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꿀사과
범상치않은 건배사
그런 선장님의 건배사
낭만 그자체...사모 - 조지훈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꿀사과
첫댓글 이건 진짜 선장님 목소리가 뇌를 때려박음...
이거 영상도 같이 봐야 해ㅠㅠ시 자체도 좋지만 선장님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낭송하심,,넘 좋더라
난이거 영상만보면 그렇게 눈물이나드라
멋지시다
예전에 이영상 보고나서부터 시 필사시작했어,,,너무 낭만적인 분이야,,,
이거 영상이 찐이야
이건 선장님 목소리로 들어야돼.... 시 낭송 같은거 왜하나 했는데 이 영상 하나로 깨달음
첫댓글 이건 진짜 선장님 목소리가 뇌를 때려박음...
이거 영상도 같이 봐야 해ㅠㅠ
시 자체도 좋지만 선장님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낭송하심,,넘 좋더라
난이거 영상만보면 그렇게 눈물이나드라
멋지시다
예전에 이영상 보고나서부터 시 필사시작했어,,,너무 낭만적인 분이야,,,
이거 영상이 찐이야
이건 선장님 목소리로 들어야돼.... 시 낭송 같은거 왜하나 했는데 이 영상 하나로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