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내리는 풍광속 안부가 궁금한 날 긴긴 시간속으로 셀수 없이 많고 흩어진 이야기들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떠나가고 추억의 그림자만 뇌리에 서성거린다 연약한 아이 소중한 엄지 손가락 눈 내린 자리엔 달빛에 빛나는 보석가루 곱기도 하지 갈래 머리 곱게 따고 몽땅치마 입고 등을 내어 주던 사람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잠 못 이루고 칭얼거리다 그.편안한 등에서 잠들곤 했어지 열꽃이 피면 샤륵샤륵 눈꽃도 피고 긴여정 걸닐다 보니 가물가물 생각을 더듬네 엄지 손가락 꼬마는 명줄실 한가닥 두가닥 백발이 송송되어 먼 기억속에서 들릴뜻한 앳된 목소리 "애기씨 애기씨" 등을 내밀며 어부바 해주던 그 시절을 찾고있는데... 앞도 안 보이게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첫댓글
詩가 참 좋습니다.
옛시절이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김진원 명예회장님
과찮 이십니다
더더욱 열심히
습작 하겠습니다.
제가 어릴때 "제일 유치원"
다닐때 생각하며 쓴글입니다
졸릴때.기분 좋을때
그리고 아플때
식모 언니가 업부바 해주던 그 모습을 쓴 글 입니다 .
글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