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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티아고,발파라이소,푸에르토몬트,아말리아 빙하해협,푼타아레나스,케이프혼
7일차
산티아고 관광
- 대통령궁, 아르마스 광장, 대성당
- 산티아고의 위성도시이자 남미의 아름다운 휴양지 비냐 델 마르 등
발파라이소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 크루즈 탑승수속
9일차
푸에르토 몬트
[ 기항지 추천 선택관광 ] - 선사 프로그램 이용 (US$ 139.95)
▷ 오소르노 화산과 페트로우에 폭포 관광 (Osorno Volcano, Petrohue River)
- 푸에르토 몬트, 푸에르토 바라스, 페트로우에 폭포, 호수지역, 오소르노 화산 등
(소요시간 : 약 7시간 30분, 식사 포함)
11일차
▷ 아말리아 빙하 해협 통과 (07:00~08:00)
- 칠레 파타고니아 지대의 빙하지역은 약 400Km 가까운 긴 거리에 이른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단의 파타고니아 지역은 세계 최대의 빙하지대인 셈이다. 아말리아
빙하는 너비 1Km, 높이 40m, 길이 약 21Km에 이르는 큰 규모의 빙하로
파타고니아의 빙하중 많은 빙하가 바다쪽으로 밀고 내려와 빙하의 넓이가 넓어지는
빙하도 있고, 아말리아 빙하처럼 후퇴하는 지역도 있다.
12일차
푼타 아레나스
[ 기항지 추천 선택관광 ] - 선사 프로그램 이용 (US$ 159.95)
▷ 파타고니아 방목장 & 시내 투어 (Patagonia Estancia & City Drive)
- 100년 이상된 양 목장 방문, 양털깍기 시연, 푼타아레나스 파노라믹 투어 등
(소요시간 : 약 8시간 30분, 식사 포함)
14일차
케이프 혼
▷ 남미 최남단 케이프 혼 통과 (08:00~09:00)
-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하기까지는 케이프혼은 마젤란 해협과 함께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중요항로였다. 높이 약 420m의 절벽이 바다에 다가서 있는 데다,
편서풍이 심하고 파도가 거칠어서 항해하기 어려운 곳이다.
칠레(Chile)
정식 국가명은 칠레 공화국(Republic of Chile)이다. 남아메리카의 남서쪽 태평양 연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로 전체 인구는 약 1,700만 명이다. 수도는 600만 인구의 산티아고(Santiago)이며, 국토의 총 면적은 750,000㎢로 한반도의 3.5배에 이른다. 해안선의 길이가 6,435km에 이를 정도로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위도에 따라 기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식 명칭은 칠레공화국(Republic of Chile)으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6435㎞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다발국으로, 면적은 75만 6102㎢, 인구는 1750만 8260명(2015년 현재), 수도는 산티아고(Santiago)이다.
종족은 대부분이 메스티조(66%)와 백인(29%)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민 3%, 기타 2%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종교는 가톨릭교가 89%, 개신교가 11%이다.
기후는 국토가 기다랗게 뻗어 있기 때문에 북부는 건조하고 남부는 한랭하며 전인구의 4분의 3이 온난하고 강수량이 적당한 중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광산과 수산 및 임산자원이 풍부하며 세계 최대의 구리수출국으로 세계 확인매장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외자에 의한 자원개발에 주력하여 비교적 높은 수준의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으나, 1970∼1973년간 전례 없는 경제위기를 겪었다. 군사정부 아래에서 자유개방경제정책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민간정부하에서도 계속되어 중남미국가 중 가장 모범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이 스페인·독일·이탈리아 등 서구의 사회관습과 풍속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활동이 활발하며 남미에서 교육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2,505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3910 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임기 4년의 대통령 중심제 공화제이며, 의회는 양원제로 임기 8년의 상원(48석)과 임기 4년의 하원(120석)으로 구성된다. 주요 정당은 정당 기민당(PDC), 민주당(PPD), 사회당(PS), 국가개혁당(RN) 등이다.
1557년부터 18세기 말까지 페루 부왕령(副王領)의 일부로 스페인 통치를 받았다. 1810년 9월 18일 자치정부와 의회를 수립하여 독립을 선언하고, 1818년 2월 오하인스(O'Higgins, B.) 장군에 의하여 완전히 독립하였다. 초대 대통령은 오하인스이다. 1970년 9월 선거에서 공산당의 아옌데(Allende, S. G.)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세계최초의 의회에 의한 사회주의정권을 탄생시켰으나, 1973년 9월 우익 군사쿠데타로 인하여 사회주의정권은 붕괴되었다.
