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리포트, 하나증권 AI/디지털자산/인터넷/게임 이준호]
'3대 주주 엔비디아, 의심을 확신으로 바꿀 시점'
리포트: https://tinyurl.com/y4y33k9v
✅엔비디아 지분 투자 확인
- NAVER는 7월 27일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공시.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증자이며 규모는 1조 4,809억원
- 선결조건은 해당 자금을 제외하고 AI 팩토리 사업 확장을 위한 최소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NAVER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
- 이번 지분 투자와 동시에 자사주 3.1% 소각을 발표, 증자로 인한 희석을 최소화. 엔비디아의 최종 지분율은 4.55%로 3대 주주
✅직접 투자의 의미
- 기존에 예상했던 네오클라우드 신사업 구조와 달라진 부분은 신설 SPV가 아닌 NAVER에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 SPV를 설립하고 자금 조달을 하여 GPU를 포함한 AI DC를 구축한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으나 AI DC로부터 얻는 수익을 NAVER가 온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
- 이러한 내용은 장래사업·경영 계획(공정공시)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 ‘엔비디아가 GPU 공급과 함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는 사업 주체’에서 ‘GPU 공급의 주체’로 변경
- 유사한 사례는 코어위브/네비우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네비우스에 투자를 집행, 지분율을 늘려왔으며 현재는 11%/9.3%를 보유 중. 이외에도 Firmus(5억달러+), Nscale(5억달러+), Lambda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투자 유치 라운드에 참여하여 강한 파트너십을 형성, 안정적으로 프론티어 GPU를 공급하여 생태계를 촉진
- 이번 투자로 NAVER가 확실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임이 확정
✅업사이드를 크게 열어둬야 할 시점, 디지털자산도 온다
- 목표주가 400,000원, 인터넷 산업 내 Top Pick을 유지하고 강력 매수를 추천. 네오클라우드 신사업이 온전히 가시화되었으나 기업 가치는 여전히 하락해 있는 상황
- 엔비디아와 제휴를 통한 네오클라우드 사업 진출로 국내, 글로벌향 매출 기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의 체질이 변하고 있음. 3분기 내로 고객사 및 매출 계약이 공개되며 엔비디아, 브룩필드의 딜 클로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 이제는 1단계 사업 성사의 가능성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1GW라는 목표를 얼마나 빠르게 달성할 지, 추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업사이드를 열어야 하는 시점
- 하반기 NAVER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도 12월 31일로 예정.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공정위 심사 절차에 따라 지연되고 있어 기대감이 기업 가치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산업은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
- 국내 전통 금융사들과 핀테크들은 7월부터 적극적으로 RWA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신사업 계획을 발표. 절차가 마무리되고 합병이 가시화되면 유력한 핵심 플레이어인 NAVER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