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cm의 슈팅가드 아이버슨...그는 지금 분명 성공하고 있다.비록 우승을 하진 못하겠지만...
근데 우린 왜 그를 인정하지 않는것일까??
이 글을 쓰는 나 역시도 그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그럼 이만...
ps.쓰고나니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죄송합니다!!(꾸벅...)
1-1.아이버슨은 엄청난 견제를 받고도 수많은 슈팅을 날린다.
-그럼 조던은 뭡니까?
조던은 견제를 받지 않고 그정도 슛성공률을 기록했단 말입니까??
조던도 매경기 이중삼중수비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후 언제나 그의 슛성공률은 50%가 넘었습니다.(마지막 삼년은 49.5%,48.2%,45.3%)
더구다나 95년복귀해서 치른 17경기에서는 연습량이 현저하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슛성공률은 41.1%였습니다.
올시즌 아이버슨보다 좋은 성적이죠.
물론 승리한다는것도 중요하죠.
필라델피아가 승리한다면 당연히 아이버슨은 승리의 일등공신이겠죠.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아이버슨을 절대로 인정할수 없습니다.
슈터의 기본은 슛성공률!!
아이버슨의 슛성공률이 45%정도만 된다면 그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그 전까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ps.물론 그가 빠르다는건 인정합니다.하지마 그것뿐...다른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2의 조던은 빈스카터입니다.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대학시절 수비수로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현재의 공격력에 수비력까지...당연히 next MJ!!
우선 여기까지가 제프리가 논쟁을 일으킨 주요글 내용입니다.
보시다시피 글 내용은 아이버슨을 인정할수 없다는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글들입니다.
어쨌든 아이버슨 문제는 한번의 접금이후 스프리짱님은 선처(?)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버슨 사건의 여파로 본의아니게 유명인사가 된 제프리.....그는 선수 비판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2.월트체임벌린 비판
-솔직히 전 그가 시대를 잘만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엔 그만한 키(216cm)를 가진 선수들이 없었거든요.
빌러셀,윌리스 리드등이 있었지만 그선수들의 신장을 205cm안팍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월한 신장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하다가 일명 강백호의 '놔두고 온다슛'을 던지면 거의 백발백중이었죠.
덩크하는 장면도 몇번 봤는데 그리 위력적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만약 샤킬오닐이 그가 활약하던 6-70년대로 갔다면 아마 게임당 60점은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는 시대를 잘만난 선수인것 같습니다.
어른이 꼬마들하고 경기에서 점수를 넣는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그의 한경기 100득점, 또다른 경기에서의 55리바운드,더블트리플더블등의 기록은 정말 대단한것입니다.
만약 체임벌린이 지금 시대에 활약하고 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샤킬오닐을 견제할 유일한 센터로 위상을 떨치고 있었을까요??
그러고보니 샤크와 월트는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네요.
신체조건이나 저조한 자유투성공률등...둘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궁금하신분은 NBA라이브로 직접해보시길...(썰렁했나??^^;;)
이글로 인해 그는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됩니다.
그 문제의 글에 달린 많은 리플들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그는 곧바로 사죄의 글을 올립니다.
2-1.채임벌린건 사죄
-체임벌린글에 대한 많은분들의 리플 잘봤습니다.
제가 빌러셀,윌리스리드등의 업적을 잊고 있었네요.
근데 윌리스 리드가 체임벌린과의 경기에서 전광판에 자신이 32점을 기록한것을 보고 "이야~!!나 잘하고 있는데..."라는 말을 하면서 체임벌린의 득점을 보았다고 합니다.그때의 체임벌린의 득점기록은 70점!!
전 이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쓴것이었는데...물론 한경기만으로 선수들의 모든것을 평가할수 없는거겠죠.
암튼 정말 면목이 없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군요.
여러분들의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3.빌러셀 비판(글번호 19694)
-솔직히 그가 보스턴 팀에서 한 역할은 리바운드와 상대센터수비를 한것 밖에 없다.물론 이것들이 중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통산 평균득점 15.1점!! 최고의 센터라고 하기엔 너무나 초라한 수치다.