이후 의회는 해산되었고, 피노체트(Pinochet, U. A.) 대통령이 이끄는 군사평의회가 16년간 독재정치를 하였다. 1989년 12월 실시된 선거에서 17개 야당연합이 공동후보로 내세운 기독민주당 소속의 앨윈(Aylwin, P.) 후보가 당선되어 16년 만에 군정이 종식되었다.
민선 초대 앨윈 대통령은 1990년 3월∼1994년 3월 집권기간 중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원만한 정국운영을 통해 온건하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군정의 잔재청산 및 민주주의제도 개혁을 추진, 정세를 안정시키는 한편, 군정이래의 개방정책을 계승, 지속 경제성장을 달성함으로써 과도적 성격의 정부를 성공적으로 영도하였다.
1993년 12월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프레이(Eduardo Frei)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정의 최우선을 198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 및 장기적 국가발전 기반구축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였다.
대외적으로 중도좌파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외교적으로는 민간정부 출범 이후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하여 중국·루마니아 등 일부 공산국가와 수교하고 제3세계국가와의 관계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태평양연안국가간의 협력체구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볼리비아와는 영토분쟁으로 갈등을 겪으며, 아르헨티나와의 비글해협분쟁은 1984년 로마교황의 중재로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단 종식되었다.
우리나라는 1962년 6월 12일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1966년 11월 7일에 주칠레 한국대사관이, 1969년 11월 25일에 주한 칠레대사관이 개설되었다. 2005년 주 칠레 상주공관이 개설되어 있다.
양국은 1977년 12월에 무역 협정, 1978년 10월에 항공 협정, 1982년 11월에 경제기술협력 협정, 1983년 12월에 문화 협정, 1994년 8월에 과학기술 협정, 1995년 8월에 외교관·관용사증면제 협정, 1996년 9월에 투자보장 협정, 1996년 12월에 통신협력 협정, 1997년 2월에 과학협력 협정, 1997년 10월에 범죄인도 협정, 무역산업협력 협정, 2002년 4월에 이중과세방지 협정, 2002년 11월에 원자력협력 협정, 2003년 2월에 자유무역 협정(FTA), 2008년 5월에 운전면허상호인정 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또한 한국·칠레문화협회가 칠레에서 구성되어 활동중이다.
우리나라의 대 칠레 수출액은 2015년 현재 17억 4200만 달러로 주종목은 차량, 전자제품, 기계류 등이고, 수입액은 44억 1200만 달러로 주종목은 동괴, 동광, 펄프 등이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28명의 칠레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2015년 현재 KOTRA를 비롯하여 LG, 삼성, 이건사업, 포스코건설, 현대종합상사, 하국광물자원공사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2725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1972년 6월 1일에 수교를 하였으나, 1973년 집권한 군사정부는 같은 해 9월 19일자로 단교하였다. 이후 1992년 9월 25일 외교관계를 재개하였으며, 2005년 현재 주 브라질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북한의 대 칠레 수출액은 2006년 기준 8만 달러로 주종목은 이어폰과 타이어 등이고, 수입액은 699만 달러로 주종목은 아연광과 동광 등이다.
산티아고(Santiago)
칠레의 수도로 칠레 중앙부 안데스 산맥과 해안산맥 사이에 전개된 분지 위에 있으며, 높이 450~65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1541년 에스파냐의 페드로 데 발디비아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최초의 요새가 산타루시아 언덕에 구축되었다. 이후, 지진, 홍수, 화재 등의 자연 재해로 파괴되었으나 기후가 양호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언제나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칠레 중앙부 안데스산맥과 해안산맥 사이에 전개된 분지 위에 있으며, 높이 450~650m의 고지대에 위치한다. 1541년 에스파냐의 페드로 데 발디비아가 건설했으며, 최초의 요새가 산타 루시아 언덕에 구축되었다. 이후 지진 ·홍수 ·대화재 등 여러 차례의 재해로 파괴되었으나 기후가 양호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이 많다.
칠레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며 인구와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섬유를 비롯하여 식품가공·피혁·피혁제품·화학약품·철강·기계·전기기구 등의 공장이 있고, 주변의 비옥한 중앙저지에서 산출되는 곡물·포도·채소 등을 집산한다. 시가의 중심부에는 근대적인 고층건물이 많으며, 1647년 파괴되었다가 1748년에 재건된 카테드랄을 비롯한 많은 교회, 남아메리카 최대를 자랑하는 국립도서관·국회의사당·관청·대통령관저·국립박물관·칠레대학·가톨릭대학·시립극장·금융기관 등이 있고, 북쪽의 크리스토발 언덕에는 22m의 성모 마리아상(像)이 세워져 있다.
시의 서쪽 약 150km 지점에 있는 발파라이소는 산티아고의 외항(外港)이다. 종단 철도는 북쪽의 아키케에서 남쪽의 프에르토몬트까지 통하며, 발파라이소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통하는 안데스 횡단철도에도 연결되어 있다. 남서쪽의 교외 로스세리요스에는 공항이 있다.
