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자체경비대 의무경찰 대원들이 생활관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중고로 내다 판 정황이 확인돼 조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의무경찰 20대 A씨 등 3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A씨 등은 8일 전북경찰청 의경 생활관에서 사용하던 공기청정기를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을 통해 50만 원 가량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해당 앱에 공기청정기 판매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조사에서 "14일 기동대 전출을 앞두고 회식비 마련을 위해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이 내다 판 공기청정기는 경찰발전위원회에서 기부한 물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확인한 뒤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03276
"회식비 마련하려고"…생활관 공기청정기 몰래 판 의경들
전북경찰청은 자체경비대 의무경찰 대원들이 생활관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중고로 내다 판 정황이 확인돼 조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의무경찰 20대 A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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