물론 38세의 나이에 19.3개의 리바운드 기록을 세우긴했지만 만약 그 시대에 로드맨이 존재했으면 더 좋은 수치를 기록했을수도 있었을것이다.
셀틱스 팀에는 밥쿠지,존 하블리첵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다.
이 선수들은 러셀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셀틱스의 우승에 러셀이 적잖은 공헌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우승에 대한 공헌도는 너무나도 과대평가를 받는것 같다.
월트 체임벌린과의 비교에서도 그렇다.
단지 우승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체임벌린보다 러셀이 위대하다고 할수 있는가??
한경기 100득점,다른경기에서의 55리바운드,한경기 더블쿼터트리플더블,시즌 평균득점 50.4점등 모든 기록에서 체임벌린이 러셀을 앞서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팀우승으로인해 최고의 선수의 영예는 러셀에게 돌아갔고 체임벌린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를 받은것 같다.
사람들의 인식속에서도 체임벌린이 러셀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되었음에도 말이다.
이미 지난 역사를 말해봤자 소용없는짓이라고들 말하지만 난 이거 한가지만은 분명히 말할수 있다.
러셀은 분명 과대평가받고 있다!!
그가 단지 한일은 좋은 전력의 팀에 들어가 11번의 우승을 한것이라고...
데니스 로드맨이 96년도에 시카고로와서 우승한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있다.
단지 로드맨과 러셀이 다른점이라면 시카고의 우승때는 조던의 당연한 우승의 1등공신이었고 로드맨은 2인자였지만 보스턴의 경우에는 러셀이 부적절(?)하게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다른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면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빌 러셀에 대한 너무나도 큰 과대평가를.....
솔직히 이글은 그도 아무 생각없이 쓴글임을 인정했다.이글 역시 여론의 질타와 질책이 쏟아졌다.그로 인해 그는 다시한번 사죄를 하게 된다.
3-1.빌러셀건 사죄(글번호 19735)
-며칠전 우연히 옛날 잡지를 보는데 빌러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전 예전부터 러셀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매번 TV에 나와 자기가 최고인냥 우쭐대는 모습!!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 친구들과 모임이 있은후 2차로 겜방에 와서 생각난 김에 글을 올린것입니다.
지금보니 글 내용도 너무나도 빈약하고 제가 봐도 그 글만으로는 님들을 설득시킬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물론 설득시킬의도도 없었지만...
암튼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무시해주세요.
참!!그리고 어떤분이 다음엔 래리버드를 깎아내릴거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만약 비방하는글이 또 있을지라도 버드는 아닐것입니다.
래리버드는 역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이자 백인선수입니다.
그런 선수를 어떻게 깎아내릴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역대 NBA 베스트 5
F 래리버드
F 칼말론
C 카림압둘자바
G 매직존슨
G 마이클조던
입니다.
여러분들의 엄청난 태클은 암시했지만...암튼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분명 그는 사죄했다.체임벌린과 러셀에 대한 자신의 비판의 글에 대해서.....
그때부터 운영자 베르캄프님께 제프리 제명의 메일이 오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물론 전혀 근거없는 메일들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위의 글 내용을 보면 알수 있다.그가 제명당할정도로 큰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것을......
하지만 위기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한다.
4.미스조던 사건(글번호 20211)
-님의 정보를 살펴보니 저랑 가입일자가 똑같던데요.
우리 혹시 인연이 아닐까요??^^
위의 내용을 보면 분명 친근감을 표시하는 메일이다.
제프리도 분명 그런 생각으로 글을 올렸을것이다.
하지만 미스조던님의 반응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다.
4-1.미스조던님의 반응(글번호 20328)
-다른 분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다참다 쓰는 글이니까 이해하세요.
운영자님은 제가 반말해서 자격이 없다면
당분간 접근금지 시켜도 감수하겠습니다.
할말은 해야겠기에...
제프리..이 천하의 주접둥이야~
아래 너가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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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정보를 살펴보니 저랑 가입일자가 똑같던데요.
우리 혹시 인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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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한두번도 아니고 왜 그렇게 주접이냐?
아뒤 하나 더 만들어서 친구 흉내내고 간신히 명예회복 했으면
좀 찌그러져서 조용히 지내야 되는거 아니냐?