♣ 산티아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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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수도로 칠레 중앙부 안데스 산맥과 해안산맥 사이에 전개된 분지 위에 있으며, 높이 450~65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41년 에스파냐의 페드로 데 발디비아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최초의 요새가 산타루시아 언덕에 구축되었습니다. 그 후 지진,
홍수, 대화재 등 여러 차례의 재해로 파괴되었으나 기후가 양호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언제나 관광객이 많은 곳입니다.
◈ 산티아고
시내관광◈
☞ 대통령 궁, 아르마스 광장, 대성당 등
☞ 산트리스토발 언덕에 올라 산티아고 시내 전경 감상
산티아고 칠레 대통령궁. 모네다 궁전Palacio de la Moneda
쿠데타의 역사를 품은 대통령 궁, 모네다 궁
자유 광장(Plaza de Libertad) 맞은편 도보 3분
칠레의 대통령 궁은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70년, 남아메리카에서 최초로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선출된 살바도르 아옌데(Salvador Allende)의 사회주의 정권이 세워졌다. 하지만 1973년에 이에 반발한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아옌데는 이곳 모네다 궁전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 쿠데타의 수장이었던 피노체트는 승승장구했고 마지막 보루였던 모네다 궁전이 화염에 휩싸이자 그 안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아옌데는 “항복을 할 바에야 죽음을 택하겠다”고 하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자살했다. 이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의 독재 정권이 17년 동안 이어졌고 그 기간은 어두운 억압과 압제의 기억과 함께 칠레의 아픈 역사로 남아 있다.
1805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원래 조폐국으로 사용되었다. 모네다(moneda)는 ‘돈’을 의미하는 스페인 어다. 1846년부터 대통령 관저로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모네다 궁전 근처로는 많은 경비병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모네다 궁전 너머로는 헌법 광장(Plaza de la Constitución)이 있으며 광장 한 켠에 아옌데의 동상이 있다.
* 모네다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이틀에 한 번씩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근위병 교대식이 펼쳐진다. 소규모 악단의 음악과 함께 절도 있는 동작의 근위병들이 행진을 하며 경계 임무를 인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Santiago Plaza de Armas
산티아고 시민들의 중앙 광장
아르마스 광장은 산티아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대성당, 중앙 우체국, 시청사 등 도시의 주요 건물들이 모여 있다. 광장에는 산티아고의 기초를 닦은 페드로 데 발디비아(Pedro de Valdivia)의 동상과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독립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많은 나무들로 녹음이 우거지고 그 아래의 벤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칠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저녁이 되면 광장 한 켠에서는 거리 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광장 공원 옆의 파세오 아우모다 거리(Paseo Ahumoda)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수많은 상점과 은행,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산티아고 대성당Catedral de Santiago Chile
산티아고의 중심, 산티아고의 심장
스페인 군이 칠레 지역을 점령하고 처음으로 시작한 일은 도시의 중앙에 성당을 짓는 것이었다. 모든 침략은 그리스도 교의 전도를 명분으로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점령지의 심장에 십자가를 드높이 세우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산티아고의 중심에 있는 이 대성당은 1558년에 세워졌으며 그 규모가 칠레에서 가장 크다. 성당 안에는 300년이 넘은 은 램프가 보관되어 있는데 당시 신대륙에 풍부하게 채취되었던 은을 이용하여 20kg의 초대형 램프를 만든 것이다.
발파라이소 Valparaíso-크루즈 배 크라운 프린세스호 승선
시의 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
산티아고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2003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발파라이소는 ‘천국과 같은 계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스페인 군이 이 지역을 점령할 때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여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프라트 부두(Muelle Prat), 산토 도밍고 언덕(Cerro Santo Domingo) 등을 방문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노래했던 시인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가 살았던 라 세바스티아나(La Sebastiana)도 들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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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크루즈 크라운 호 ♣ 승선
♬오늘 하루는 선내의 다양한 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보십시오.
♬
대극장, 카지노, 나이트 클럽, 다양한 종류의 수영장, 인터넷 카페, 스파, 자쿠지,
피트니스클럽, 면세점, 죠깅 트랙, 도서관, 뷔페, 정찬식당, 다양한 종류의 바 등
비냐 델 마르(Vina del Mar)
칠레 발파라이소주(州)에 있는 도시.
산티아고의 위성도시이자 남미의 아름다운 휴양지 비냐 델 마르
크루즈 승선지, 발파라이소 북동쪽 10km 지점에 있는 태평양 연앆의 휴양도시이다. 아름다운 공원과 해안도로, 좋은 시설을 갖춘 해수욕장, 호화로운 호텔, 아름다운 정원 등으로 여유로움이 가득한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휴양지이다.
