF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순익이 QoQ 64% 이상 늘어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모습이었음
▶️ CET 1 비율 안정적 관리. 주주환원은 직관적 프레임워크로 변경해 예측가능성 제고
- CET 1 비율은 13.21%로 QoQ 2bp 하락했지만 두나무 투자 영향 제외시에는 약 9bp 상승. 환율 상승 영향이 있었고, 2분기 대출성장률이 다소 높았음에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관리. 3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로 2,500억원을 발표했고, 4분기에도 2,500억원 추가 실시 예상. 따라서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50% 달성 전망
- 한편 동사는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재설정하고, ROE 12%와 주주환원율 50% 이상, CET 1 비율 13% 이상을 신규 목표로 설정. 향후 총주주환원율은 ROE와 RWA 성장률에 연동되는 직관적인 프레임워크 설정으로 예측가능성을 제고
▶️ 두나무 지분 인수에 따른 시너지 발생 기대. 디지털자산 성장 동력 측면에서 긍정적
- 동사는 5월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원에 인수. 이로 인해 2분기 중 약 11bp의 CET 1 비율 하락 영향이 발생했지만 우리는 양사간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시너지가 점차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
- 관련 기대 효과는 1)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추진이 예상되며, 이는 신규 고객 유치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해외은행에 예치하던 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조달비용률 개선 효과 기대. 2) 하반기 중 가상자산 법인계좌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업비트와의 제휴로 관련 고객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으로 원화스테이블코인 사업 진행시 시장내 상당폭의 M/S 확보가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준비자산 운용이익도 상당규모 발생할 전망
-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지분 투자로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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