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을 제일 먼저 읽을 선진,규자, 지현아~ 이번 일병 정기 휴가때 니네랑 같이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정말 니네랑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다들 바쁘고, 한가한 나는 게을러서 학교도 안나가고 만나기 대게 힘들다 ^^ 근무 서다가 많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때 마다 생각나는게 니네 생각밖에 안나더라구.. 우리 왕자병에 삐돌이 장원이, 구라왕 허규보, 큰형님 근환이, 똠방 왕자 희현이, 그리고 너희 세명.. 니네들이랑 2년동안 생활한게 왜 그렇게 행복했던 순간이었는지.. 그때로 되돌아 가고 싶다 ^^ 니네랑 같이 웃고 울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말하시길 동기가 최고다고 하는데 그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래서 니네들이랑 만나서 많은 얘기 하고 싶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되게 서운하다.. 글구 선진이 다시 돌아와서 정말 고맙다.. 규자야 원대 가서도 공부 열띠미 하고 우리 24기 동기들 잊어 먹으면 안돼~ 지현이는 여전히 동아리 생활 하느라 수고 많다. 지현아 그리고 좋은 인연이 생기려고 그렇게 된거 같애..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정작 없으면 말해라~ 우리 부대에 건실한 청년이 많이 있으니깐 ^^
아~ 이글을 장원이가 볼지는 모르겠는데.. 장원아~ 6월달에 일병 정기 휴가 나오면 이글 보리라 믿는다. 장원아 보고 싶다. 웃으면 안보이는 눈.. 정말 그립다. 12월달정도에나 상병 정기 휴가 신청해라~ 나도 그때쯤 나갈라니깐.. 그때 희현이도 전역할때쯤 되서 아마 말년 휴가 나올거다.. 그때 규보도 나오기로 했으니깐 우리 동기들 그때 함 다 보자~ 글구 구라~ 니가 제일 걱정 된다.. 군대를 젤 늦게 갔잖아~ 나도 지금 전역이 안보이는데 너는 언제 전역할란지 참 심란하다.. 암튼 구라야 우리 빨리 전역하자~ 전역만이 살길인거 같다.. 근환아~ 너 요즘 머하고 사냐? 동아리에도 안나오고 해서 니 소식을 영 알길이 없다.. 전주에 오거든 동아리에 한 번 들려라~ 희현아~ 너도 임마~ 휴가 나오면 동아리에 들려라~ 그때 백일 휴가때 함 보고 그 이후로 소식을 못 들었는데.. 너 잘 사는지 궁금하다..
다들 잘 지내고 이글 보거든 뭐하는지 궁금하니깐 답글이나 올려라~ 다음 휴가때 나오면 보게.. 그럼 난 이만.. 다들 몸 조심하고 잘 지내~~ ^^
첫댓글 ㅋㅋㅋㅋ 그려 동기 밖에 없는겨 ㅋㅋㅋ 24기 화이팅 이다 ㅋㅋ
짜식~이제 정신 차려가지궁~ㅋㅋㅋ 바붕~ 다에 나오면 밥사죵~ 알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