발파라이소 북동쪽 10km 지점에 있는 태평양 연안의 교외도시로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휴양지이다. 아름다운 공원과 해안도로, 좋은 시설을 갖춘 해수욕장, 호화호텔,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싼 현대식 건물, 대통령의 여름철 관저, 카지노 등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사교계의 중심을 이룬다. 제당·섬유 페인트 등의 공업과 식료품 제조업이 성하다.
♣ 비냐 델 마르 안내 ♣
산티아고의 위성도시이자, 발파라이소 북동쪽
10km 지점에 있는 태평양 연안의 교외도시로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휴양지입니다. 아름다운 공원과 해안도로, 좋은 시설을 갖춘 해수욕장, 호화
호텔,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싼 현대식 건물, 대통령의 여름철 관저, 카지노 등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 산티아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 도시 비냐 델 마르 시내관광
☞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칠레 제 1의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 시내관광
페트로우에 폭포Petrohue River .Petrohué Waterfalls.호수지역
칠레 로스 라고스 지역의 비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Vicente Pérez Rosales National Park)에 있는 폭포.
에스파냐어로 ‘Saltos del Petrohué’이다. 안데스 산맥의 페트로우에강(江) 상류에 위치한 여러 개의 폭포로 이루어진다. 오소르노 화산의 용암 흐름에 의해 형성되었다. 면적 2,530㎢의 비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은 192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칠레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푸에르토몬트(Puerto Montt) - 오소르노 화산
남아메리카 칠레 남쪽 로스라고스주(州)의 주도(州都).
푸에르토 몬트는 앙쿠드만(Gulf of Ancud)과 태평양을 향해 열려있는 렐론카비 해협의 북쪽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칠레 남부의 도로의 마지막 지점이다. 더 남쪽으로 가려면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야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칠레의 호수지방의 핵심 도시로, 원래 마푸체 인디언들의 거주지였으나, 독일계 이민자들로 하여금 다시 세워진 도시로, 독일계 주민이 많으며 남부 독일풍의 건물들이 이색적인 곳이다. 오소르노 화산은 2661m의 활화산으로 2000m 이상 부터는 눈으로 덮여 있다. 최근의 화산 활동은 1960년 칠레 대지진 때이다.
1852년 독일인(人)이 렐론카비만(灣) 북안에 호수지방의 한 중심도시로 건설하였다. 독일계(系) 주민이 많으며, 남부 독일풍의 건조물이 이색적이다. 목재의 집산지로 제재업이 성하고 육·해·공 교통의 요지로 2,500km의 남북 종단철도와 팬아메리칸하이웨이의 종점이며, 남부 목양지(牧羊地)를 위한 연안항로의 기점이다. 해·공군기지가 있다. 1960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호소지대와 피오르드 해안지대를 포함하는 관광의 명소가 많다.
칠레 중남부, 로스라고스 주의 주도, 항만도시. 양키우에호 남쪽 해안에 위치. 인구 13만 1000명. 종단철도의 종점으로 농림산물의 집산지이며 관광지임.
♣ 푸에르토 몬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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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독일인에 의해 렐론카비만(灣) 호수지방의 중심도시로 건설되었습니다. 독일계 주민이 많으며, 남부 독일풍의
건조물이 이색적인 곳입니다. 오소지대와 피오르드 해안지대 등의 관광명소가 유명합니다.
오소르노 화산Osorno Volcano
위치 | 칠레 중남부 오소르노시 남동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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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2.661m |
높이는 2.661m이다. 푸에르토바라스 북동쪽 59㎞ 지점이며, 산마루에 토도스로스산토스 호수와 양키웨 호수를 동서에 두고 높이 솟아 있는 아름다운 성층화산이다. 오소르노주(州)와 칠로에주(州)에서도 오소르노화산을 볼 수 있다. 해발 2,000m 이상부터는 흰 눈으로 덮여 있다.
1719년 이래 약 10회에 걸쳐 폭발, 때로는 용암이 분출되었으나, 1869년 이후 활동이 중지되어 화구 내에서도 눈을 볼 수 있었다. 풍부한 강수량으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족제비·여우·사슴·퓨마 등의 동물과 라피카다 같은 습지대에서는 벌새·딱따구리·참새 등의 조류들이 살고 있다. 1960년 칠레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폭발한 것이 가장 최근의 화산활동이다. 1848년 최초로 정복되었으며, 등정하기 좋은 시기는 10월∼12월이다.
오소르노
칠레 로스라고스 주에 있는 도시. 1553년 라우에 강과 다마스 강의 합류점에 건설된 것이 시의 기원이다. 그러나 원주민의 습격 등 개척이 진전되지 못하다가 1850년대 이래 독일계 이민에 의해서 식민이 본격화되면서 개발되었다. 혼합 농업의 중심지로 주변에서는 밀, 감자 등을 산출하며 낙농업, 식육 가공업, 양조업이 발달하였다. 호수와 화산 지대에 있는 관광의 중심지로 '남아메리카의 스위스'라 불린다.
