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0대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이슈인데 경찰에서는 어떠한 내용도 말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말해주는 순간 괜히 시끄러워지니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사회 곳곳마다 강자와 약자를 갈라놓고 약자를 향한 배려를 강요하고 권리를 올려주는 반면 강자를 향한 비난, 비판은 계속되고 권한은 낮추면서 의무는 여전하다보니 어느샌가 힘의 우열이 바뀐듯합니다
물론 여전한 곳도 많겠지요
지난 게시글에서 https://cafe.daum.net/push21/JAtQ/3765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고 초등학교 교사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는게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죠
군인, 경찰의 경우 조금만 실수해도 '근무태만이다 과잉진압이다 과격하다 권위적이다' 라고 비판을 많이 받는데요
고인이 황장엽 선생의 돌아가시기 전의 연설에서 탈북했을 당시만 해도 국민들이 국정원, 군인, 경찰을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그 후 10년 이상이 지났는데요
지금은 더 심해졌고 앞으로도 더 심해질겁니다
권위적인걸 싫어하는 국민들이 오히려 권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걸 느낍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심해질겁니다
지나친 민원으로 괴롭히는 거지요
마치 교사를 괴롭히는 학생들이나 부모들처럼 말이죠
군경과 국민, 교사와 학생, 부모 외에도 대부분의 한국사회에서 이런 행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민원으로 자살하는 공무원, 응급실에서 의사 두들겨패는 환자, 욕심때문에 부모 버리는 자식, 동물들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받는 농민 등등 무엇보다 이러한 행태를 두둔하는 언론과 방송은 사람들의 인지를 바꾸게 하죠
(인과응보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현재 강자들이 업보로 곤혹을 치르는 것처럼 힘을 악용하는 약자들도 언젠가는 그에 걸맞는 곤혹을 치르는 날이 올겁니다)
갑질이 아닌 을질이라고도 합니다
힘을 가진쪽에서 그 힘을 오남용하는건 갑이든 을이든 같아 보입니다
권위적인 성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조차도 직장에서만큼은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인 태도를 어느정도 보여주는 것은 어쩔 수 없을거 같습니다
온라인 카페만 봐도 카페지기가 운영하는데 운영하는 방침에서 벗어난다 싶으면 제재를 가하는 것도 어쩔 수 없을겁니다
여기 생존카페만큼 지기님께서 많은 의견을 수용하는 곳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사실 서울, 인천, 부산, 황해 해안가나 재난가능한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눈치보이는 말을 하자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상승과 대지진을 고려하면 지금이라도 이사가는게 맞습니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가 조조군의 남진소식을 듣고 신야성 백성들에게 알려서 백성들과 피난을 간적이 있는데요
현 시대에서는 유비같은 인물이라해도 안됩니다
현재는 전문가들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 싶어도 국민들이 그런 말조차 꺼내지도 못하게끔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파트 값 떨어진다고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오래전에 어디 지자체에서 전문가들이 괜찮다고해서 정책을 추진하는데 시민단체에서 절대 안된다고 방해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시민단체는 그 사안에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국민들 눈에 좀 아니다싶으면 다짜고짜 민원을 넣어 방해하거나 무산시켜 버립니다
하는거보면 다음처럼 이럽니다
'이거 해줘, 저거 해줘'
해주면 '더 해줘'
해줬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책임져'
안해주면 '실망이야'
해주다가 해준쪽이 잘못되면 '아몰랑'
세상사 어디든 무엇이든 그래도 보다 비교적으로 우수한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못마땅해 보여도 믿고 따라가주는것도 아랫사람의 역할일겁니다
당장 이 카페만 해도 코난님이 이끌어가셔야지 누가 하겠어요
공자의 정명론이 떠오릅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각자의 본분에 맞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데요
조선시대가 유교사상을 악용해서 그렇지 bc500년경부터 내려온 유교사상 덕분에 세상이 여기까지 오지되지 않았나 합니다
(유교사상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의 배경에는 조선시대 초기엔 노비가 50%였다고 하는데 유교사상을 지배층의 피지배층을 다루기 위해 악용하지 않았나하는 주관)
왕정시대까지만해도 임금이나 신하들이 그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해 나라가 망했다면 현 시대에서 그것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지도층도 지도층이지만 국민들도 국민답지 못해서 나라가 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첫댓글 찜닭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사진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ㅜ
아... 범인이 치킨집 사장이었네요
사회가 점점더 양극화되고 누구는 외제차 타고 수시로 해외여행 다니는데 나만 힘들고 어렵게 사는것같고 사회에 대한 울화와 분노가 커지죠 앞으로 점점더 심해질거라봅니다
이젠 정말 밤길 혼자서 걷기 남자들도 조심해야하는때가 됫씁니다
공산주의가 망했지만 자본주의도 사실상 망했습니다
중산층, 상류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층사다리가 하나둘씩 없어지고 고착화가 되다보니 경쟁은 심해지고 괜찮은 취업문도 좁아지면서 국민들의 인심도 사나워 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게시글이야 방향잡고 작성해서 그렇지 국민들 중에서도 삶이 팍팍한 사람은 저마다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평정심을 유지해야 될때네요 사람들 욕심은 끝을 모르고
이제는 무엇이든 옛날로 못 돌아갈거 같습니다 ㄷ
골조는 남겨두는 리모델링으로는 안되고 파괴와 창조만이 길인듯 합니다
하긴 파괴도 창조의 또 다른 얼굴이죠
이런 모든현상의 그원인을 찾다보면 뭐일까요?
세상은 나혼자 우리나라혼자 변하는거 아닙니다. 주위가 같이 변합니다. 대가리인 미국이 제정신이 아닌데 지구가 온전할리가 없지요
온갖 미디어에선 구라질로 날새우고 그 구라을 거부하는 사람들한데는 온갖 불이익을 주는 그런세상,,,
유교에대해서 한마디하면 우주의 원리을 학문적으로 밝히다가 보니 오류가 많이생겨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전봅니다.
유교중에서도 아주 권력자측에서만 유리한 이론을 만들어서 백성의 정신을 말아먹은 조선 성리학.
왕을 우주의 신정도로 취급했던 조선의 성리학,,,
패측역적 성측군왕이라는 사상이 조선 조에서 사라진게 그거지요
철학은 해석하는 사람 마음 대로 할수가 있는거죠
덕분에 나무위키에 정리된 성리학을 읽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