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11
박동혁 감독은 두터워진 선수층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가 영입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공
격 자원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오피셜은 안 났지만 측면에 또 한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면서 "선수단이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 영입 두 명 정도를 추가로 할 생각도 갖고 있다. 다음 주에 무언가 나올 수 있
는데 내가 여기에서 선수들을 육성해서 더 좋은 팀으로 보내며 남긴 수익이 이제 어느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이제는 그 선수들을 다 지키면서 더 팀을 크게 만드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라고 전했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9898
- 고무열이 나갔다.
서로 좋은 방향을 찾았다. (고)무열이느 좋은 선수니까 팀 스타일에 맞도록 더 기다리고 싶었지만 본
인의 마지막 추국 인생이 걸려 있고 여러가지 사항이 있어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다. 결정하기 매우 힘들었다. 우리 팀 축구에 사실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우린
정말 많이 뛰고 전환이 빠른데 무열이는 그런 유형은 아니었다. 그래서 너무 아쉽다.
보내면서 뭉클했다.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이적이 확정된 뒤에도, 수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한 뒤
에도 연락을 계속 나눴다. 서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충남아산이 무열이 정도 되는 선
수, 그 정도 커리어가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쉬움과 뭉클함이 공존하다. 무열이는 무조건 데리고 있어야 하는 선수다. 팀에 도움을 줄 수 있
지만 서로 좋은 방향을 택했다. 선택하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좋은 방향을 찾은 거니까 안
좋게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