푸에르토 바라스 Puerto Varas
칠레 로스라고스(Los Lagos)주에 있는 호반 휴양도시이다.
주도이자 항구도시인 푸에르토 몬트(Puerto Montt)에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면적 3만2,912㎢이다. ‘장미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1854년에 비센테 페레스 로살레스(Vicente Pérez Rosales)가 건설하였다.
1852년부터 독일 이민자들이 정착하여 오늘날에도 독일의 전통과 문화가 진하게 남아 있다. 가까이에 칠레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천연호수 ‘쟌키우에(Llanquihue, 면적 860㎢) 호’가 펼쳐져 있으며, 이 호수 서쪽으로는 관광지로 유명한 푸르티쟈르(Frutillar), 푸에르토 옥타이(Puerto Octay), 엔세나다(Ensenada), 잔키우에 마을이 있다.
인접해 있는 푸에르토 몬트가 급격하게 성장하자, 이곳 역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산물 등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관광지로 부각되었다. 도시 곳곳에 고급 호텔과 식당이 들어서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도 개최된다.
칠레 중남부, 로스라고스 주 중부의 관광 · 휴양지. 푸에르토몬트 북쪽 15km, 양키우에호 남안에 있음. 인구 약 3만 3000명. 남부 호수 지대의 중심지로 농업이 성함.
아말리아 빙하 해협 통과 (07:00~08:00)amalia glacier
- 칠레 파타고니아 지대의 빙하지역은 약 400Km 가까운 긴 거리에 이른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단의 파타고니아 지역은 세계 최대의 빙하지대인 셈이다. 아말리아
빙하는 너비 1Km, 높이 40m, 길이 약 21Km에 이르는 큰 규모의 빙하로
파타고니아의 빙하중 많은 빙하가 바다쪽으로 밀고 내려와 빙하의 넓이가 넓어지는
빙하도 있고, 아말리아 빙하처럼 후퇴하는 지역도 있다. 알래스카 빙하나 록키산맥의 빙하들은 지구온난화로 모든 빙하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빙하가 줄고 있는것과는 다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칠레 파타고니아 지대의 빙하지역은 약 400km 가까운 긴 거리에 이른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단의 파타고니아 지역은 세계 최대의 빙하지대다. 전체 빙하의 크기를 더하면 남극보다도 크다. 크루즈로 탐방가능한 빙하는 모레노(Moreno)빙하다. 모레노(Moreno) 빙하는 아르헨티나 엘찰톤에서 접근한다. 모레노 빙하의 크기는 길이가 약 32km 정도다. 빙벽이 떨어지는 모습과, 빙벽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아말리아 글레시어, 칠레 피오르드 안내 (Amalia Glacier, Chile) ♣
죽기 전,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곳 중 하나로 선정된 칠레 피오르드는 칠레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유럽의 피오르드만큼 깊고 드라마틱하지만, 여기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외부 세계로부터의 차단, 하얗다 못해 파르스름한 빙산이 더해집니다. 이 지역은 육로로는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크루즈만이 이
지역에 닿을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1520년 마젤란이, 그리고 19세기 초에 다시 다윈이 갈라파고스 군도로 가는 길에 이 주위의
후미들을 항해했으며, 꼭대기에 눈이 덮인 산맥, 원시 상태의 야생 자연, 그리고 물에서 솟구치는 고래 떼가 있어 이 곳으로의 여행이 왜 특별한지
금방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밤에는 칠흑같은 밤하늘에서 은하수가 빛나는 특별한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푼타아레나스는 남극으로가는 항구가 있는 도시입니다. 그밖엔 딱히...
우수아이아가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도시구요. 이곳에서 비글해협이나 등대를 보러 많이 가시구요.
펭귄이랑 물개가 있는 섬도 배를타고 지나갑니다.
칠레 남부, 마가야네스 주의 주도. 브룬스비크 반도 동쪽 연안 마젤란 해협에 면함. [다른 이름] 마가야네스 magallanes. 인구 11만 4000명. 자유항이며 목양 · 임업의 중심지임. 로레토 탄전이 있음. 우수아이아 버금가는 세계 최남단의 도시로 관광객이 많이 찾음.
