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로 4년 동안 훈련하다가
군대에서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접고
축구 필드 플레이어도 어렵게 돼서
초보 키퍼로 시작한 29살 엄재준입니다.
저번에 팀 백만 덜렁 올려서...
나머지 장비들 소개하려고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0CB3E550574C332)
1. 셀즈 실루엣 브리즈
2. 셀즈 토탈 컨택트 브리즈
3. 나이키 SGT 프리미어
4. 아디다스 프레데터 FS 올라운드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애들이네요~
경기에서는 3번을 사용하고 있고
연습용으로는 1, 2번을 쓰고 있는데
이제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호사커를 좀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등업돼서 장비거래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게 되면
1번 2번은 처분해야겠어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2253E550574C406)
마라톤하던 시절 트레이닝 코치 형님이 미즈노 매장에 관한 일을 하셔서 미즈노 제품을 많이 사용하곤 했습니다.
공은 J리그 공인구였다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네요~ 탄성과 반발력이 우수합니다.
신가드는 매장 행사할 때 10,000원인가 주고 샀던 것 같은데 무난합니다.
스타킹은...미즈노 거 절대 쓰지 마세요ㅋㅋㅋㅋ
축구화는 마에스트리3 AG입니다. 2014년 7월쯤에 18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 제 발 실측 길이는 266mm, 발볼 9.5cm이고
최적의 신발을 찾기 위해서 이것 저것 많이 신어보고 다녔네요ㅎ
신었던 신발 중에 핏이 성공적이었던 제품을 쓰겠습니다.
사이즈 선택에 참고하세요~
# 나이키
T90 레이저4 265mm
티엠포 레전드5 275mm 레거시 270mm
CTR 마에스트리3 275mm 트레콰티스타 270mm
마지스타 오퍼스 275mm
# 아디다스
나이트로차지 1세대 1.0 270mm
프레데터 인스팅트 270mm
# 푸마
에보파워 1.2 275mm
# 미즈노
바사라 001 270mm
바사라 003 AS 265mm
모렐리아 시리즈 275mm
이그니터스 시리즈 265mm
발 사이즈가 같아도 족형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고
같은 제품 라인도 버전마다 핏감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의 피로도를 줄이는 건
티엠포 > 에보파워 > 바사라 순이고
골킥(킥력,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는 정확도)은
나이트로차지 = 에보파워 > 프레데터 > 마지스타 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2EF3E55057CC709)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B2A3E550574C70F)
원래 쓰던 유니폼이 낡아서 버리고
요번에 커스텀 의류 업체에서 주문한 엔트리15 저지입니다.
모든 비용 포함 4만 원 정도입니다. 조명이 이상하지만 사진보다 색감 예뻐요ㅎ
마인츠 유니폼은 나이키 스폰이라서...카리우스 21번에 그냥 독일 마킹했습니다.
175cm / 68kg이고 사이즈 95 입니다. 제 몸에 적당하게 잘 맞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2C33E550574C705)
티에로13 3/4 GK 팬츠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송비 포함 4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인지도가 워낙 높아서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다만 사이즈가 크게 나온 듯합니다.
저 원래 95 입으면 딱 잘 맞는데 이거 95가 약간 널널하네요~
첫댓글 저랑 같은 신가드를 사용하시네요. 가볍고 편합니다ㅎㅎ
셀즈 장갑 좋은지 착용후기가 궁금하네요...
셀즈...하면 그립력이잖아요? 제가 전문적인 식견이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저 정도 가격대면 셀즈 아니라 어떤 장갑이어도 비슷할 것 같아요~!! 즉, 셀즈 보급형이랑 다른 브랜드 고가의 장갑이랑 비교해서 비슷해야 셀즈 그립력이 압도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ㅎㅎ 제가 실력이 형편없기도 하고, 손이 7.5~8호인데 셀즈 살 때 9호 사이즈를 사서...셀즈만의 클래스를 체감으로 딱히 느끼진 못했습니다. 사실 장갑이랑 개인 취향 상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금 여유가 좀 되면 다양한 것들 한 번씩 사용해 보면서 '그래!! 이거야!!'라고 자기 손이 외치는 장갑에 꽂히면 주전으로 사용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장갑들은 아쿠아 모델이 아니라서 셀즈만의 수중 전용 강점은 없습니다. 2번은 소위 말하는 쫀쫀한 그립감이 항상 꾸준히 유지됩니다. 제가 함부로 굴려서 그런지 아니면 셀즈 특성인지...내구성은 취약하다는 생각입니다. 1번은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좀 떨어지는데, 대신 좀 더 묵직하고 견고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핑거가 없는데도 손가락 맞을 때 충격이 덜 전달되는 걸 느낍니다. 많은 고수 분들이 셀즈 퀄리티 인정하시기 때문에, 후기를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될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키 그건 얼마정도에사셧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2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