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코비치는 알 힐랄의 파격적인 제안 (3년간 연봉 20m 유로, 총 60m 유로)을 수락하고 리야드의 황금 팀에서 뛰게 된다. 로티토는 40m 유로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마지막까지 연봉 5m 유로에 재계약을 시도한 후에야 가능했다. 라치오에 큰 금액이지만 아랍 석유 달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로티토는 Tag24와의 인터뷰에서 "밀린코비치가 제게 전화를 걸어 보내달라고 애원했다."라고 말했다. 일요일 저녁 늦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밀린코비치의 라치오 이야기는 끝이 났고 어제 로티토와 유베의 약속은 자동으로 취소되었다.
협상은 일요일 밤에 시작되었고 어제 8년 만에 라치오를 떠나는 전환점이 되었다. 충격적인 밤이었지만 아침은 평온했다. 변호사가 계약서를 검토했다. 라치오는 알 힐랄과 협상하여 지급 조건을 정했다.
로티토는 40m 유로의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오늘쯤이면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밀린코비치의 대리인인 케즈만은 이 작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알 힐랄이 처음 제안한 금액은 20m 유로였고, 30m 유로로 올렸다. 로티토는 40m 유로가 되어서야 손을 놓았다. 케즈만은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성공했다.
정확히 말하면 밀린코비치는 연봉 20m 유로에 보너스까지 더하면 30m 유로까지 받을 수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이적료 40m 유로는 유럽에서 아무도 제안하지 않았을 것이다. 밀린코비치는 알 힐랄의 제수스 감독이 강력히 원했다.
28세에 사우디에서 뛰기로 한 선택은 재정적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되며 분명하다. 그는 엘리트 축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2~3년 안에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