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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전동공구 시장동향(2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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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2-22 | 국가 | 프랑스 | 작성자 | 김주선(파리무역관) |
품목 | 부분품(제8501호나 제8502호의 기계에 전용되거나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한정한다) | ||||
품목코드 | 850300 | ||||
작성일자: 2013.8.14. 작성자: 파리 무역관 황란서(france@kotra.or.kr)
1. 수요동향
□ 프랑스 전동공구 전반 수요동향 및 개요
○ 프랑스 시장의 전동공구에 초점을 맞추어서 살펴본 조사. 프랑스 전동공구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이며, 관련 기업은 항상 더 가볍고 더 기술적으로 완벽한 신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 시장은 전망이 밝음.
○ 일반적으로 이 시장은 자르고, 뚫고, 갈고, 박고, 절단하고, 끌로 새기는 종류를 총괄하여 말하며 건축관련 산업에는 필요불가결의 도구로 자리잡고 있음.
○ 2012년 1/4분기에 잠시 하락(-0.2%)를 보였으나, 2011년 11.6%의 성장률, 3300억 유로의 시장규모(source: SECIMPAC)로 2010년 이후 상승일로에 있는 시장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음.
○ 특히 무선공구가 유선보다 인기 있는 제품으로 2010년 43%, 2011년 45%, 일부 브랜드 제품(Dewalt France)의 경우 50%까지의 성장기록을 세운 시장임.
○ 2005년도에만 해도 무선 공구의 경우 전체 전동공구의 4분의 1의 시장점유율이었다는 Bosch사 마케팅 팀장의 증언이 있었으나,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그 이후 새로운 배터리 개발(batteries 4Ah 및 lithium)로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더 가벼워진 특성 때문이라고 함.(자료원: GFK)
□ 2011년 기준 전체 전동공구 시장 수요(전문/소비자)
자료원: GFK, batirama.com / Delphine Desprès 주: GP:일반 대형유통, GSB:전문 DIY 유통공급, HYPER:대형 일반수퍼, VAD/GDS MAG/PP: 우편판매/전문매장(하드웨어 혹은 바자 등 판매)/소매점
□ 2011년 기준 전체 전동공구 제품별 시장수요
주: OEP: 전동공구전반
□ 2011년 기준 전체 전동공구 브랜드제품 판매 및 PL 제품 수요 동향
주: PL: 자체개발상품(하청, 이전생산 혹은 아웃소싱 생산제품 포함)
2. 경쟁동향
○ 프랑스 공구시장은 프랑스 Hilti사 제품을 제외하면, 외국산 브랜드 제품인 Bosch, Makita, Dewalt, Milwaukee 제품들이 경쟁을 하고 있고, 각각 점유율은 다음과 같음.
○ 전체 시장규모는 상기 수요동향에서 보듯이 2011년 3300억 유로, 2012년 3330억 유로로 추정하며, 2011/2010에는 11.6%, 2012/2011에는 1%의 성장율을 나타냄.
○ 2011년 경쟁사 제품 시장 점유율은 Bosch가 34.7%로 1위, Makita 29.7%로 2위, Dewalt 10.2%로 3위, Milwaoukee 5.8%임.
○ Dewalt사의 경우, 무선 전동 공구에서 47%로 1위, 목재 취급공구에서 28%, 고정 시장 공구에서 15%, 해머공구에서 9%로 특수 공구제품에서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자료원: SECIMPAC)
○ 프랑스 생산제품 HILTI의 제품 동향
□ 브랜드별 제품동향
○ 세계 제1의 전동공구(outils électroportatifs:전동) 브랜드인 Bosch로, 프랑스에서의 판매 공급도 1위임.
○ 2011년도 이 회사의 매출액은 380억 유로로, 90%가 외국에서의 판매 기록임.
○ Bosch사는 연간 거의 100종의 신개발 제품을 생산해내고, 전 공구 시장의 39%의 판매를 석권하며, 2011년 전세계 공구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 Bosch를 선두로, Skil, Dremel, Dewalt 등이 일반 공구 분야의 세계 리더급 브랜드로서 공구시장의 상징으로 인식된다고 하는데, 프랑스 역시 소비자들이 주로 이 유명 브랜드 제품을 요청하며, 그 외 Hitachi, Metabo 등이 그 뒤를 바싹 추적하고 있다고 함.
○ 특히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경쟁사(Dewalt, Hitachi, Metabo) 제품의 경우, 신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고, 그 특징은 배터리 개발이라고 함.
○ 3시간짜리를 4시간으로 연장, 오토노미(즉 러닝타임-자율사간)의 사용시간 연장(현재 30% 연장), 그럼에도 더 가벼워진 무게 등 지속적으로 사용편의성을 증대.
○ 또한 공구가 개선될수록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고, 사용자는 더 오래 노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공구 손잡이의 형태, 작업에서 나오는 먼지 및 소음의 최소화, 작업자의 건강 등이 차후 중점적으로 개발되어야 하는 부분이 되고 있음.
○ Bosch에서는 인체공학적 적응도, 자율시간, 무게, 파워 등을 개선한 제품을, Dewalt에서는 손잡이를 Ergronomie(신체적응도)에 맞도록 하여 더 편리한 제품을 앞으로 2년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하며, 소비자들은 이들 신개발 제품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고 함.