1) 푼타 아레나스 기항지 선택 관광 안내 (선사
프로그램)
페트로우에 강, 푸르티야르, 독일 정착민 박물관
관광
(Petrohue River, Frutillar
& German Settlers Museum)
웅장하고 위엄있는 푸에트로 몬트의 자연 경관과 그곳에 얽혀있는
가치있는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기항지 관광 상품입니다. 거대한 페트로우에 폭포, 푸에르토 바라스의 수공예 기념품점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매력넘치는 푸르티야르
마을의 식민지 뮤지엄을 방문하여 독일인의 정착에 관련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 푼타 아레나스 안내 ♣
푼타 아레나스는 산티아고 남쪽 약
2,200km 지점, 브런즈윅 반도 동쪽의 마젤란 해협에 면하며, 푸에고섬의 우수아이아를 제외하면 세계 최남단의 도시입니다. 파나마 운하의
개통과 선박 석유연료의 개발에 따라 기항지 급탄지(給炭地)로서의 중요성은 저하되었으나 파나마 운하 개통 전까지는 남동태평양대서양 간의 연락
항으로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트웨이 사운드의 펭귄 서식지 관광 (Otway Sound Penguin Colony)
마젤란 펭귄의
서식지인 오트웨이 베이에서 특별한 남미 대륙의 주인을 만나는 일정입니다.
파타고니아Patagonia
방목장 & 시내 투어 (Patagonia Estancia & City Drive)
- 100년 이상된 양 목장 방문, 양털깍기 시연, 푼타아레나스 파노라믹 투어
파타고니아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위 38°선 이남 지역으로, 서부는 칠레의 영토, 동부는 아르헨티나의 영토이다. 안데스 산지와 파타고니아 고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인구는 희박하나 빙하 지형이 많아 관광업이 발달하고 있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파타고니아(Patagonia) 지방은 칠레의 푸에르토몬트(Puerto Montt)와 아르헨티나의 콜로라도(Colorado) 강을 잇는 선의 이남 지역을 말하며, 전체 면적이 100만 ㎢를 넘어 한반도 면적의 5배 정도 되는 크기이다. 파타고니아라는 명칭은 1520년 마젤란의 원정 당시 원주민들이 거인(patagón)일 것이라고 짐작한 데서 유래한다. 파타고니아에는 안데스 산맥이 서쪽으로 치우쳐 남북으로 달리고 있으며, 산맥의 동쪽 대부분은 파타고니아 고원이 차지하고 있다.
안데스 산맥을 기준으로 서부의 칠레 파타고니아(Patagonia chilena)와 동부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Patagonia argentina)로 구분된다. 칠레 파타고니아는 강수량이 많고, 안데스 산지에 빙하의 침식 작용이 더해져 복잡한 해안선과 산악 지형이 특징이다. 반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는 건조한 기후에다 넓은 고원이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서늘한 기후에다 칠레나 아르헨티나의 영토 모두 핵심 지역과 거리가 멀어 전반적으로 인구가 희박하며 큰 도시도 드물다. 밀 재배와 목축업, 석유와 천연가스의 채굴 등이 주요 산업이며, 최근에는 관광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부는 폭이 점점 좁아지면서 긴 삼각형 모양을 띠는데, 파타고니아는 바로 이 삼각형 지역을 가리킨다. 명확한 지역 구분선은 없지만, 대체로 남위 38°선 이남 또는 아르헨티나의 콜로라도 강 이남을 파타고니아 지방으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타고니아 지방의 남쪽 끝에는 마젤란 해협을 사이에 두고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와 이 군도의 남단에 혼 곶(Cabo de Hornos)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통로인 드레이크 수로(Drake Passage)가 있다.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의 분수계를 기준으로 서부 태평양 방면의 칠레 파타고니아와 동부 대서양 방면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로 구분된다. 칠레 파타고니아는 아이센(Aysén) 주를 포함한 북부 파타고니아와 마가야네스(Magallanes) 주를 포함한 남부 파타고니아로 다시 나뉘며,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는 산악 지역인 안데스 파타고니아, 고원으로 이루어진 중앙 파타고니아, 해안 평야인 대서양 파타고니아로 세분할 수 있다.
서부의 칠레 파타고니아의 산악 지역에는 다수의 산악 빙하가 존재한다. 해안 지대에는 산악 빙하에서 기원한 융빙수가 흐르는 하천과 빙하기에 이루어진 피오르 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산악 지역은 강수량이 많아서 남반구에서 남극을 제외하면 얼음과 빙하로 덮인 빙원이 넓게 발달한 유일한 곳으로 약 50여 개의 크고 작은 빙하들이 있다. 칠레 북부의 아이센 주에는 라구나산라파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aguna San Rafael)이 있고, 남부 마가야네스 주에는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이 있다.
동쪽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은 크게 남아메리카의 팜파스 평원과 남부 안데스 산맥을 따라 형성된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해발 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팜파스 지역에서는 네우켄(Neuquén) 주와 멘도사(Mendoza) 주, 라팜파(La Pampa) 주와 리오네그루(Río Negro) 주의 자연 경계 역할을 하는 콜로라도 강과 50~100㎞ 정도 거리를 두고 콜로라도 강의 이남 지역을 네그로(Negro) 강이 흐르고 있다.