해괴한 글 수도없이 올려서 여러 사람들에게 따당하는 거 알면
너가 진정 어떤 놈인지는 알아야 되는거 아니냐?
반말해서 기분 나쁘지?
난 한두번도 아니고 기분 더 나빠.
너 여성회원에게 뭐하러 그렇게 찝적대냐?
참고로 나 너보다 한참 나이 많어. 나이 얘기 하는거
여기서 제일 바보같은 짓이긴 하지만 너같은 애
찌그러뜨릴려면 반말과 나이 들먹거리지 않을수 없다.
앞으로 너 주의해!
친한척 하지마라 재섭다 정말... 너땜에 좋아하던 농구가
싫어지려고 한다.
이렇게 그녀가 과민반응을 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못했을겁니다.
그글을 읽고 사색이 된 그는 다음과 같은 리플을 답니다.
4-2.오해마세요!!(글번호 20349)
-님이 그렇게 화를 내실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전 그냥 재미로 한건데...제가 큰실수를 한것 같군요.
정말 죄송합니다.앞으로는 그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ps.그리고 실은 전 님보다 먼저 가입했어요.중간에 탈퇴,가입을 반복해서 가입일자가 님과 우연히 겹치게 된거구요.^^
암튼 화 푸시고 앞으로도 카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일로 인해 미스조던님은 "이 카페는 3류카페"라며 탈퇴를 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 그는 다음의 글을 올리게 됩니다.
4-3.사죄의 글(글번호 20551)
-오늘 아침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미스조던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에서 한순간 꼼짝할수가 없었습니다.
전 그냥 잘 지내보자는뜻으로 별다른 생각없이 적은글이었는데 그렇게 화가 나서 글을 올리실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되는일이 없었습니다.밥맛도 없고...
기분 풀려면 자는게 최고라는 말을 들어서 낮잠만 죽어라고 잤는데 오히려 몸만 늘어지고 기분은 더욱 다운!!!
요즘 전 개인적인 문제로 많이 고민중입니다.
군대도 가야하고 학업문제, 앞으로의 진로문제도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문제들이 있었지만 이 카페에 있는 시간만큼은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지식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한다는것.
때로는 서로의 의견충돌로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것은 공통된 한가지의 생각, NBA를 즐기고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 카페를 사랑하는 한명의 회원을 잃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없이 쓴글이 결정적인 이유라면 이유겠죠.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쓰는 사람의 입장과 글 읽는 사람의 입장이 다를수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글쓰는 사람의 뜻과 그 글을 읽은 사람의 이해가 다를수도 있다는것이죠.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서 미스조던님은 저에게 폭언을 하신거지요.
물론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낼수도 있었겠지만 계시판에 글을 올려서 모든사람이 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거와 같이 우리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한번쯤은 실수를 할수 있는거죠.
냉정한 존 스탁턴도 페이튼의 트래쉬토킹에 의해 플레이에 영향을 받을수 있고 조던도 과거 마크잭슨의 수비에 화가나서 그의 뒤통수에 농구공을 집어던진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인격적으로 최고의 경지에 있는 사람들인데도 말입니다.(물론 공자,맹자와 같지는 않겠지만...)
이거 말이 조금 빗겨나갔나??암튼...
이번문제는 모두 저의 짧은 생각에 의한 잘못에서 비롯된것입니다.
미스조던님은 희생양이구요.
그러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후에 징계를 해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탁합니다.
전 신경이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조그만한 일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사람하나 살리는 셈치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님들은 두사람을 살리시는 겁니다.
그럼 좋은결과가 있으리라 믿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그는 많은 회원들로부터 안좋은 이미지를 아주 강력하게 심어줬을것이다.그로 인해 그의 제명에 대한 메일을 하루에 10여건씩 운영자에게 보내졌을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친근감을 표시한것뿐인데.....인간의 정이라는 걸 생각하며.....
그 일로 인해 그의 활동은 위태위태하다가 결국 오성환이란 작자(죄송합니다.하지만 이 사람을 작자라고밖에는 표현을 못하겠네요)와 연관되어 영구 제명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