○ 이러한 여러가지 기술 개발 등으로, 이 공구 시장에서는 여성사용자들도 증가하고 있어, 점차 미니공구 및 자체개발 공구의 판매 증가가 특기할만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이 미니공구의 경우 특별히 PL 공구와 외국산 수입제품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프랑스의 전문 공구 대형 유통(GSB) 들이 공이 크다고 함.
○ 이는 소비자의 요청에 의한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품질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획득하게 되면서 점차 이들 전문 대형유통 사업자들 간의 경쟁제품으로 대두, 소비자들이 일반 매장(DIY)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해졌기 때문임.
○ 프랑스시장 3위를 차지하는 DeWALT 브랜드의 경우
○ 프랑스 전체 공구 시장의 경우 2012년은 겨우 1%의 성장률인데 비해, 이 브랜드는 10.2%의 판매증가 기록을 냈고, 업체 자체 성장률 2-3위를 차지함.
○ 특히 이 브랜드 제품 중 가장 강세 제품은 무선공구 제품으로 이 업체 제품의 프랑스 시장 점유율이 47%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함.
○ 이 브랜드는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올 여름 배터리 4Ah/14.4 & 18V의 XR 시리즈, 무선공구(드릴,스크류 드라이버), 컴팩 시리즈 14.4V, 충격 굴삭기 XRP 18V를 런칭 했는데, 이미 매우 반응이 좋다고 함.
○ 이 모든 신규 런칭 공구들은 같은 무게, 같은 가격으로 자율 시간을 33%(60-70분) 연장 했으며 2011년 14 종류, 2012년 21 종류, 2013년 말 35개의 Ref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함.
○ GSB는 최근 2-3년간 품질 보완과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수입제품이나 자체개발 제품은 품질이 나쁘다는 소비자들의 고정 관념을 전환하는데 성공, 신용도가 높아지면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함.
○ GSB(전문 유통공급)의 경우 주로 중국과 인근 동유럽 혹은 EU국가에서 하청생산 혹은 이전생산을 해오는 것으로 조사되며, 이들의 판매 증가율은 3.2%로서, 상기 몇 유명공구 브랜드 생산업체의 증가율 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함.
○ 프랑스의 GSB브랜드로는 이들 대형 유통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매장인 Leroy Merlin을 선두로 Mr. Bricolage, BRICORAMA,CASTORAMA 등이 있음.
3. 소매가격/유통구조
□ 경쟁 제품 소개 및 소매가격
○ BOSCH
○ DeWALT
○ Hitachi
○ Makita
□ 유통구조
○ 규격기준 - 프랑스에서 공구 유통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인증 및 안전도 검필로, 하기 검필 기관을 통해 안전규격 및 제품인증을 통과해야 공급 가능한 시장임. - 아래 기관들은 프랑스 산업경제부 산하 국가 검사 기관으로, 모두 dgcis(국가 경쟁력 제품 및 산업 서비스 특별 부서) 관할임.
- 제품 인증의 경우 아래 제품 검사 후 인증허가를 주는 LNE와 제품허가 인증을 받은 제품이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고 사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허가를 주는 CRTA가 있음. - LNE(Laboratoire National de Metrologie et d’essais:제품 정확도 실험 연구소)
- 참고사이트 · http://www.lne.fr/fr/marches/consommation/bricolage.asp · http://www.lne.eu/en/lne_glance/contact-lne/information-request.asp - CRTA(Centre de Resources de Techniques Avancees: 기술개발기기연구센터)
- 참고사이트: www.crta-avignon.com
○ 제품 허가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공구의 예를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는데, 각 공구마다 제품의 스펙, 특성, 기술자료 등을 첨부, 각 기관에 신청하면 각 기관에서 요청하는 하기의 인증서 Ref에 대한 신청자료 및 실험 획득에 소요되는 정보를 알려준다고 함.
○ 유통공급 - 프랑스 시장의 유통공급의 경우 상기 인증 규격필이 최우선. - 소비자들의 경우 이들 유명 브랜드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특히 안전도를 우선으로 하는 공구의 경우 가격보다 품질과 신용도를 우선으로 함. - 상기 언급한 3-4개의 인지도 브랜드 제품의 공급시장 틈새에서 최근 자체 브랜드 제품이 조금씩 자리를 찾아 안정세를 보이며 공급시장을 정착하는 기세라고 함. - 이들 자체 브랜드 제품 시장이란 프랑스 대형 유통으로 DIY 전문공급인 Leroy Merlin Castorama, Mr. Bricolage, Bricorama 등의 프랜차이즈 우선 공급사의 자체 브랜드를 말하며, 이들은 외국에서 이전 및 하청 생산으로 자체 브랜드를 생산 수입해 오거나 아웃소싱 혹은 OEM으로 제작 생산한 제품을 상기 브랜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략으로 공급 중임. - 지금까지는 이러한 자체개발상품의 경우 저품질로 인식되어왔었으나, 대형 유통업체들의 상품개발 및 엄격한 품질 안전검사를 통해 까다로운 프랑스인들의 선호를 전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함. - 프랑스 사람들 중 70-80%가 DIY(자기 스스로 수리 및 공작작업)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이러한 공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인증 및 안전 규격필의 기본을 갖추고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한 자체 개발제품으로 대형 유통을 공략하는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판단됨. - 다만, 이러한 자체개발 제품시장의 공급업체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형유통 공급업체 공급선 후보 리스트 명단에 들어가야 하는데 공급선 후보리스트 명부에 올라가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노하우, 시간 및 인내가 필요하므로 진출시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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