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까지 파리와 계약된 음바페가 이번 시즌에도 팀에 남을 수 있을까? 선수 본인은 그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나세르 회장은 사적으로나 공개적으로나 음바페가 파리 유니폼을 계속 입으려면 1년 안에 FA로 떠나지 않도록 재계약에 서명해야 하며 "이것은 협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음바페는 회장의 반대 명령에도 7월 20일경 파리의 새로운 훈련 센터로 복귀할 계획이다. 두 당사자의 논의는 귀머거리의 대화와 비슷하며 특히 이전 파리 단장인 레오나르도는 음바페 가문과 협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현재 밀라노에 거주하고 있는 레오나르도는 파리 소식을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는 이 주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어제 새로운 시도 끝에 그는 자신의 관점을 전달하기로 동의했다.
"파리의 이익을 위해 음바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파리는 음바페 이전에도 존재했고 음바페 이후에도 존재할 것이다. 음바페는 파리에서 6년 동안 활약했고 그 6시즌 동안 5개 클럽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는데 그 중 음바페가 소속된 클럽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즉, 음바페 없이도 이번 대회 우승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이다."
레오나르도의 발언은 2022년 봄 음바페의 요청으로 자신이 해고된 사건과 관련해 악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에피소드 이전에 레오나르도는 음바페의 특정 요청에 반대했고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오랫동안 파리 뉴스에 대해 논평하길 꺼린 레오나르도는 과거에 경험했던 상황에 대해 자기 생각을 잘 아는 사람들과 기꺼이 공유했다.
2021년 여름, 음바페는 나세르의 확고한 반대에도 계약이 끝나기 1년 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길 원하지 않았는가? 둘 사이에서 레오나르도는 분쟁을 관리하고 시장 막바지에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180m 유로의 제안을 거절해야 했다.
그러고 나서 스포츠 디렉터이자 예리한 관찰자로서 그는 다음 일을 목격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 비난 없이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의 행동으로 음바페는 그가 아직 팀을 진정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리더가 아니라 훌륭한 선수다. 훌륭한 골잡이이지 창의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