콜로라도 강과 네그로 강 사이에는 평원이 발달한 데 반해 네그로 강 이남으로는 고원이 펼쳐져 있다.
파타고니아 중부의 고원 지대는 신생대에 여러 번의 화산 폭발로 형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현무암 용암층이 지표면을 광범위하게 덮고 있다. 안데스 산맥에 인접한 서부 지역은 용암층 위로 빙하에 의해 운반된 퇴적물이 덮고 있다. 신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에 의해 밀려 올라와 생성된 백악기 습곡층에 지각 변동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대륙 빙하의 융빙(融氷)과 후퇴로 침식 작용이 발생하여 곳곳에 와지가 형성되었다. 안데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와지들은 중부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비옥한 지대이다. 또한 빙하가 녹은 물이 갇힌 아르헨티노(Argentino) 호, 비에드마(Viedma) 호 등의 빙하호가 분포해 있다.
파타고니아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서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분다. 안데스 산맥 서쪽 칠레 해안 지역에서는 한랭한 해양성 기후, 안데스 산맥 동쪽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는 한랭한 스텝 기후가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여름철 기온은 남부에서 14℃, 북부에서는 19℃를 나타내고, 강수량도 곳에 따라 2,000~7,000㎜의 범위로 편차가 크다.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강설이 매우 드물지만 남부 지역에서는 자주 발생한다. 해안 가까이 안데스 산맥이 있는데 북부의 수목 한계선은 해발 고도 약 2,000m이고,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에서는 600~800m까지 낮아진다. 남부의 해발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빙하로 덮인 빙설 기후(EF)가 나타난다.
동일 위도상의 여름철 기온은 태평양 연안보다는 대서양 연안에서 더 높다. 따뜻한 남적도 해류의 일부가 남아메리카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해안은 찬 훔볼트 해류가 북상하는 칠레 파타고니아에 비하여 기온이 더 높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겨울철 기온은 내륙 고원 지대로 갈수록, 그리고 남극 가까이 갈수록 낮아진다. 동북쪽 대서양 연안의 바이아블랑카(Bahía Blanca)의 최한월 평균 기온은 7.3℃, 최난월 평균 기온은 23.3℃, 연평균 기온이 15.1℃를 나타내는 반면, 파타고니아 최남단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의 최한월 평균 기온은 1.3℃, 최난월 평균 기온은 10.5℃, 연평균 기온은 약 6.1℃으로 훨씬 냉량하다.
안데스 산악 지역에서는 지형 효과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매우 상이하게 나타난다, 서쪽의 칠레 파타고니아는 탁월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은 반면, 안데스 산맥 동사면의 경우에는 비 그늘 효과로 건조하며 일부에서는 사막도 나타난다. 안데스 산맥 서쪽의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 인근 섬들의 연 강수량은 4,000~7,000㎜에 달하지만, 안데스 산맥 동사면의 고원 지역에서는 800㎜ 내외, 해발 고도가 낮은 평원에서는 200~500㎜ 정도로 훨씬 더 적다. 파타고니아 북부의 비야라앙고스투라(Villa La Angostura, 아르헨티나)는 연 강수량이 2,000㎜ 정도이지만, 안데스 산맥을 넘어 조금만 서쪽으로 가면 4,000㎜ 이상으로 증가한다. 최남단 푼타아레나스의 연평균 강수량은 395㎜로 감소한다.
파타고니아 지역에서는 주로 목축업(특히 양), 농업(밀, 과일), 어업(고래잡이) 등을 포함한 농수산업과 석유 등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산업, 그리고 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안데스 산맥의 장대한 계곡과 남부 지역은 습도가 낮아 양을 사육하는 데 유리하다. 현재 남아메리카에서 사육되는 양은 1500만 마리로 추산되는데, 그중 절반을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다. 양은 이 지역에 처음 들여온 19세기 후반 이후 주요 수입원의 하나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에 그 가격이 정점에 도달하였다가 세계적으로 양모 가격이 하락하면서 파타고니아 북쪽의 팜파스에서는 사육하는 양의 수가 줄어든 반면, 파타고니아 중부 지역의 평원에서는 그 수가 증가하였다. 아르헨티나 중부 지방의 추벗(Chubut) 주는 산타크루스(Santa Cruz) 주와 함께 양모 생산의 주요 지역이다. 이외에도 양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소, 돼지, 말 등도 사육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서부 산지와 티에라델푸에고를 덮고 있는 산림을 통해 임업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파타고니아 지역의 강한 바람은 풍력 발전에 유리한 자원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광물, 천연가스, 석유, 수력 등 에너지 생산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채굴한 광물과 석유 등을 수송하기 위해 북부 안데스 산록에 위치한 산카를로스데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를 연결하는 노선 등 여러 개의 철도 노선이 건설되었다. 또한 칠레에서 가장 수량이 풍부한 바케르(Baker) 강과 파스쿠아(Pascua) 강,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산타크루스 강 등에 대규모의 전력 생산과 농업을 위한 댐이 건설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파타고니아 지역은 목축업 및 에너지 산업 이외에 관광업이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하였다. 혼 곶을 둘러보는 유람선 관광과 남극 대륙 관광은 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 상품이며, 마젤란 해협 해운의 기지였던 마가야네스(Magallanes), 칠레의 양모 중심지였던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대서양 연안의 발데스(Valdés) 반도, 안데스 산록의 페리토모레노(Perito Moreno) 빙하,아르헨티노(Argentino) 호, 남부의 우수아이아(Ushuaia),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와 같은 관광 명소가 있다.
