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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의 무희 최승희’란 타이틀로 일본 화보 근대 100년사에 컬러판 특집으로 실린 최승희 춤 사진 (옥적의 곡) |
▲ ‘반도의 무희 최승희’란 타이틀로 일본 화보 근대 100년사에 컬러판 특집으로 실린 최승희 춤 사진 (발레 사진) |
▲ ‘반도의 무희 최승희’란 타이틀로 일본 화보 근대 100년사에 컬러판 특집으로 실린 최승희 춤 사진 (무녀의 춤) |
choreography(안무)라는 단어는 일찌기 서양문물을 접한 일본에게는 Chosun에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였던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그래피....
하늘의 뜻인지 우리의 무용은 세계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문학의 세계에서 일본의 글자들이 모양새가 한국의 안무를 도둑질한 것 같은 떨쳐버릴 수 없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문학의 특색을 문자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영어는 낭송시의 강한 늬앙스를 일찌기 가지고 있습니다.
일어는 중국의 한자가 초서로 서체에서 변모 발전한 필치의 묘미를 담고 있으니
당연히 춤추는 선비의 붓을
떠올리게 합니다.
국어는 훈민정음으로 발표되어 음의 바른 하늘빛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딱하기 쉬운 국어이지만
서양인의 관심을 모으기에 너무나 많은 재료가 있습니다.
음의 무의미를 바르게 모아서 세계 각국의 원시적 음에 한자와 영어와 일어 등을 붙여서
큰 뜻 품었으니 이 정녕 우수한 언어에 그치는 게 아닌 하늘의 뜻을 깨치는 가장 매체다운 언어가 국어입니다.
filch는 근대사에 다양한 의미로 오용 남용 되었습니다.
시를 하는데 많은 느낌들을 그저 무의미하게 단절시키려는 의식까지 무의식하게 자리잡혔습니다.
그 본 뜻은 느낌을 오래해야 하지만 그만한 시간이 자리하여야 충분히 도출되는 소중한 것이란 뜻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그 시간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어에 우리의 안무를 도둑맞은 뜻도 있습니다.
feel은 filch처럼 짧은 시간을 모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지식의 테두리에서 쫓겨나 거리의 부랑자 신세를 하는 느낌이 뜬구름이나 잡는 헛것으로 방치합니다.
사랑은 분위기에 있습니다.
무드를 위해서는 느낌을 항상 하늘의 뜻으로 읽어야 합니다.
여성적이라 편견을 두자면 둔감하고 무뚝뚝한 남성에게로 무게를 실어줍니다.
흔히 행간을 읽어야 글의 참빛깔을 본다고들 합니다.
그러한 행위는 문학의 생명 젖줄입니다.
그러나 느낌은 욕심으로 미혹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하니 정녕 가치 있습니다.
egregious(언어도단의) 이 뜻은 음역으로 이글이졌어. 너무나 똑 떨어지는 음인데 뜻조차도 너무나 이 중차대한
문학사에 노벨상 하나 못 받은 한을 잘 지칭하고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감히 침범치 못하게 큰 흐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다가 왠지 왜놈들의 행태를 비난하고자 함이라는 경계함에 외교적인 능률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들의 언어를 통해서 예술이 지나치게 생활에서 벗어나거나
실험적일 수 밖에 없는 광기를 이해하게 합니다.
최승희씨의 무용을 영감으로 뭔가를 도적질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문학상을 일본에서 가져가겠습니까?
이제 한글의 우수성을 조금씩 알아보는 세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어는 특히 발음을 부드럽게 하는 양식으로 굉장히 유려함을 자랑합니다.
태극권의 푸른 물결과 같은 음양의 조화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용수들이 한국에서 가장 출세할 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어쩌다가 번역을 배워 이제 3급에 갓 합격했습니다.
사전속에서 이렇듯이 매취가 되는 단어의 연결을 찾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지만 그렇다고 따로 떨어져 생각해서는
자칫 오류에 빠지기 쉬운 몇 몇의 단어읽기를 소중한 재산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번역사 2급은 전국에서 1천 여명이 응시해 겨우 17명 정도 뽑고 있으므로 영문학을 전공한 우수한 인재들이 아니고서는
엄두도 못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학원을 두 달 남짓 남겨두고 배움을 이렇듯이 훌륭한 분들에게서 함께 하니
국어실력도 늘어 번역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리 싱클레어 루이스처럼 최초의 문학상을
번역할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일 것입니다.
석문수 라는 이름은 sucktion 이 흡입이므로 흡입력있는 글들을 지켜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념비가 될만한 작품을 번역함이 업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바른 길을 걷고 있다는 해답도 영어 단어에서 찾았습니다.
succer 는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자라서 한국 문단에 구세주가 되는 것도 꿈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쏟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누이같이 생긴 최석우님의 시를 가장 먼저 번역한 것도 바로 해리 싱클레어 루이스라는 아메리카 최초의 수상자를
생각해서 입니다. 루이스......최석우님...이런 의미가 몇 가지 상상속에 전개됩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또 해리라는 뜻이 가진
의미는 번역의 실력이 과찬되어 있다는 기대치를 보여줍니다.
갠적으론 굉장한 뿌듯한 자부심이 되어줍니다.
어떻게 번역을 했기에 번역가의 간결한 생각을 도리어 작가 루이스가 약탈 또는 해적짓을 했을까 싶습니다.
앵벌이처럼 그렇게 정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기대하시라...유머와 휴머니즘으로 철학책을 씹는 석문수의 삶의 가치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렇듯이 소망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번역계에서 경력을 많이 쌓아야 1급이 될 수 있습니다.
2급 시험에 응시할 때 현재 3급은 5%나 플러스 해줍니다.
그러므로 11월 시험에서 2급에 합격하면 본격적으로 번역을 시작하게 된다는 뜻인데 현실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특단의 영문학적 경험을 쌓아올려야 한다는 과제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샛길로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