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13893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BNK금융(매수/TP: 24,500원): 주주환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
▶️ 목표가 유지하지만 빈번한 실적 변동성 확대 우려. 이익가시성에 대한 신뢰 회복 필요
- BNK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500원을 유지
- 2분기 순익은 YoY 35.2% 감소한 2,004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 물론 이는 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손실 440억원 등 비경상 요인 발생에 주로 기인했지만 주요 계열사들의 대손비용이 모두 늘어나는 등 내용면에서도 아쉬움이 컸던 실적이었음.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순익은 전년 수준을 상회하기가 다소 어려울 전망(소폭 감익 예상)
- 2분기 실적 부진이 일회성 요인에 주로 기인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는 하향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지만 몇분기째 실적 변동성 확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만큼 주주환원율 확대 기대는 차치하더라도 이익 안정성 및 가시성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다시 큰폭 늘어난 대손비용. 3분기 2천억원 이하로의 감소 여부가 중요 체크포인트
- 2분기에는 1) 양행 합산 원화대출이 3.2% 고성장했지만 양행 합산 NIM은 QoQ 4bp 하락. 따라서 경상 이자이익은 QoQ 0.7% 증가했는데, 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손실이 이자비용으로 반영되면서 표면적으로는 이자이익이 QoQ 5.1% 감소했음. 2) 증권 위탁수수료는 추가로 확대되었지만 은행 수수료 감소 등으로 수수료이익도 QoQ 1.1% 감소했으며, 3) 1분기 실적 쇼크의 배경이었던 기타비이자이익은 캐피탈에서 대출채권매각익과 유가증권관련익이 6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증권도 유가증권관련익이 늘어나면서 2분기 중 큰폭 개선되며 정상화되는 모습
- 4) 판관비 증가는 증권 성과급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 및 교육세율 인상 영향 때문임. 5) 그룹 대손비용은 2,300억원으로 다시 큰폭으로 증가했는데 상각 규모 확대로 캐피탈 충당금이 크게 늘었고, 건전성 악화에 따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대손비용이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 충당금 일회성으로는 JTBC 추가 충당금이 69억원 있었지만 PF 관련 충당금 환입도 74억원 발생
- 3분기 중 그룹 대손비용이 다시 2천억원 이하로 감소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앞으로의 실적 향방에 중요한 체크포인트로 작용될 전망
▶️ 3분기 600억원 추가 자사주 예상. 총주주환원율은 더 상승하겠지만 반겨질리 없음
- CET 1 비율은 12.14%로 QoQ 16bp 하락. 타사와 달리 CET 1 비율이 하락한 배경은 2분기 중 대출성장률이 상당히 높았던데다 이익 규모도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
- 동사는 3분기에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및 밸류업 계획 업그레이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연간 이익이 내부 목표 대비 상당폭 줄어드는데다 CET 1 비율도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 추가 자사주 규모는 최대 600억원에 그칠 전망(기존 가정은 700억원 이상)
- 600억원 추가 실시를 가정해도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6%로 기존 예상치인 45%보다 더 높아지겠지만 이는 분모인 순익이 낮아지기 때문으로 주주환원율 상승 폭 확대가 반겨지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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