남미 최남단 케이프 혼 통과 (08:00~09:00)
-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하기까지는 케이프혼은 마젤란 해협과 함께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중요항로였다. 높이 약 420m의 절벽이 바다에 다가서 있는 데다,
편서풍이 심하고 파도가 거칠어서 항해하기 어려운 곳이다.
칠레 최남단 케이프 혼은 바다의 에베레스트로 불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험준한 바다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적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김승진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희망항해’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다.
남미와 남극사이의 해역에 위치한 케이프 혼이 바다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이유는 연중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는 물론 유빙이 많은 해역이기 때문으로, 김승진 선장의 아라파니호가 케이프 혼을 통과하던 당일에도 평균 풍속 36노트(최대풍속 50노트)의 돌풍과 함께 파고 5~7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파도가 5일 동안 계속돼 요트에 물이 차는 등 항해에 최대 위기를 겪기도 했다.
♣ 케이프 혼 안내 ♣
남미의 최남단이자 ‘세계의 끝’이라 일컬어지는
케이프 혼은 1578년에 영국인 F. 드레이크가 이곳에 도달하였고, 1616년 네덜란드인 W.C. 쇼우텐이 처음으로 통과하여 그의 고향인
조이델해 서안의 호른의 이름을 따서 케이프 혼이라 명명하였습니다.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하기까지는 마젤란 해협과 함께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중요 항로였습니다. 높이 약 420m의 절벽이 바다에 다가서 있는 데다, 편서풍이 심하여 파도가 거칠어서 항해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 파타고니아Patagonia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 끝, 남위 약 39°이남의 지역.
아르헨티나·칠레 두 나라의 남쪽, 콜로라도강 이남을 가리키며 안데스에서 대서양까지 펼쳐진다. 자연적으로는 파타고니아 안데스와 파타고니아 대지(臺地)로 나눈다.
〈파타고니아 안데스〉 해발고도 3,500∼3,600m의 높은 산이 있으며 남쪽 끝 지역에서는 2,000m 안팎으로 낮아진다. 최고봉은 남쪽에 있는 산발렌틴산(4,058m)이다. 그러나 중앙 지역은 별로 높지 않다. 이 부분은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많은 골짜기들에 의하여 안데스 산맥이 잘려나간 곳에 해당하며 빙하호(氷河湖)가 많다. 태평양 쪽의 비탈면에서는 비가 많이 오고 삼림지대(너도밤나무가 많다)가 발달해 있으며 남부에서는 설선(雪線)이 1,000m까지 내려온다. 해안에는 협만(峽灣)이 발달하여 굴곡이 심하고 섬이 매우 많다.
〈파타고니아 대지〉 안데스 산맥의 많은 지맥이 대서양 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낮아진 대지이며 해안에 낭떠러지가 솟아 있는 곳이 많아 해안선은 단조롭다. 천연적 양항(良港)은 없으며 연안에는 항행에 부적당한 부분이 많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깊은 협곡을 이루는 것이 많고 항행과 관개에 별로 이용되지 못한다. 대지면(臺地面)은 역질(礫質)인데 사막지대도 넓다.
기후는 한랭한 사막기후가 탁월하여 겨울에는 몹시 추우며 남단부(南端部)에서는 연 평균기온이 5℃까지 내려간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빈약한 스텝(초원)으로 덮여 있으며 가시가 있는 관목림(灌木林) 지역도 넓다. 경작에 적합하지 못한 지역이 광범위하여 목축, 특히 양과 소의 방목지대가 압도적이다. 최근 코모도로리바다비아에서 석유개발이 시작되면서 파타고니아지역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알루미나·석탄·철광석 등 미개발 광물자원이 많고 수력자원·어업자원 또한 풍부하다. 이 밖에 안데스 산록의 많은 호수를 중심으로 관광 산업도 발달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